[특징주]북한, 광복절 경축사 비난…경협株 약세

  • 등록 2019-08-16 오전 9:46:39

    수정 2019-08-16 오전 9:46:3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비난에 나서면서 남북 경협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재영솔루텍(0496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1% 내린 1215원을 기록 중이다. 한창(005110), 인디에프(014990), 좋은사람들(033340), 자화전자(033240), 아난티(025980), 일신석재(007110), 경농(002100) 등도 하락세다.

이들 주식은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대변인 담화를 낸데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평통 측은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며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한·미)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회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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