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라젠, 낙폭 축소…대표 지분 추가 매입+임상데이터 공개

  • 등록 2019-08-07 오후 2:47:45

    수정 2019-08-07 오후 2:47:4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나흘째 폭락세를 이어가던 신라젠(215600)이 낙폭을 줄이고 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펙사벡 임상시험 데이터를 공개함과 동시에 대표이사가 추가로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7.8% 내린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7% 넘게 급락하면서 1만2600원까지 내려갔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이날 신라젠은 “문은상 대표가 지난 6일 20억원(12만9000주을 장내 매수한데 7일 추가로 장전 동시호가로 16억원(10만주)을 매입했다”며 “이후에도 신속한 자금조달을 통해 추가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간암 임상 3상 완치 환자의 치료 전과 후 사진을 비교하는 등의 펙사벡 임성시험 데이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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