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인터내셔날, 3Q 매출 회복 전망에 강세

  • 등록 2019-08-12 오후 1:59:04

    수정 2019-08-12 오후 1:59:0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지난 2분기 실적은 화장품 분야 매출부진, 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확대로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일 대비 8.71% 오른 1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3분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예상치보다 22%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3분기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의 매출성장세가 다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해외면세점 입점도 예정돼 있다. 또 수입화장품 ‘아워글래스’도 국내면세점에 입점하고 있는 등 모멘텀도 풍부해 현 시점을 바닥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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