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밴드 뉴 호프 클럽, 4월 단독 내한 공연

  • 등록 2023-02-21 오후 2:27:14

    수정 2023-02-21 오후 2:27:1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영국 출신 밴드 뉴 호프 클럽이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과 손잡고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21일 주최사 원더월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뉴 호프 클럽 라이브 인 서울’(New Hope Club Live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2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뉴 호프 클럽은 브릿팝 사운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리스 비비, 블레이크 리처드슨, 조지 스미스 3명이 속해 있다. 이들은 2015년 발매한 데뷔 앨범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에 올라 주목받았으며, 2019년 첫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원더월이 주최한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번 단독 내한 공연은 ‘돈트 고 웨이스팅 타임(Don’t Go Wasting Time), ‘러시’(L.U.S.H.), ‘워크 잇 아웃’(Work It Out) 등 뉴 호프 클럽이 최근 발표한 신곡 무대를 국내에서 처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무대는 그룹 피원하모니가 꾸민다. 두 팀은 ‘하우스 오브 원더’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피원하모니가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펼친 공연 땐 뉴 호프 클럽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더월 홈페이지 및 원더월 스테이지 인스타그램과 예매처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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