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연준, 최소 50bp 기준금리 내려야"

기준금리 동결 주장한 애크먼 트윗에 답글
  • 등록 2023-03-22 오전 12:07:04

    수정 2023-03-22 오전 12:07:04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최소 50bp(1bp=0.01%포인트) 인하할 필요가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금리 동결을 주장한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에 이같은 답글을 달았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


애크먼은 연준이 이날부터 이틀간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멈춰야 한다는 트윗을 전날 올렸는데, 머스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50bp 내려야 한다고 한 것이다.

애크먼은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실리콘밸리은행(SVB)와 시그니처은행, 스스로 청산한 실버게이트은행, 유동성 위기설이 도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 UBS에 인수된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투자자들이 이러한 기관들에서 정확히 어디서 손실을 봤는지, 어떠한 전염 효과가 있을지 아직 알지 못한다”고 했다.

다만 월가에서 두 인사의 견해는 아직 소수의견 수준이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25bp 인상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인하를 예상하는 기관은 노무라밖에 없다. 동결을 점치는 곳은 골드만삭스 정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