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누비는 현대차..싼타페·투싼·코나 ‘차명’에 담긴 뜻은

  • 등록 2024-02-09 오전 6:05:00

    수정 2024-02-09 오전 6:05:00

[이데일리 박민 기자] 싼타페와 투싼, 쏘나타와 그랜저, 코나와 아반떼, 쏘렌토와 모하비...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만든 차량 모델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차량 총 730만4282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글로벌 판매 3위를 점했다. 명실공히 글로벌 ‘빅3’ 제조사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전 세계를 누비며 ‘메이드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품질과 성능을 똑똑히 알리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인기 차종들의 이름에 담긴 뜻을 알아봤다.

현대차의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차)
먼저 현대차의 간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는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지명을 따서 지었다. 싼타페 차량이 추구했던 이미지가 뉴멕시코주의 강렬한 태양, 그 아래 사막을 누비는 역동적인 SUV을 담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지난해 5세대 신형 싼타페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도 국내가 아닌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치르기도 했다.

현대차의 중형 SUV 투싼 역시 미국 남서부에 있는 애리조나주의 도시 ‘투손’에서 따온 이름이다. 드넓게 펼쳐진 광야와 협곡, 그 사이를 달리는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선사한다는 의미을 담아 지었다.

기아의 쏘렌토는 이탈리아 나폴리항 근처의 휴양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기아 모하비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사막을 가리킨다. 현대기아차의 주행시험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문 철자가 원래의 도시 이름(Sorrento, Mojave)과 다른데 이는 발음의 용이성 때문이다.

지난해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소형 SUV 코나는 ‘하와이의 겨울 남서풍’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차갑고 매서운 겨울 바람처럼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전진’, ‘발전’, ‘앞으로’라는 의미의 스페인이어다. 지난 199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신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을 정도로 차명처럼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중형 세단의 장수모델 쏘나타는 고난도의 연주 기술이 요구되는 4악장 형식 악곡인 ‘소나타(sonata)’에서 따왔다. 마치 차량의 성능과 기술, 각종 안전 편의사항 등에서 하모니를 이루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대차의 대표 베스트셀링카 세단인 그랜저는 ‘위엄’, ‘장엄함’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이며, 제네시스는 영어로 ‘창세기’,‘창조’라는 뜻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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