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유일 만점 여학생, 서울대 말고 연대 의대 준비하는 이유

  • 등록 2023-12-08 오전 8:19:40

    수정 2023-12-08 오전 8:19:40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유독 어려운 난이도로 전 과목 만점자가 단 1명이 나온 가운데,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서울대 의과대학에는 지원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8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해 유일 만점자는 서울 출신의 여자 재수생 A씨다. 그는 용인 한국외대부설고(자사고)를 졸업하고, 2024년도 수능에서 국어(언어와 매체), 수학(미적분), 영어, 과학탐구 생물1·지구과학1, 한국사 전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A씨는 의대에 지원할 계획이지만 ‘서울대 의대’에는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대 의대 전형에서는 과학탐구 중 물리와 화학 1과목을 반드시 응시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다. A씨는 생물과 지구과학을 선택했고, 서울대 전형 조건에 만족하지 않아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편, A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대형 재수 학원 종합반에 다니며 정시 전형에 대비하고 인터넷 강의를 병행해 들으며 수능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연세대 의대 진학을 목표로 의예 정시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교육전문지 베리타스 알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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