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으로 강제 전학?…소속사 "사실 NO! 법적대응"[전문]

송하윤 소속사 "'사건반장'과 이후 보도 사실 아냐"
"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 등록 2024-04-02 오후 7:03:55

    수정 2024-04-02 오후 7:03:55

송하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하윤 측이 학폭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일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관계자는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해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해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학교 폭력과 강제 전학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를 보여준 S씨가 드라마로 꿈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 열심히 연기를 하겠다고 말했는데 충격적 제보가 들어왔다“며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심한 폭행을 당하고 아무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과 통화에서 “(여배우 S씨와)2학년, 3학년 선후배 사이로 알게 됐다. 어느날 갑자기 전화로 부르더라. 가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는데 어떤 이유로 맞았는지 지금도 모르고 1시간 반 정도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 제보자는 S씨가 학교에서 제일 잘 나가는 남자친구가 있어 반항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S씨는 다른 학폭에 연루돼 전학을 가게 됐고 이에 대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제보자는 S씨의 잘못을 인정하는 듯한 전 남자친구의 통화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제보자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며, 최근 예능에 출연한 영상을 보고 폭로를 결심했다는 전언.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는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닌, 폭행을 한 이유와 사과를 받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배우 S씨가 송하윤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송하윤 소속사인 킹콩by스타쉽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마이데일리는 소속사 측 관계자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 관련 케이스로 강제 전학을 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보도한 바 있다.

다음은 송하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