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와대 재단’ 설립…직원도 공개 모집

  • 등록 2023-09-25 오후 2:04:25

    수정 2023-09-25 오후 2:04:2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청와대 관리와 활용을 위한 ‘청와대 재단’(가칭)을 설립한다. 이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근무할 직원도 공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비영리재단법인을 설립해 내년부터 청와대 관리와 활용을 위한 업무를 위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5월 개방한 청와대의 관리·활용 업무는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맡아오다 지난 3월31일자로 문체부가 청와대 관리주체가 됐다. 이후 문체부는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에 청와대 관리·활용 업무를 위탁해왔으나 올해 연말 계약이 종료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와대 관리·활용 업무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이 필요해 담당할 재단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신설 배경을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8일 청와대 재단 직원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채용 분야(인원)는 일반행정직 팀장(2급) 1명, 책임(3급) 1명, 선임(4급) 1명으로 기획운영, 정책기획, 회계 및 기타 업무 분장에 따른 담당직원 선발에 나섰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운영 예산은 330억원으로 편성됐다. 휴게 공간 확충과 미개방 건물 추가 개방 등을 위해 올해보다 95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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