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네바다주 공장에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자 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3000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북미 생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고려하는 동시에 미국 공급망 확충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세미 트레일러 트럭은 테슬라의 첫 트럭 모델이자 2020년 초 모델 Y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인 신 모델이다. 당초 2019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부품 부족 등을 이유로 일정이 지연되며, 작년 12월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됐다.
테슬라는 지난 2014년부터 네바다 공장에 62억달러(약 7조7000억원)를 투자했으며, 540만평방피트(약 50만㎡)의 설비를 세웠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9년 동안 73억개의 배터리셀과 360만개의 드라이브 유닛을 생산했으며, 1만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 이전까지 20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10~12개의 공장을 추가로 세울 수 있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에서의 생산 차질과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한 해 동안 70%가량 급락하는 등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토] 코스피 20.24포인트(0.49%)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470t.jpg)
![[포토]금융투자상품 설계, 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 실효성 강화 방안'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393t.jpg)
![[포토]이야기 나누는 국민의힘 지도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72t.jpg)
![[포토]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18t.jpg)
![[포토]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환영사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066t.jpg)
![[포토] 국립중앙박물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특별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018t.jpg)
![[포토]우리딸 화이팅!](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0468t.jpg)
![[포토]'뉴런스팟’출발합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113t.jpg)
![[골프in 포토]김백준,내년 대상은 제가합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20009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