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옵스, 대전 테크노파크에 '지능형 우주 관제센터' 개소

  • 등록 2023-06-07 오후 2:59:26

    수정 2023-06-07 오후 2:59:2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위성 운영 전문 업체 ㈜아이옵스는 대전 테크노파크에 지능형 우주 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아이옵스)
아이옵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를 포함하여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2호, 3호, 5호, 3A호, 기상/해양관측위성인 천리안1호, 2A호, 2B호 등 국가위성의 관제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관제센터는 인공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수신만 하는 지상수신소의 역할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실시간 위성 운영 시스템과 임무 계획 시스템을 통해 위성으로 명령 전달 및 위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관제소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실시간으로 위성의 위치와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관제 업무의 특성상 관제소에는 365일 24시간 다수의 인력이 요구되지만, 아이옵스의 지능형 관제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투입 및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김영욱 아이옵스 대표는 “수년간 국가위성을 운영해온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축한 관제센터를 기반으로 해외 지상국과 안테나 연계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옵스는 이번 대전 관제센터에 이어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경남 사천에 위치한 경남 테크노파크에도 추가로 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