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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고무벨트,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진지하게 생각...캐터필러 공급사 '강세...
  • [특징주]동일고무벨트,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진지하게 생각...캐터필러 공급사 '강세...
  • [이데일리TV IR팀]동일고무벨트(163560)가 오름세다.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이 바이든 대비 강세인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동일고무벨트는 미국 인프라 투자와 우크라이나 재건 최대 수혜주로 전망되는 세계 중장비기업 1위 ‘캐터필러’사와 최근 약 270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8일 오후 1시 18분 현재 동일고무벨트는 전일 보다 5.31% 오른 8330원에 거래 중이다.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첫 TV토론 이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토론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등록유권자 15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대선 지지율은 41%로 트럼프 전 대통령(49%)과 큰 격차를 보였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시 24시간 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라는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면 내년 1월 20일 취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낼 수 있다고 거듭 밝혀왔다.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평화 협상을 중재해 24시간 안에도 종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후보로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출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한 사실을 우리는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중에 가장 큰 규모의 지원을 한 국가로, 우크라이나 재건시에는 미국이 최대 수혜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중장비 1위 기업인 미국의 캐터필러는 그 중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캐터필러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에서 철수했으나, 우크라이나 재건이 본격화할 경우 캐터필러 중장비가 대거 동원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캐터필러는 미국 대선 전후의 인프라투자와 관련해 대표 수혜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캐터필러사에 공급계약을 맺은 동일고무벨트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고무벨트는 지난 5월 28일 캐터필러사와 약 2776억원 규모의 러버트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러버트랙은 굴삭기와 같은 건설기기 등에 사용되는 무한궤도의 타이어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2024.07.08 I 김다운 기자
신고가 찍은 삼성전자, 차익실현 '벽' 못넘고 상승 폭 반납
  • [특징주]신고가 찍은 삼성전자, 차익실현 '벽' 못넘고 상승 폭 반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장중 신고가를 찍은 삼성전자가 숨을 고르고 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이날 상승 분을 대부분을 반납했기 때문이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1.72% 오르며 8만8600원을 찍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 전년 동기 대비 23.31%, 1452.24%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증권가에서는 단기 차익 실현은 있겠지만, 결국 우상향 할 것이라며 줄줄이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크게 이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제시했고 NH투자증권도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 10만→11만원)과 흥국증권(10만→11만원), 하이투자증권(9만 1000→10만1000원), 하나증권(10만 6000원→11만 7000원), DB금융투자(10만→11만원), BNK투자증권(9만 3000→10만 2000원) 역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024.07.08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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