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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S&P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3천억 돌파
  • 미래운용, ‘S&P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3천억 돌파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3135억원으로 집계됐다.‘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S&P5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0%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10%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상장된 S&P500 지수 활용 커버드콜 ETF 중 콜옵션 매도 비중이 가장 낮다. 이를 통해 S&P500 지수 상승에 평균 90%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낮은 옵션 비중으로 시장 급등락 시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고 게 회사 측은 설명이다. 기존 커버드콜 ETF와 달리 주가 상승에 대한 제한도 적다는 평가다. 미국 대선이 치러진 2024년 11월 1개월간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수익률은 5.08%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기간 ’TIGER 미국S&P500 ETF’와 동일한 수익률을 보였다.매월 높은 수준의 배당을 추구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12월 분배금은 1주당 97원으로, 11월(93원) 대비 4.3% 상승했다. 옵션 매도 비중을 줄여 S&P500지수에 최대한 참여하는 만큼 향후 배당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ETF는 목표 분배율을 과도하게 높이지 않아 장기투자 관점에서 꾸준한 배당과 배당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분배 전략 등 다양한 커버드콜 ETF가 출시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옵션의 종류, 매도 비중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1.16 I 김응태 기자
이노진, 두피·피부 멀티케어 기기 ‘셀피어스X’ 리뉴얼 론칭
  • 이노진, 두피·피부 멀티케어 기기 ‘셀피어스X’ 리뉴얼 론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344860)은 1월 중 두피와 피부를 모두 관리하는 멀티 케어 프리미엄 디바이스 ‘셀피어스 X(CELLpheus X)’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셀피어스 X는 기존 셀피어스 프로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3가지 전자파형이 교차 방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전자파형을 안정화해 두피 또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앰플의 유효성분을 흡수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 기기는 기존 제품 대비 출력 값은 향상되고 출력 에너지는 안정화해 두피로 유효성분 침투가 보다 잘 이뤄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제품은 조작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1~9단계까지 섬세한 레벨 조절이 가능해 두피 상태,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 셀피어스 X를 활용한 병의원 탈모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노진은 셀피어스 X가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회사는 향후 셀피어스 X와 자사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리셀바이 제품과 결합해 사용되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노진 관계자는 “셀피어스 X는 두피와 피부 모두 관리하는 멀티 케어 디바이스인만큼 다양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해 활용도가 크다”며 “이노진은 지속적으로 두피, 피부에 대해 연구하는 만큼 기술력이 집약된 샴푸, 코스메틱, 디바이스 등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국책과제 결과로 출시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가 최근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모발 탈락 평가에서 제품 사용 후 모발 탈락수 값이 57.47%나 감소돼 모발 탈락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2025.01.16 I 박정수 기자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LG U+, 통신 용어 2만개 순화
  •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LG U+, 통신 용어 2만개 순화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의 결과로 총 2만 개의 통신 용어와 문구를 검수해 고객 중심의 언어로 순화했다고 밝혔다.‘고객 언어 혁신’ 활동은 고객이 상담을 받거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한자식 어투 및 외래어, 공급자 관점의 표현 등을 쉬운 우리말과 고객 관점의 언어로 순화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17년 고객과 소통의 간극을 줄여보자는 목표로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시행,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도 했다.용어 순화 작업 후에는 LG유플러스만의 진심을 담아내는 ‘진심체’를 개발해 △공지 사항 △서비스 및 상품 안내 △고객 상담 등 고객 서비스(CS) 전체 영역에 적용했다. ‘진심체’는 고객의 입장에서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온기가 느껴지는 말투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말부터는 ‘고객 언어 혁신’ 활동 강화를 위해 임직원이 작성한 안내 문구를 인공지능(AI)이 즉시 고객 관점 언어로 변환 해주는 ‘AI 고객언어변환기’를 개발, 사내 적용해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만든 이 서비스는 출시 5개월 만에 1500건이 넘는 이용률을 기록하며 임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LG유플러스는 올해 ‘AI 고객언어변환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고객 세분화에 따른 연령, 지역, 구매패턴 등 유형별 맞춤 문구를 도출할 수 있게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단순 언어 변환에서 나아가 안내 사항에 대해 메시지, 팝업, 챗봇 등 어떠한 유형으로 고객에게 전달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AI가 분석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각 장애인,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진심체’ 가이드도 새로 수립한다는 목표다.박수 LG유플러스 CX혁신담당(상무)은 “고객과 언어의 눈 높이를 맞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2만여 건의 용어와 문구를 순화하고 우리만의 기준을 재정립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배려 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며 LG유플러스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6 I 임유경 기자
아이씨디, 글로벌 빅테크 ‘유리기판’ 도입…美 정부 지원 기대
  • [특징주]아이씨디, 글로벌 빅테크 ‘유리기판’ 도입…美 정부 지원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씨디(040910)가 강세를 보인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유리기판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유리기판 대장주로 불리는 SKC와 양산 협력사인 아이씨디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이씨디는 플라즈마 밀도를 높인 HDP(High Density Plasma) 식각장비를 앱솔릭스에 납품 완료하기도 했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현재 아이씨디는 전 거래일보다 12.20%(750원)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인텔, AMD, 브로드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유리 기판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TSMC는 엔비디아와 유리기판 기술로 2025년 상용 칩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유리기판은 플라스틱을 사용했을 때보다 기판을 더 얇게 만들 수 있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유리기판이 인공지능(AI) 등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게임 체인저’로 꼽히면서 AI시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국내 기업 중에서는 SKC가 가장 앞서 있다. SKC는 지난 2021년 세계 최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인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와 유리 기판 합작사 앱솔릭스를 설립했다. 앱솔릭스는 지난해 상반기 미국 조지아주에 세계 최초 유리 기판 양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올해 말 양산을 목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특히 미 정부는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로는 최초로 SKC의 앱솔릭스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유리기판’을 키운다. 이에 아이씨디는 미국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로는 최초로 보조금을 받는 SKC에 양산 협력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1.16 I 박정수 기자
천재교육,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AIDT 특장점 알리겠다"
  • 천재교육,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AIDT 특장점 알리겠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천재교육과 천재교과서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를 선보인다. 17일 국회에서 열릴 AIDT 청문회와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재의 요구권 행사를 앞두고 AIDT의 특징과 장점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 모습(사진=천재교과서)16일 천재교과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AIDT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22개국 57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공교육 분야 최대 규모 정부 인증 전시회다.박람회장 A홀에 마련된 AIDT 특별관에서는 천재교과서의 초등 수학·영어, 중학 수학·영어, 고등 수학·영어·정보 등 총 7종의 AIDT를 방문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초등과 중학, 고등 모든 학급을 아우르는 27종의 천재교과서 AIDT를 관람객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안내 책자와 과목별 수업 가이드를 배포해 구체적인 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천재교과서는 AIDT 개발사가 직접 강의하는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15일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20분, 16일 오후 2시20분부터 50분까지 두차례 진행되며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천재교과서는 지난해 AIDT 검정에서 초등 영어·수학, 중학 영어·수학, 고등 영어·수학·정보 등 총 27종의 교과서를 합격시켰다. 천재교과서는 AIDT가 교사들의 수업 구성과 운영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며, 학생들에게도 개별 맞춤 학습과 학습 흥미·몰입도를 높여주어 자기주도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한편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7일 AIDT 도입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 도입 준비상황 및 예산 적정성 등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연다. 청문회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 등 18명의 증인과 13명의 참고인이 출석한다. 이어 21일에는 최 권한대행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AIDT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격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지난 10일 정부에 이송됐으며 대통령의 재의요구 기한은 법안 이송 다음 날부터 15일 이내로, 25일까지 재의요구권(법률안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25.01.16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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