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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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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엑스포넌트, 매출 전망 ‘신중’…우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엑스포넌트(EXPO) 2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억 2290만달러의 매출과 41센트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억 2740만달러의 매출과 44센트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이번 분기 배당금을 28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3월 8일 기준의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엑스포넌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액티브 비즈니스의 어려운 경쟁 상황과 소비자 가전 업계의 지속적 역풍 등으로 2024년 수익은 보합권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엑스포넌트의 주가는 14% 급락해 7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3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신중한 전망에 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컬럼비아 스포츠웨어(COLM)는 1일(현지 시각)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4년 매출이 33억 5천만~34억 2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봤다. 시장의 예상치는 35억 1천만달러였다.컬럼비아 스포츠웨어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보일은 “앞으로 2024년은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소매업체들은 신중하게 주문을 하고 있고,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라고 강조했다.더불어 회사는 2026년까지 연간 1억 2500만~1억 5천만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수액 개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4% 급락해 7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3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포스트 홀딩스, 가이던스 상향·매출 호조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포스트 홀딩스(POST)는 2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소비재 회사의 지주사인 포스트 홀딩스는 1분기에 881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9190만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69달러로, 예상치인 1.12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9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9억 2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5억 7천만달러보다도 증가한 수치다.이번 매출에는 J.M.스머커로부터 여러 브랜드를 인수하는 12억달러 규모의 인수 금액도 포함됐다. 더불어, 다음 분기 조정 기준 순이익을 12억 9천만~13억 4천만달러로 예상했다. 이전 전망치인 12억 2천만~12억 8천만달러보다 높아진 수치다.포스트 홀딩스의 주가는 7% 상승해 10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3
I
최효은 기자
[특징주]HB인베스트먼트, 중기부 ‘세컨더리 펀드 확대’... VC회수 증가 기대감 ‘강세’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HB인베스트먼트(440290)의 주가가 강세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벤처캐피탈(VC)들이 요청한 세컨더리 펀드 투자활성화와 관련해 올해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13시 30분 HB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 4110원에 거래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모태펀드 관련 벤처투자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벤처캐피탈 대표들은 세컨더리 펀드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자유토론에서 “세컨더리 시장에 신경을 써주면 투자가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 외에도 다수 대표들이 세컨더리 펀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지원 등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컨더리 펀드는 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털이 신규 벤처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벤처캐피털이나 엔젤(개인투자자)이 보유하고 있는 벤처주식을 매입해 수익을 올리는 펀드 방식이다. 투자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캐피털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이 같은 소식에 HB인베스트먼트가 주목받고 있다. 세컨더리 펀드가 투자기간 장기화로 인해 펀드 해산 압박에 시달리는 벤처캐피털을 지원함으로써 재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수단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벤처캐피털은 기업 상장을 기다리지 않고도 세컨더리 펀드를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02
I
최은경 기자
[특징주]삼전·하이닉스, 美 반도체 훈풍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훈풍이 불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7%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81% 오른 13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뉴욕증시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랠리가 펼쳐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4% 급등한 630.2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AMD와 브로드컴 등도 1%대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6% 상승한 4280.48포인트를 기록했다.
2024.02.02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삼보모터스, 정부 저PBR주 가치 제고...자동차 업종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삼보모터스(053700)의 주가가 강세다. 자동차 업종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으며 삼보모터스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2일 10시 삼보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1% 오른 6080원에 거래 중이다.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자동차 업종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낮은 저PBR에 대한 재평가 기회가 주어져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극심한 저평가가 수년간 이어지는 자동차 업종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24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이 같은 소식에 저PBR 재무 상태가 부각되며 삼보모터스가 주목받고 있다. 삼보모터스 12월 결산에 따르면 0.4 수준의 저PBR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모터스는 자동차의 자동변속기를 구성하는 부품 및 파이프류 제품을 전문 제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다.
2024.02.02
I
최은경 기자
[특징주]SK아이이테크놀로지, 영업익 흑자전환…호실적에 6%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뛰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6.02% 오른 7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8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24억9400만원으로 2.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717억7000만원으로 653.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연결 기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320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6495억6800만원으로 10.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03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4.02.02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엔케이맥스, 20%대↑…주주보상·첨생법 개정안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엔케이맥스(182400)가 20%대 급등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엔케이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20.23%) 오른 26550원에 거래 중이다. 첨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엔케이맥스는 국내 상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1일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 엔케이맥스는 “첨생법 개정안 통과로 국내에서 암, 알츠하이머 등 중증·희귀·난치질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로 SNK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GMP(품질 관리기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과 국내에서 SNK에 대한 가시적 매출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최근 지분 반대매매 이후 지배구조 안정화와 주주피해 보상에 나서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주가 하락으로 담보 부족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자신의 지분을 매도하는 것 외 다른 방안이 없었던 것이고 자의적 지분 매도가 아니란 입장이다. 박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대 주주는 부재한 상황이지만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까지 남아 있어 경영권 공백은 없는 상황”이라며 “일본과 중동, 동남아 등 준비해오던 사업을 이끌어가면서 이른 시일 내 회사를 정상화해 그동안 주가가 하락하면서 고통받은 주주분들에게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
I
이은정 기자
[특징주]크루셜텍,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재개 첫날 80%대 급락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크루셜텍(114120)이 이달 상장폐지를 앞둔 가운데 정리매매 재개 첫날 80% 넘게 급락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크루셜텍은 전 거래일보다 9650원(88.94%) 하락한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12월 15일 크루셜텍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거래소는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12월 18일 상장폐지 결정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이 지난달 31일 이를 기각하며 정리매매 절차가 재개됐다. 상장 폐지일은 2월 15일로,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7거래일간 진행한다.
2024.02.02
I
박순엽 기자
[특징주]DL이앤씨, 신고가 찍고 하락…증권가, 투자의견 '하향조정'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DL이앤씨(3755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내림세를 걷고 있다. 증권가에서 목표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태도를 바꿨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5.10% 하락한 4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312억원으로 전년보다 33.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조9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DL이앤씨가 목표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은 ‘매도’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현대차증권도 DL이앤씨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 주주환원 확대가 긍정적이라 전망했으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상승여력이 축소하면서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시장수익률 중립)’으로 하향했다.다만, 이번 실적발표 후 DL이앤씨가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와 함께 올해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DL이앤씨는 향후 3개년 간 주주환원 규모가 연간 연결기준 순이익의 25%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기존 실시하던 주주환원정책은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15% 수준이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후에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흘러 내린 주택 착공 실적과 영업이익은 올해 완벽하게 반등할 전망”이라며 “주택 원가율 회복 없이도 연결 영업이익이 52.1%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2
I
이용성 기자
[특징주]'165% 급등' 이닉스, 상장 둘째날 14%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차전지 부품 기업 이닉스(452400)가 전일(1일) 상장 이후 이날 10%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200원(14.02%) 상승한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닉스는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전일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65.0% 상승한 3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닉스는 1984년에 설립된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의 배터리셀 패드는 압축반발력으로 스웰링(충방전 중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컨트롤하고 외부 충격을 감소시켜 배터리 화재의 원천요인을 방지한다. 내화격벽은 배터리 인접 모듈 간 열과 화염 전이를 억제해 전기차 화재시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이닉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93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79억원이다.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선제적 생산능력 확대로 향후 해외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전기차 업황 둔화에 따른 신규 수주 감소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 말했다.
2024.02.02
I
이은정 기자
나란히 달리는 현대차·기아…밸류업 기대에 52주 신고가 경신[특징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2일 자동차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33%(9000원) 오른 2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한때 22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기아 역시 강세다. 같은 시간 5.08%(5400원) 오른 11만17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장중한때 11만3400원까지 오르며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대감을 꼽고 있다. 이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유입도 기대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완성차 종목 중심의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2024.02.02
I
이정현 기자
[특징주]네이버, 4Q 호실적에 4%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호실적을 낸 NAVER(035420)(네이버)가 2일 장 초반 4%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4.69%)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2조5370억원, 영업이익이 40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0.5% 증가했다.또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3963억원)를 소폭 웃돌기도 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2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맥스리니어, 실적 역성장에 가이던스 하향…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맥스리니어(MXL)는 1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맥스리니어는 4분기 매출이 1억 254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억 2520만달러보다는 소폭 앞섰다. 또, 주당 47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에 기록했던 37센트 주당순이익에 비해 큰 폭으로 역성장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주당 51센트 순손실보다는 폭이 적었다.더불어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이 8500만~1억 5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억 4840만달러보다 크게 급감한 수치다. 시장의 예상치는 1억 2180만달러의 매출이었다.맥스리니어의 주가는 10% 급락해 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2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코르테바, 호실적에 가이던스 상향…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코르테바(CTVA)는 1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코르테바는 이번에 37억 1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인 36억 1천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보다 약 3% 감소했다. 유기농 매출은 8% 감소했으며, 주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9% 감소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5센트로, 예상치 6센트보다 두 배 가량 웃돌았다.더불어, 2024년 매출은 약 174억~177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대비 2% 성장한 수치며, 예상치인 175억 9천만달러보다 높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2.7~2.9달러로 예상해, 시장 전망치인 3.03달러보다 낮았다.코르테바의 주가는 4% 상승해 4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2
I
최효은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3일만의 상승 전환…1%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대 강세를 보이며 7만3000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32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38%)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1.19% 상승한 5만9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반도체 디램(DRMA)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글로벌 스마트폰의 회복, 이중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큰 유럽과 중국기저효과를 예상한다”며 “1분기 이후로는 메모리 중심의 실적 개선과 2024년 세트 부문의 회복에 힘입어 연중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3년간 금번에 제시한 기존과 동일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추가 상향 가능성도 언급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2024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여력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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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저PBR 금융주 '강세'…감익에도 주주환원 기대↑
(사진=하나금융)[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융주 전반이 강세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1월31일) 예상치를 밑돈 실적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정조준한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500원(5.23%) 상승한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2300원(4.06%) 상승한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는 2.57%,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3.36%,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38%, BNK금융지주(138930)는 4.52%, JB금융지주(175330)는 3.50%, DGB금융지주(139130)는 6.33% 상승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4737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7% 하회했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주환원율 상향에 대한 기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주당배당금(DPS)을 1600원으로 결정, 자사주 3000억원을 오는 2월부터 매입 후 소각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DPS를 전년보다 100원 상승한 3500원으로 가정하면 연간 주주환원율은 34.8%로 상승한다고 분석하며, PBR을 0.44배로 상향 조정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만연하다”며 “이 가운데 자사주 매입액을 전년의 2배로 늘린 점과 더불어 스트레스 완충 자본 규제가 신설돼도 기존 주주환원 가이드를 유지한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역시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실적 감소에도 목표주가를 8% 상향 조정한다는 의견을 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감익에도 주당배당금 상향과 자사주 소각규모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조치를 강화했다”며 “관리를 바탕으로 적극적 주주환원이 병행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목표주가를 8% 올린다”고 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올해 상장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보다 적은 PBR 1배 미만 기업이 스스로 주가 부양책을 내놓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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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특징주]현대차, 한달여 만에 20만원대…시총 6위 회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차(005380)가 한 달여 만에 20만원대를 회복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03%(5900원)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가 20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은 15조1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54% 증가하며 호실적을 달성한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날 상승으로 기아(000270)의 시가총액을 하루만에 따라잡았다. 전일 기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을 발표한데 따른 5%대 주가 상승으로 20여년 만에 ‘맏형’ 현대차를 시총 규모에서 역전한 바 있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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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아시아나항공, 日 기업결합 승인에 6%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일본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이 장 초반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60원(6.26%)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아시아나IDT(267850)와 대한항공우(003495) 역시 각각 10.44%, 5.60% 강세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일본 경쟁당국 공정취인위원회(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으며 앞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승인 여부만 남게 됐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일본 경쟁 당국의 승인을 기점으로 EU와 미국 경쟁 당국과의 협의에 박차를 가해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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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이닉스, 210% 오르며 코스닥 데뷔…따따블 아직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차전지 부품 기업 이닉스(452400)(대표이사 강동호)가 공모가 대비 210% 오른 가격에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이닉스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10.71%(2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4만89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5만6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닉스는 1984년에 설립된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대표상품인 배터리셀 패드는 뛰어난 압축반발력으로 스웰링(충방전 중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컨트롤하고 외부 충격을 감소시켜 배터리 화재의 원천요인을 방지한다. 내화격벽은 배터리 인접 모듈 간 열과 화염 전이를 억제해 전기차 화재시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이닉스의 매출액은 연결기준 2020년 794억원, 2021년에는 992억원을 기록한 후 2022년 1143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영업익은 2020년 48억원, 2021년 98억원, 2022년 93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934억원이며 영업익은 10.3% 늘어난 79억원이다. 이닉스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8년까지 3444억원 수준이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선제적 케파 증설로 향후 해외 매출이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전기차 업황 둔화에 따른 신규 수주 감소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 말했다.
2024.02.01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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