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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 스타벅스, 노동자 파업 장기화 우려에 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SBUX)는 노동조합 파업 소식이 장기화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오후3시24분 스타벅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87.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노동조합 워커스유나이티드는 지난 금요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에서 파업을 시작했고, 주말 동안 콜로라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파업은 회사와의 임금 및 근로 조건 협상이 정체된 데 대한 항의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국 내 약 30개 매장이 파업으로 인해 완전히 문을 닫았고 파업은 수백 개 매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파업은 특히 연말 쇼핑 시즌이라는 성수기에 발생해 스타벅스의 매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회사는 “이번 주 발생한 소수의 운영 중단은 매장 운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파업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노동조합은 스타벅스가 근로자 임금에 대한 즉각적인 투자와 공정한 협상을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회사가 3년간 최소 시급을 77% 인상하겠다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지속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평균 시급이 18달러를 넘고 복지 혜택을 포함하면 시간당 30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협상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24 I 김카니 기자
경기대, '전공자율선택제'로 수원·서울 캠퍼스 제한 없앤다
  • 경기대, '전공자율선택제'로 수원·서울 캠퍼스 제한 없앤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2.9%인 970명을 선발한다.(사진 제공=경기대)올해 경기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른 자유전공학부, 단과대학(통합) 선발이다. 자유전공학부(수원)와 자유전공학부(서울)는 나군에서 선발하며, 합격자는 2학년때부터 캠퍼스 구분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실기고사를 보고 입학하는 예체능계열 전공, 유아교육과, AI컴퓨터공학부는 선택이 제한된다. 또 창의공과대학·산업경영공학과를 제외한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은 주전공 외에 다전공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단과대학(통합) 선발은 가군·나군에서 이뤄진다. 해당 모집단위로 선발되면 2학년 진급 시 단과대학 내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학부 모집단위인 글로벌어문학부, 디자인비즈학부, Fine Arts학부, 스포츠과학부, 공공안전학부 등으로 선발된 학생도 2학년 진급 시 해당 학부 모집단위에 개설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눠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체육계열을 나군에서, 예능계열은 모집단위별로 가·나·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 수험생은 관심 있는 대학의 선발 군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전형방법에서도 계열별 차이가 있다. 체육계열은 수능위주 전형으로 수능 성적 70%, 실기 성적 30%를 반영하지만, 예능계열은 실기위주 전형으로 실기 성적 70%, 수능 성적 30%를 반영한다. 예능계열은 수능 성적도 중요하지만, 실기 성적이 주로 당락을 결정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응시과목 중 상위 1개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에게 부여하던 과학탐구 백분위 15% 가산점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한국사는 6등급부터 감점제를 시행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반영비율 차이가 있다. 반영비율은 A유형과 B유형으로 단순화할 수 있는데, A유형은 수학을 더 많이 반영하고, B유형은 국어를 더 많이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A유형과 B유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금요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선발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원서접수 전 모집요강 확인이 필요하다.
2024.12.24 I 김윤정 기자
  • 美 3대 지수 혼조 출발…산타랠리 기대감↑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장을 출발했다.오전 10시 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2% 하락한 42574선에서, S&P500지수는 0.25% 하락한 5916선에서 나타내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0.03% 상승한 1957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지난 주말 미국의 임시 예산안 통과로 연방 정부 셧다운 위기를 모면했다는 안도감과 예상보다 완화된 물가 지표 등으로 시장은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산타 랠리를 기대하던 시장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이번주 한산한 거래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오후 1시에 장을 마감하며,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휴장한다.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일본의 2,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HMC)와 닛산이 합병을 공식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세계 3위 자동차 공룡 업체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면서 혼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RUM)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로부터 7억75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마찬가지로 문서 서비스 제공업체 제록스홀딩스(XRX)는 프린터 제조업체 렉스마크를 1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2024.12.24 I 장예진 기자
  • 발기부전 스트레스 받는 남성, 극복하는 3가지 방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현대 사회에 들어오면서 발기부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잘못된 생활 습관 및 스트레스, 고령화 등의 이유로 발기부전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 문제는 발기부전의 원인이 매우 다양해지면서 젊은층에서도 발기부전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최근에는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이 대거 소개되고 있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 및 식이요법 등의 발기부전 예방법과 더불어 치료에 의한 발기부전 극복 사례가 알려지면서 남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첫째,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들을 개선한다면 발기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음주는 발기에 필요한 신경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발기를 방해한다. 따라서 발기부전 예방을 위해서는 금주와 금연이 필수적이다.둘째,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은 남성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일으키고 성기능 장애를 불러와 각종 비뇨기과 질병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발기부전은 비만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셋째, 식이요법을 통해서도 발기부전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추는 대표적인 스태미너 강화 음식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을 돕는다. 따라서 발기에 필요한 음경 혈액 공급에 효과적이다. 생강은 ‘진저롤’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발기부전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검은깨에는 ‘레시틴’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아울러 마늘은 ‘리진’이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정자 기능을 활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만약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기부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최근에는 보형물 삽입에 의한 발기부전 수술법이 알려지면서 남성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보형물 삽입 수술은 ‘굴곡형’과 ‘팽창형’ 두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어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최근 바쁜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따라 성생활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라며 “최근에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효과도 확실한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이 널리 알려진 만큼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면 창피함에 진료를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12.24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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