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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한국타이어,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와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 Z’에는 메르세데스-AMG가 최적의 접지력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갖춘 타이어에 부여하는 ’MO1‘ 심볼이 각인됐다.벤투스 S1 에보 Z는 맞춤형 스포츠 패턴과 변형된 컴파운드를 적용해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최적의 그립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585마력인 사륜구동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제품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는 넓은 트레드 디자인으로, 특수 설계 패턴과 함께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강도 첨단 섬유 소재인 아라미드 보강 벨트를 장착해 마른 노면에서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아라미드 소재는 고속에서 원심력으로 인한 타이어의 불필요한 변형을 방지하며, 방향을 바꿀 때 횡력으로 인한 트레드 변형도 최소화하여 항상 최적의 핸들링과 제어를 뒷받침할 수 있다.또한, 고농도 실리카 컴파운드가 적용돼 다양한 날씨에서 향상된 그립력과 강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컴파운드는 트레드가 노면과 더욱 효과적으로 맞물려 제동 성능을 극대화해 주며, 극한 사용으로 인한 온도 상승에도 견딜 수 있게 해 타이어의 성능을 더 오랫동안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고성능 자동차의 성능 테스트로 유명한 서킷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드라이 핸들링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서킷은 181개의 코너와 300m 이상의 고도 변화가 있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레이싱 코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4.08.06 I 공지유 기자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리밸런싱…하이닉스 비중↑
  •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리밸런싱…하이닉스 비중↑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대해 자산 재배분(리밸런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리밸런싱은 오는 7일 종가 기준으로 시행되며 변경된 포트폴리오는 8일부터 반영된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4개 섹터(△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장비)로 분류해 섹터별 1위 기업에 총 80% 내외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로 독일 지수사업자 솔랙티브(Solactive)가 산출하는 솔랙티브 글로벌 세미컨덕터 톱4 플러스 인덱스(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추종한다.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SK하이닉스의 비중을 높였다. 전체 매출 비중에서 각 카테고리별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 기준으로 업종을 구분한 결과, 종합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섹터에서 제외되며 투자 비중이 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SK하이닉스는 사업이 메모리 반도체에 특화된 기업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점유율 세계 1위(59%)를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나머지 3개 섹터별 1위 기업들과도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기술독점력을 가진 기업들이 동반성장하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집중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를 받아 이번 리밸런싱에서 비중을 높였다. 나머지 3개 섹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장비)가 각 20% 내외로 포함된다. 편출되는 종목도 있다. 인텔은 네 개의 집중투자 종목을 제외하고 반도체 카테고리에서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6위 이내에 들지 않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리밸런싱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0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ACE ETF 카카오톡 채널 구독 후 해당 ETF 보유 내역을 캡처해 이벤트 응모 링크에 첨부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SK하이닉스 Beetle X31 외장 SSD 1TB(1명) △SK하이닉스 Tube T31 스틱 외장 SSD 1TB(1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쿼터사이즈(5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500명)를 지급한다. 전체 이벤트 참여자 중 보유 수량이 가장 많은 1명의 ‘글반포 매수왕’은 별도 선별해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이번 리밸런싱은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이뤄졌다”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대장 종목에 투자하며 AI발 반도체 성장에 수혜를 받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적합하다”고 밝혔다.한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8.06 I 이용성 기자
"폭우·폭염 널뛰는 날씨 일상화..촘촘한 관측망으로 정확도 높일 것"
  • "폭우·폭염 널뛰는 날씨 일상화..촘촘한 관측망으로 정확도 높일 것"
  • [이데일리 박기주 이영민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나 집중호우가 일상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장동언 기상청장은 지난달 1일 취임 이후 기상청 청사가 있는 대전과 서울을 쉴새 없이 오가고 있다. 7월부터 국내에서 날씨 예측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역별로 폭염과 폭우가 연거푸 반복됐기 때문이다. 이동하는 차량에서도 소속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날씨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다는 것이 장 청장의 설명이다. 장 청장은 5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기후변화가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로 굳어지고 있다는 데에 동의하며 이 같은 양상의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청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이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 곳곳에 시간당 100㎜ 이상의 ‘물 폭탄’ 이 떨어졌다. 지난달 8일 경북 안동시와 상주시에는 하루 동안 211.2㎜와 196.1㎜ 상당의 비가 각각 쏟아졌다. 같은 달 10일 전북 군산에는 연 강수량(1246㎜)의 10%를 초과한 131.7㎜가 1시간 동안 내렸다. 이는 200년에 한 번 나타날 수준의 강수 강도였다.장 청장은 “올해 여름 시간당 100㎜ 넘는 비가 발생한 것은 총 8번으로 이례적”이라며 “유례없는 일이라 기후변화로 밖에 설명할 수 없고 이런 날씨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 강도가 강해지는 것만큼 날씨 변동성이 커지는 특성이 관찰되고 있다”며 “지난 20일 광주 곡성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뒤 곧바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듯이 폭우와 폭염이 짧은 시간에 교차하거나 좁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간적 변동성이 심해지는 것도 기후변화를 체감하게 한다”고 했다. 폭우만큼 폭염도 심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폭염 일수(14일)는 50년 전 같은 기간(7.9일)보다 70% 증가했다. 1973년 이후 연간 폭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2018년(31.0일)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온열질환감시체계를 운영한 뒤 가장 많은 48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는데, 올해 이 같은 더위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한반도의 날씨가 점차 통상적인 날씨 관념과 기상청 통계를 벗어나고 있다는 게 장 청장의 진단이다. 그는 “기상현상은 지역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어 해당 지역의 과거 현상을 분석해 다음을 예측하는데 요즘 나타나는 매우 좁고 긴 정체전선은 전에 없던 일”이라며 “많은 국민이 7월 말과 8월 초 즈음에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지만 이후에도 비는 언제든지 내릴 수 있다. 이젠 장마 시기에 대한 통념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동언 기상청장이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다음은 장 청장과의 일문일답.-올 여름 날씨 변동성이 유독 심하다. 취임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나. △7월 1일 대전에서 취임식을 했는데,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폭우가 우려되는 시기였다. 바로 다음날 서울로 올라왔고,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어 시간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올해 장마 때 유례없는 강도의 비가 많았고 (비 관련) 기록을 경신한 것이 많았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기상청에 처음 들어왔을 때와 지금, 기후 변화를 체감하나. △당연하다. 전 세계 평균 육지 기온이 평균 1.3도 오르는 동안 우리나라는 2도가 올랐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인 기온상승 추세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 이게 올해 기상현상에도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싶다. 만약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2030년에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말에 현재 문화와 문명이 유지될 수 있을지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 날씨가 한반도 여름의 새로운 표준, ‘뉴노멀’이 될 것이는 관측도 있다. △동의한다. 올여름 강수현상만 봐도 시간당 100㎜ 이상이 쏟아진 횟수가 8차례다. 이것은 기후변화로밖에 설명할 수가 없고 이러한 날씨가 일상화하고 뉴노멀로 넘어가는 것이라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 (한국의 기후 변화가 두드러진 이유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지난해 이산화탄소의 전 지구 평균 배출량이 419.3ppm이었는데 안면도에서 관측한 우리나라 배출 농도는 427.6ppm이었다. 한국과 주변국의 최근 산업 활동량은 다른 어느 곳보다 높다. 이런 상황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 상승 추세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이션 합성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후가 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기상청의 역할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기후와 물가의 구체적인 상관관계는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기상청에서 이를 단정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기상청은 농산물 생산량 등 산업 현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상과 기후 정보를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기후변화 과학정보의 생산과 활용을 확대해 관계기관에서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예측이 어려워지는 환경 만큼 기상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도 커지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장마기간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국민께서 날씨의 불확실성에 공감해주시면 좋겠다. 예보관이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시나리오는 하나이지만 이 결과를 내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본다. 어떤 날은 방향이 명확하지만 여러 가능성이 경합할 때도 있다. 요즘 기후변화 때문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가능성이 여럿일 때는 안전에 더 무게를 둔다. 이것이 때때로 일상에 불편을 주기도 하지만 최대한 편의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 비판은 하나하나 소중하지만 변동성과 같은 상황들에 대해 이해하고 각 일상에 정보를 활용하시면 좋겠다. 어떤 경우에도 일부러 과한 예보를 내는 경우는 없다. -기상청의 예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나. △이번 장마에서 보았듯 집중호우는 더 강해지고 더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관측망은 더 조밀해질 필요가 있고 그런 현상을 구분해 낼 수 있도록 해상도를 높여 가겠다. 예보관들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례적인 현상을 충분히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더 늘려가겠다. -관측과 예보 강화에는 예산이 필요한데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기상청의 최근 5년 예산 증가율은 연평균 3.5%로 전 부처의 평균 증가율과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정부기관 중 다른 외청의 예산과 비교하면 기상청의 최근 5년간 예산 증가율(21%)은 최하위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안 산림청은 31.1%, 농업진흥청은 33.4%, 특허청은 66.4%, 소방청은 40.5% 예산이 증액됐다. 특히 외국과의 비교에서도 한국의 GDP 대비 기상 투자 비율은 미국과 2.4배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서 우선 챙겨야 하는 분야에는 예산이 빠짐없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기상 관련 R&D 투자가 늘어났을 때 국민은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가.△초단기와 단기 예보도 중요하지만 1개월이나 3개월 계절 전망도 농축산 분야와 산업, 전력 등의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기상청은 이 분야도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 우리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지정한 4개의 장기예보선도센터 중 한 곳을 운영하고 있다. 각국에 장기기후를 전망하는 모델프로그램이 있는데 우리에게 15개 기관의 자료를 주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전 지구 전망을 발표하고 주요 곡물생산지의 기후도 예측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산지나 시장에서는 밀이나 다른 곡물을 생산할 때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서 관련 예측도 늘리려고 한다. ■장동언 기상청장 △1965년생 △서울대 대기과학과 학사·석사·박사 졸업 △기상청 기상연구관 △수치예보개발과장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지진화산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2024.08.06 I 이영민 기자
PXG, 최대 반발계수 적용한 GEN7 아이언 등 신제품 3종 출시
  • PXG, 최대 반발계수 적용한 GEN7 아이언 등 신제품 3종 출시
  • PXG GEN7 아이언. (사진=카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PXG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는 GEN시리즈의 7번째 모델인 GEN7 아이언과 블랙옵스 아이언, 그리고 슈가대디3 웨지를 8일부터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GEN7 아이언은 아이언의 반발 계수(COR)를 USGA 한계 수치까지 끌어올려 역사상 가장 뛰어난 관용성과 거리 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아이언은 0311P(플레이어스)와 0311XP(익스트림 퍼포먼스) 두 가지 모델로 나뉘며, 초심자부터 중·상급자 골퍼가 모두 만족할 스펙으로 출시했다. 헤드 디자인은 크롬과 블랙 두 가지 타입이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블랙옵스 아이언은 중공구조의 캐비티 타입으로 다양한 플레이어에 만족도를 높여줄 클럽이다.GEN7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울트라 씬페이스(Ultra-Thin face)를 적용했고, 비교적 큰 헤드 페이스와 두께감 있는 탑 레일이 특징이다. 백페이스 중앙에는 관성모멘트(MOI) 향상을 위해 무게를 절감시키는 인서트를 배치한 듀얼 캐비티백 디자인을 적용했다.슈가대디3 웨지는 기존의 풀 밀링 디자인을 한층 더 진화했다. 기존 모델 대비 더 넓은 그루브 스타일로 볼의 스핀 제어력을 높여 뛰어난 일관성을 제공한다.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신제품 3종 출시를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까지 GEN7 아이언, 블랙옵스 아이언, 슈가대디3 웨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PXG 익스트림볼 1더즌을 전원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PXG 소속선수(조아연, 김용태) 사인 모자(20명), PXG 퍼터(2명), PXG골프백(1명)을 증정한다.PXG 슈가대디3 웨지. (사진=카네)
2024.08.05 I 주영로 기자
‘2Q호실적’ LG전자도 52주 신저가…9만원대 붕괴
  • [특징주]‘2Q호실적’ LG전자도 52주 신저가…9만원대 붕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G전자(066570)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한국 증시 폭락 흐름을 버티지 못하며 9만원대가 무너졌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3시3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29%(1만 200원) 내린 8만 89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8만 6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저가를 갈아치웠다. LG전자는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의 ‘균형 잡힌 질적 성장’으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9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매출은 21조69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순이익은 6295억원으로 222.3% 늘었다.이날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14분부터 코스피 시장에 대해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역대 6번째 이자, 2020년 3월 19일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향후 서킷브레이커는 단계별로 나뉘게 된다.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에 비해 지수가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에 발동된다. 이 경우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 대비 20% 이상 하락, 2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되고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 거래가 종료된다.
2024.08.05 I 이정현 기자
철강株, 줄줄이 신저가…경기침체·中 저가 공세
  • [특징주]철강株, 줄줄이 신저가…경기침체·中 저가 공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표적 경기 민감주인 철강 관련 주들이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수출 시장으로 밀려 나오면서 치킨게임을 벌일 것이란 우려에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POSCO홀딩스(005490)는 오후 2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4%(4만6500원) 내린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만90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포스코스틸리온(058430)도 17%대 밀리고 있으며 장중 3만375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외 TCC스틸(002710)(-20.06%), 대동스틸(048470)(-16.92%), 세아베스틸지주(001430)(-12.42%), 동국제강(460860)(-10.67%) 등도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초 북중국 철광석(FE 62%) 현물 가격(CFR)은 톤(t) 당 102.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철광석 선물도 10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물 기준으로 톤당 143.9달러 수준이었던 연초에 비해 30%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수출 시장으로 밀려 나오면서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달 말 현대제철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반덤핑 제소를 한 바 있다. 후판은 두께가 6㎜ 이상인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 제조용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주로 쓰인다. 중국 철강 업체들은 자국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내부 철강 수요가 줄자 해외에 후판을 비롯한 자국산 제품을 저가로 밀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4.08.05 I 박정수 기자
디앤피 스피리츠, ‘옐로우로즈 아웃로우 버번 위스키 서울 에디션’ 선봬
  • 디앤피 스피리츠, ‘옐로우로즈 아웃로우 버번 위스키 서울 에디션’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사 디앤피 스피리츠는 아메리칸 위스키 브랜드 옐로우로즈의 국내 첫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한정판 제품은 옐로우로즈 아웃로우 버번 위스키 서울 에디션으로, 옐로우로즈의 플래그십 제품인 아웃로우 버번(Outlaw Bourbon)을 또 다른 배럴에서 피니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이번 서울 에디션을 위하여 데킬라, 꼬냑, 또 셰리와 루비 와인 등 다양한 배럴과 캐스크에서의 피니시를 시도했는데, 최종적으로 메즈칼(Mezcal) 배럴에서 피니시 된 원액이 선정되었다. 메즈칼은 데킬라처럼 용설란(agave)으로 만들어지는 멕시코의 술로 특유의 스모키함이 특징이다.이번 한정판 제품은 기존의 아웃로우 버번처럼 100% 옥수수로 만들어진 원액을 숙성시킨 뒤, 메즈칼 배럴에서 피니시 과정을 거쳐 메즈칼의 스모키함이 입혀졌고,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52%의 도수로 출시되어 한국 버번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을 저격했다.미국 위스키 증류소의 대부분이 켄터키 주에서 운영이 되지만 옐로우로즈 증류소는 텍사스 주에 위치하여 옐로우로즈 증류소만의 개성이 담긴 위스키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옐로우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은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니트나 하이볼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위스키 입문자용으로 적합하다.
2024.08.05 I 이윤정 기자
'시총 1,2위 맞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9%대 약세
  • '시총 1,2위 맞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9%대 약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7% 하락하며 247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5일 오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9%대 급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9.42%) 내린 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만5700원(9.06%) 하락해 15만 7500원을 가리키고 있다.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세계 증시가 잇따라 폭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회의론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의 낙폭은 커지고 있다. 또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인 ‘GB200’의 납품 일정을 3개월 이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에 대형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반도체 AI 이익 우려가 지속되며 엔비디아까지 투심을 악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장중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인텔의 실적 쇼크까지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심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인텔은 지난 2일 주가가 26.05% 폭락했다. 실적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텔은 2분기 매출 12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인텔은 이에 인력은 감축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 8% 급락…SK하이닉스, 15만대 '털썩'
  • 삼성전자, 8% 급락…SK하이닉스, 15만대 '털썩'[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6% 하락하며 250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5일 오후 삼성전자(005930)가 8% 급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8.92%) 내린 7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월 15일(종가 기준, 7만2300원) 이후 5개월래 최저가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1만4800원(8.55%) 내린 15만8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5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3월20일(종가 기준, 15만6500원) 이후 처음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수에 나서고 있다.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세계 증시가 잇따라 폭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회의론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인 ‘GB200’의 납품 일정을 3개월 이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게다가 인텔의 실적 쇼크까지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심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인텔은 지난 2일 주가가 26.05% 폭락했다. 실적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텔은 2분기 매출 12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인텔은 이에 인력은 감축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방산기업·지속 수주 요청 부각에 '강세'
  • [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방산기업·지속 수주 요청 부각에 '강세'
  • [이데일리TV IR팀]첨단 특수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 방산기업에 납품하는 사실과 해당 기업으로부터 지속 수주 요청을 받는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에이치브이엠은 전 거래일보다 7.10% 1만3120원에 거래 중이다.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미국은 군함을 급파하는 등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다른 국가들도 자국민에게 이란, 레바논 등 위험 지역에서 속히 떠나거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나섰다.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르면 5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러한 분위기에 이스라엘 방산업체에 초도 납품 후 지속적인 수주까지 확보한 에이치브이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에이치브이엠은 최근 미국 우주 발사체 업체 및 이스라엘 방위산업체에 첨단 특수합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는 특히 항공방위산업 분야에서 이스라엘을 주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브이엠의 지난 6월 18일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수주잔고가 가장 큰 업체는 이스라엘 1개, 미국 1개, 인도1개 업체이다.
2024.08.05 I 김다운 기자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선봬
  •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선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어린이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출시했다. 사진은 아이들나라 이용자가 라이브 영어 유치원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화면 모습.(사진=LG유플러스)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7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 이용 통신사와 관계 없이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과 스마트TV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PTV 이용자는 U+tv를 통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인 라이브 영어 유치원은 교사와 또래 친구들과 화상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평일 오후 매일 2회씩 회당 30분 동안 진행된다.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회원이 대상이며 주 1회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특히 아이들나라가 자체 개발한 화상 클래스 플랫폼을 적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최적화된 수업을 구현해 수업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업 주제가 ‘정글’일 경우 교사가 학생들의 배경화면을 정글 이미지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수업에 필요한 교재는 화상 클래스 프로그램에 모두 디지털 워크북 형태로 탑재돼 있어 별도 교재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수업은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영어 이야기와 노래·게임으로 구성했다. 학생은 또래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또 교사는 아이들의 화상 수업 참여 모습을 관찰해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며 수업을 진행한다.아이들나라는 향후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한 화상 클래스 서비스 고도화를 검토하는 등 디지털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집중도를 파악하거나 맞춤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라이브 영어 유치원에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는 “아이들나라가 아이들의 든든한 학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재미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5 I 김범준 기자
밸류업도 힘 못쓰네…은행주 약세에 KB지주 7만원대로
  • [특징주]밸류업도 힘 못쓰네…은행주 약세에 KB지주 7만원대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올랐던 금융지주들도 5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금융업종 대장주인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3600원(4.33%) 내린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이 7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7월 1일(종가 기준, 7만 9600원) 이후 24거래일 만이다. 신한지주(055550)는 5.43% 내리며 5만4000원에 거래 중이며 하나금융지주(086790)는 6.13%, 우리금융지주(316140)는 4.30%씩 빠지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은행주들도 연초 이후 주가가 37.5%나 상승해 시장대비 큰폭 초과상승했다는 점에서 초기에는 시장 대비 조정 폭이 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지난 2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5.8%나 급락하고, 일본 대형은행주들이 주가 10% 이상 하락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이 경우 주가가 많이 상승했던 업종 및 종목들의 단기 투자심리가 더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원·달러 환율 하락 지속시에는 자본비율 상승 여지가 커지는데다 향후 주주환원 확대 추세 또한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면서 “9월 밸류업지수 출시, 10월 은행들의 밸류업 본 공시 등이 주가 하방 압력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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