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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광고비 AI가 알려준다' 바이엇, 투자 유치 성공
  • '인플루언서 광고비 AI가 알려준다' 바이엇, 투자 유치 성공
  • (사진=바이엇)[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터 모집 플랫폼 글로우비(Glow.B)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회사 ‘바이엇’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베타 테스트 기간 포함 앱 출시 4개월 만에 첫 투자유치다. 투자에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참여했다. 금주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인 글로우비는 크리에이터 광고비를 AI(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으로 산출해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좋아요’와 ‘게시물 숫자’ 등을 분석하는 기존 방식은 중개사와 기준에 따라 광고비가 달라지지만, 글로우비는 AI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 광고비를 산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산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중개 수수료 부담 없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우비 플랫폼에선 광고주와 크리에이터가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중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에 바이엇은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 광고 결제액의 5%를 수수료로 받는다.해외 진출 가능성도 투자 유치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우비는 베타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베트남에서 협업 건수 1000건, 가입 크리에이터 2만 명을 넘어서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바이엇 투자사로 참여한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글로우비의 평가 시스템은 커지는 인플루언서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춰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01 I 이민하 기자
메타, AI 투자확대 계획에도 주가 급등 이유 (영상)
  • 메타, AI 투자확대 계획에도 주가 급등 이유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 2.6%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무려 7% 올랐다. 제롬 파월 효과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5.25~5.5%)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에 가깝게 낮아지는 등의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는 1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며 “실업률은 약간 높아지고, 인플레는 상당히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인플레 데이터가 우리에게 확신을 더 했다”며 “인플레이션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9월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고용지표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7월 ADP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12만2000건으로 집계돼 예상치 14만7000건을 밑돌았고, 2분기 고용비용(급여 및 복리후생 등) 지수도 예상을 하회했다.금리 인하 기대감에 10년물 국채금리는 2.5%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각각 13%, 12% 급등하는 등 빅테크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메타(META, 474.83, 2.5%, 7.2%*)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기업 메타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2.5% 오른데 이어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등했다. 실적모멘텀 효과다. 메타는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90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3% 폭증한 5.1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각각 382억6000만달러, 4.72달러를 크게 웃도는 서프라이즈 성과였다. 메타버스 등 사업이 속한 리얼리티 랩스의 영업손실은 4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45억5000만달러를 밑돌면서 우려를 덜었다. 전체 소셜미디어의 일일 활성사용자 수는 7% 증가했고, 광고단가가 10% 오르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중간값 기준 397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391억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를 이전 350억~400억달러에서 370억~400억달러로 높였다. 회사 측은 “차세대 라마4 훈련을 위해서는 라마3 대비 컴퓨터 용량이 10배 이상 필요하다”며 “컴퓨터 용량을 미리 구축하는 게 늦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ARM(ARM, 144.17, 8.4%, -10.5%*)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RM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8% 넘게 올랐지만, 장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0.5% 급락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셈이다. ARM의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9억3900만달러, 조정 EPS는 0.40달러로 예상치 각각 9억600만달러, 0.34달러를 웃돌았다.하지만 2분기 매출 및 연간 매출과 조정 EPS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여기에 ARM이 이번 분기부터 ARM 설계 기반의 칩 출하량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우려를 키웠다. 지난 4분기에 10% 감소한 출하량을 발표한 이후 이어진 조치기 때문이다. ◇ASML(ASML, 936.70, 8.9%)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 업체 ASML 주가가 9% 가까이 올랐다. 미국 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FDPR)를 강화할 방침인 가운데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 동맹국 30여 곳은 예외키로 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 영향이다. ASML은 네덜란드 기업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49%에 달한다. 미국 정부는 해외에서 생산했더라도 미국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장비 등을 사용해 생산된 반도체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경우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동맹국은 예외키로 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중국 반도체 산업을 압박하지만 동맹국은 적대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스라엘,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규제 대상국에 포함될 예정이다.◇보잉(BA, 190.6, 2%) 글로벌 항공기 제조 기업 보잉 주가가 2% 올랐다.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보잉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169억달러로 예상치 174억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 기간 항공기 인도량은 92대에 그쳤다. 전년동기 136대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EPS는 -2.9달러로 적자폭이 대폭 늘었다. 예상치 -1.7달러도 크게 밑돌았다. 다만 보잉은 최근 사임한 데이브 칼훈 대신 업계 베테랑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를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취임할 예정이다. 오트버그는 항공우주 업체 록웰 콜린스를 이끌었던 인물로 보잉의 항공기가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확신시킬 만큼 강력한 능력의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CNBC의 짐 크레이머도 “오트버그는 매우 진지하고 실무형 리더”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8.01 I 유재희 기자
혼다코리아, 스포츠 모터사이클 3종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혼다코리아, 스포츠 모터사이클 3종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혼다코리아가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 신형 모델과 혼다 최초로 E-클러치를 신규 장착해 업그레이드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50R’, ‘CB650R’의 신형 모델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온라인 예약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에서 12일부터 진행한다.혼다 CBR600RR. (사진=혼다코리아)CBR600RR은 모토GP 레이스 머신 혼다 ‘RC213V’의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플래그십 모델 CBR1000RR-R의 개발을 통해 쌓아 올린 노하우를 디자인에 적용했다.질량 집중화 및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설계로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낮추고 차체를 보다 쉽게 컨트롤할 수 있게 했다.파워유닛은 599cc 수랭식 4 스트로크 DOHC 4밸브 직렬 4기통 엔진으로 강화한 환경규제(유로5+)를 완벽히 충족해 동급 최고 수준의 하이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최고 출력 121마력, 최대 토크 6.4kg·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CBR600RR에는 다수의 안전기술 및 주행 보조 전자장비도 탑재했다. IMU(관성측정장치) 9단계로 개입하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3가지 라이딩 모드, 퀵 시프터 등을 적용했다.혼다 CB650R. (사진=혼다코리아)CB 시리즈는 전 세계 라이더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혼다의 대표적인 온로드 스포츠 시리즈다. 낮게 자리 잡은 프론트 카울부터 날카롭게 솟구치는 테일까지 날렵한 라인으로 슈퍼스포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공기역학적 바디는 공격적이고 대담한 실루엣을 연출한다.특히 혼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혼다 E-클러치’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신형 CB650R은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에 맞추어 고급스러운 메탈 질감과 네이키드 바이크의 특징인 원형 LED 헤드라이트, 역동성을 보여주는 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CBR650R, CB650R의 파워유닛은 환경규제 유로5+를 충족한 649cc 수랭식 DOHC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최고 출력 95마력, 최대 토크 6.4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기존 모델 대비 캠샤프트 타이밍을 변경해 저·중 RPM 영역에서 토크를 향상했다.혼다 CBR650R. (사진=혼다코리아)혼다 CBR650R에 적용된 E-클러치. (사진=혼다코리아)CBR600RR은 혼다 레이싱의 상징인 그랑프리 레드 단일 색상으로 판매한다. 사전 예약 가격은 1790만원이다. CBR650R은 맷 블랙과 레드 2가지 컬러, CB650R MT는 맷 블랙, 레드 2가지 컬러, CB650R E-클러치는 맷 블랙, 맷 그린, 그레이 3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사전 예약 판매 가격은 CBR650R MT 1288만원, CBR650R E-클러치 1348만원, CB650R MT 1188만원, CB650R E-클러치 1248만원 등이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모터사이클 3개 모델은 혼다가 추구하는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특히 최초로 도입된 혼다 E-클러치 시스템으로 수동 변속 모터사이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혼다의 스포츠 DNA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1 I 이다원 기자
IBK證, 하반기 유망 자문형 랩어카운트 2종 선정
  • IBK證, 하반기 유망 자문형 랩어카운트 2종 선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국내 주식 투자자를 위한 올해 하반기 유망 상품으로 투자자문사와 연계해 운용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2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하반기에 더 기대되는 국내주식 상품으로 ‘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박세익) 랩’과 ‘참 좋은 국내주식 블랙넘버스(퀀트전략) 랩’을 꼽았다.국내주식형 우수 자문사 ㈜체슬리투자자문의 박세익 대표가 담당하는 ‘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박세익) 랩’은 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기업가치와 주가의 괴리율이 큰 기업에 투자해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현재 트렌드를 주도하는 업종을 발굴, 해당 업종의 핵심인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혜를 입는 중소형주까지 편입해 초과수익과 변동성 대응을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참 좋은 국내주식 블랙넘버스(퀀트전략) 랩’은 블랙넘버스투자자문(주)의 독자적 퀀트모델로 선별한 저평가 우량기업 포트폴리오에 IBK투자증권의 운용 노하우를 더한 상품이다.실적 모멘텀 평가와 안정성 스코어링 기반의 기업 분석·검증을 통해 모든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30~35개 내외의 종목을 골라내고, IBK투자증권이 3개월 미만의 투자기간 원칙(종목 리밸런싱 주기)을 철저히 지키며 투자해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우량기업에 투자하므로 상승장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증시의 경우 올 하반기에는 미국 증시 고평가 및 대선 불확실성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투자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적 운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면밀한 종목선정과 변동성 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어 체슬리랩과 블랙넘버스랩을 유망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각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 원이며, 수수료 유형은 만기 또는 해지 시 사전에 합의한 절대수익률을 초과하는 금액을 성과보수로 수취하는 성과보수형(A형)과 고객과 합의한 절대수익률 도달 시 현금청산하는 목표상환형(B형) 중 선택할 수 있다.해당 랩 상품 2종은 IBK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4.08.01 I 박정수 기자
SAMG엔터, 강세…‘캐치티니핑 시즌5’ 신규 IP 기대
  • [특징주]SAMG엔터, 강세…‘캐치티니핑 시즌5’ 신규 IP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AMG엔터(419530)가 강세를 보인다. ‘캐치티니핑 시즌5’ 등 하반기 국내에서 4개 이상의 지식재산권(IP)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AMG엔터는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2%(790원) 오른 1만1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IR협의회는 SAMG엔터에 대해 하반기 국내에서 4개 이상의 IP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SAMG엔터는 2000년 설립된 3D 키즈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다. 주요 IP로 2014년부터 방영된 남아용 타깃의 ‘미니특공대’와 2020년 론칭해 현재 여아선호도 1위인 ‘캐치티니핑’을 보유하고 있다. 채윤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에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시작으로 4~5개의 IP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티니핑 시리즈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로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프리퀄 작품”이라고 전했다.채 연구원은 “동사는 GS리테일 등과 협업한 10여 종의 기획 MD를 함께 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으로 중국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하반기 신규 IP인 ‘위시캣’과 ‘메탈 카드봇 시즌2’, ‘캐치티니핑 시즌5’, ‘미니특공대 특촬물(예정)’의 론칭 및 방영이 계획돼 있다”고 했다.
2024.08.01 I 박정수 기자
"백신도 없는 수족구…아들에게 옮았다" 성인에게도 '치명적'
  • "백신도 없는 수족구…아들에게 옮았다" 성인에게도 '치명적'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최근 10년간 0~6세 영유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병 중인 수족구병이 성인에게도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 유튜버가 어린 아들에게 수족구를 옮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캡처지난 달 29일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LIJULIKE’에는 ‘아들한테 수족구 옮은 아빠 (역대급 아픈 성인수족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채널은 인플루언서 유혜주-조정연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영상에는 조 씨가 아들 유준 군에게 수족구를 옮아 힘들어하며 응급실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수족구는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대개 영유아 사이에서 발생하지만 성인들도 걸릴 수 있다.앞서 이들 부부는 유준 군이 수족구에 걸렸다고 밝힌 바 있다. 아들에게 수족구가 옮았다는 조 씨는 “제가 진짜 아팠다. 식은땀에 열에 두통에 장난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체온계로 재보니까 38도가 넘더라. 열이 계속 안 내려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저도 수족구였던 거다. 유준이한테 옮았다”며 “여드름 났을 때 아픈 것처럼 안에 뭐가 있는 느낌이다”고 밝혔다.전날 밤부터 아팠다는 조 씨는 발바닥과 손바닥에 수포가 나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졌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수족구 오늘이 3일째 되는 날인데 어제 아파서 잠도 못 잤다. 근데 오늘이 더 아프다”라며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리랑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그래서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조 씨가 공개한 발에는 커다란 수포가 가득한 상황이었다. 그는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 그러나 의료진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시간이 약이라고 설명했다.이후 해당 영상 댓글 창을 통해 조 씨는 “다들 수족구 조심하시라. 현재 상태는 발톱 5개 이미 빠짐 손톱 5개 빠지는 중(덜렁거림)”이라며 덧붙여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수족구는 손, 발, 입 등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전염성 질환이다.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진다.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족 간 전염을 막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영아의 기저귀 뒤처리 등을 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간혹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특히 최근 0~6세 영유아 사이에서 수족구병이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했다.
2024.08.01 I 이로원 기자
뷰노, 강세…심정지 예측 ‘딥카스’ 매출 증가 기대
  • [특징주]뷰노, 강세…심정지 예측 ‘딥카스’ 매출 증가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뷰노(338220)가 강세를 보인다.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딥카스(DeepCARS)’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뷰노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9%(1650원)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뷰노의 2분기 매출액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1%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24시간 내 심정지 예측 솔루션 ‘DeepCARS’의 분기 매출액은 54억원(전년 동기 대비 186.5% 증가)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신민수 연구원은 “국내에서 17개소의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95개소에서 3만8000개 이상의 병상을 커버하는 수준으로 ‘DeepCARS’가 납품되고 있다”며 “또 국내에서 병상이 가장 많은 빅5 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에 올해 6월부터 납품이 시작돼 나머지 병원들로의 빠른 침투가 전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비용 측면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관련 미팅과 컨설팅 작업이 진행되면서 영업적자가 3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4%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이는 상반기에 비용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3분기 적자 폭 축소, 4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향해 사전에 투자해야 하는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빅5 병원 중 일부 병원에서 ‘DeepCARS’를 도입하고, 기타 병원들의 적극적인 솔루션 채택이 기대된다”며 “성장하는 매출액과는 다르게 변동비, 컨설팅비 등 크게 늘어날 여지가 적다고 판단해 3분기부터 영업적자 폭이 66%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가 2년에서 4년(2+2년)으로 늘어나며 ‘DeepCARS’의 수가가 하락할 시점이 2025년 3분기에서 2027년 3분기로 연기됐다”며 “또 환율에 따른 미국 매출액 상승 여력, 미국 파트너사로 인해 탄력 받을 침투율을 반영해 ‘DeepCARS’의 국내외 매출액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2024.08.01 I 박정수 기자
인스코비, 경영진 주식 매입에 4%대 강세
  • [특징주]인스코비, 경영진 주식 매입에 4%대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스코비가 그룹 경영진의 연이은 주식 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인스코비(006490)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원(4.12%) 오른 1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인스코비는 지난달 31일 회사 주요 특수관계인이자 셀루메드 등기이사인 유준영 상무가 인스코비 주식 49만 5000주를 추가로 사들여 현재 77만 7225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유인수 인스코비 그룹 회장도 최근 경영 효율 향상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으며, 지난달 11일엔 자사주 18만 1323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인스코비 그룹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알뜰폰이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고, 화장품 사업도 해외에서 매출 호조를 보여 사업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계열사인 셀루메드도 덴탈 사업 성장세와 피부이식재 사업 확장, ODF 제품 출시에 따른 웰니스 시장 진출 등 호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경이엔지와 인스그린은 건설업계가 불황인데도 수주 능력을 보여주며 그룹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아피메즈 미국 증권시장 상장, 셀루메드 mRNA 생산 효소 연구와 RNA-LNP 치료제 개발은 인스코비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1 I 박순엽 기자
스튜디오17, 8월 올영픽 선정 및 특별 기획세트 출시
  • 스튜디오17, 8월 올영픽 선정 및 특별 기획세트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뷰티 브랜드 스튜디오17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8월 올영픽에 선정되어 8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영픽’은 매월 올리브영이 선정한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올영세일 프로모션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몰에서 진행된다.출시 후로 벌써 6번째 재입고된 스튜디오17의 품절대란템 ‘브러쉬&퍼프 클렌저’는 매일 피부에 닿는 메이크업 툴을 간편하고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고체형 클렌저다. 항균효과는 물론, 참숯성분이 함유되어 일반 세정제로는 닦기 어려운 파운데이션, 컨실러까지 쉽게 세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올리브영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한정 기획세트는 메이크업 툴 클렌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리콘 클렌징 패드와 브러쉬 거치대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해당 기획세트는 8월 한 달간 2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8월 올영픽에 스튜디오17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튜디오17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혜택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8.01 I 이윤정 기자
셀루메드, 강세…덴탈 파우더 해외 판매 호조
  • [특징주]셀루메드, 강세…덴탈 파우더 해외 판매 호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049180)가 강세를 보인다. 덴탈 파우더가 해외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셀루메드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1%(120원) 오른 1784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는 덴탈 파우더가 해외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최근 덴탈 파우더 ODM 제품인 ‘리뉴오스(Renew Oss)’를 런칭했으며 본격적으로 판매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덴탈 파우더가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캐시플로우(CashFlow)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주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뉴오스(Renew Oss)’는 임플란트를 위해 발치한 치아의 골 결손부위를 충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바이오 소재로 치과의사와 환자의 만족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수술 효율과 골 재생 효과가 뛰어나 치과 업계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올해 원재료 수급 정상화에도 성공했다. 글로벌 리서치사 데이터엠 인텔리전스(DataM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2030년 70억 달러(한화 약 9조6341억원)으로 2023년부터 연평균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덴탈 산업은 고령화의 수혜를 받으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비한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판매 호조가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레퍼런스로 작용해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도 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1 I 박정수 기자
KCTC, 쿠팡 독주 가능성에 ↑…알리익스프레스 위메프 인수 부인
  • [특징주]KCTC, 쿠팡 독주 가능성에 ↑…알리익스프레스 위메프 인수 부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자 쿠팡 관련주인 KCTC(009070)가 강세를 보인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KCTC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8%(120원) 오른 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KCTC는 쿠팡과 물류와 창고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금 사태로 쿠팡에 대한 플랫폼 선호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KCTC의 주가로 반영되고 있다특히 이날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자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CTC의 주가도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앞서 한 언론은 티몬·위메프 모기업인 큐텐이 위메프를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 테무 등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현재 위메프와 티몬은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하지 못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태다. 위메프와 티몬이 지난달까지 미정산대금만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2024.08.01 I 박정수 기자
전력기기주도 기지개…LS일렉트릭, 7일만의 반등
  • [특징주]전력기기주도 기지개…LS일렉트릭, 7일만의 반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9월 금리인하 기대 속에 뉴욕증시의 순환매 장세도 서서히 마무리되며 1일 장 초반 전력기기주가 강세를 타고 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LS ELECTRIC(010120)은 전 거래일보다 1만 2600원(6.85%) 오른 19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006260) 역시 5.45% 오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도 6.77%, 대한전선(001440)도 4.42% 상승세다. 효성중공업도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5.63%) 오른 32만 8500원을 가리키고 있다.간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2.8% 오른 117.02달러에 마감했고 장 마감 후에도 3.6%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순환매 현상에 따라 급락했던 AI 관련주들이 상당분을 회복하고 있는 모양세다. 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본지출이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것도 호재였다. AI투자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MS·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는 계속 AI서버 구축에 자본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MS는 “클라우드와 AI 관련 비용이 전체 자본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는 올해(2024 회계연도) 보다 내년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 AMD가 전날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1년 만에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8.01 I 김인경 기자
제이엘케이, 강세…‘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 기술 특허
  • [특징주]제이엘케이, 강세…‘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 기술 특허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이엘케이(322510)가 강세를 보인다.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의 국내 기술 특허 취득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제이엘케이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3%(570원) 오른 1만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이엘케이는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의 국내 기술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허청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와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 출원한 ‘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은 이달 기술 특허 등록이 최종 결정됐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결정으로 뇌 전문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은 MRI와 CT 영상 정보를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뇌 영역별로 분류하는 모델을 생성하고 평가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뇌 원본 영상 데이터를 표준화된 3차원 뇌 템플릿에 등록한 후 분류된 각 영역을 원본 영상 데이터에 복원하는 절차를 거친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환자의 뇌 영상을 영역별로 분류할 수 있으며 뇌의 노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뇌질환 환자의 병변 영역을 정확히 확인하고 기능 저하 등의 뇌졸중 예후를 손쉽게 예측할 수 있다.
2024.08.01 I 박정수 기자
엔비디아 반등에…삼성전자 2% 강세·20만닉스 회복
  • 엔비디아 반등에…삼성전자 2% 강세·20만닉스 회복[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비디아를 포함해 뉴욕시장의 반도체주가 간밤 상승세를 타며 1일 장 초반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2.03%) 오른 8만 560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강세다SK하이닉스(000660)는 5900원(3.03%) 올라 20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만의 20만원 회복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8% 오른 117.02달러에 마감했다.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를 ‘최선호주’(Top Pick)으로 꼽은 게 영향을 줬다. 모건스탠리 조제프 무어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하락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진입 시점을 제시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는 144달러를 유지했다. 이어 “시장이 기업의 대형 인프라에 대한 자본 지출 계획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며 “그럼에도 멀티모달 생성 AI 개발에 자원을 계속 투입하려는 분명한 욕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간밤 통신칩제조업체에서 AI칩 제조업체로 변신하고 있는 브로드컴은 11.96% 급등했고, 퀄컴도 8.39%, AMD도4.36% 급등했다. 세계 최고 반도체 위탁제조업체(파운드리)인 TSMC도 7.29% 급등하고, ‘팹리스의 팹리스’로 불리는 ARM ADR도 8.43% 상승했다.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8.01 I 김인경 기자
"ETF·펀드 정보 한눈에"…삼성운용 펀드 플랫폼 'FunETF' 출시
  • "ETF·펀드 정보 한눈에"…삼성운용 펀드 플랫폼 'FunETF' 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모든 상장지수펀드(ETF)와 공모 펀드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펀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은 ETF와 펀드를 비교 분석하고, 거래 증권사로 연결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 ‘FunETF’를 새롭게 오픈했다. FunETF는 ‘Fund’와 ‘ETF’를 합성한 이름이다.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ETF와 공모 펀드의 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며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FunETF는 투자자가 스스로 모든 운용사의 ETF와 펀드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FunETF에서는 △국내 모든 ETF(878개)와 펀드(3222개) 검색이 가능하고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러셀2000 등 미국 주요 선물 지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요 키워드 필터로 ETF·펀드 검색을 할 수 있고 △구성 종목으로 ETF를 찾을 수도 있다. 또한 ETF와 펀드 상품을 각각 최대 5개까지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거래하는 주요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바로 연결 기능도 탑재돼 있어 FunETF에서 본인이 선택한 ETF, 펀드를 손쉽게 바로 거래할 수 있다.먼저 ‘ETF/펀드 필터검색’ 탭에서 약 150여개의 주요 키워드 필터를 투자자가 취향대로 조합해 검색할 수 있다. 본인이 저장한 개인 필터를 이용해 ETF나 펀드의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구성 종목으로 ETF 찾기’는 투자자가 관심 있는 특정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ETF 상품을 검색해주는 기능으로, 최대 2개 종목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종목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ETF들을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ETF/펀드 상품 비교’는 최대 5개 상품을 선택해 동시에 비교할 수 있고, 비교 결과와 리포트 내용의 화면 디자인을 개선해 한눈에 성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각 ETF의 투자자별 매매동향, 분배금 현황, 키워드 인기 검색 순위와 삼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투자 인사이트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상품 정보 화면에 ‘투자하기’ 버튼을 배치해 투자자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 MTS 화면으로 곧바로 이동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TF 및 펀드 정보를 미리 구체적으로 분석 비교하고, 투자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투자하기’ 서비스는 ETF의 경우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2개 증권사 MTS와 연동된다. 공모 펀드도 삼성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4개 증권사 MTS 연결이 가능하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ETF, 펀드 상품들을 스스로 조회하고 투자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PB, 투자자, 매니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투자자들이 ETF와 펀드를 고를 때 FunETF를 통해 편리하게 ‘이해하고 투자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 쉽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1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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