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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수익성 악화에 시간외서 8%↓…“로보택시 10.10 공개” (영상)
  • 테슬라, 수익성 악화에 시간외서 8%↓…“로보택시 10.10 공개”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휴가시즌이 되면서 거래 자체가 한산했던 데다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대기, 2분기 GDP 및 6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등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월가의 증시 전망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 바클레이즈의 베니 크리쉬나 애널리스트는 S&P500 연말 목표치를 종전 53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는 6500을 제시했다. 그는 “매크로 경제 둔화는 테크 외 기업들의 이익(EPS) 성장에 역풍이 될 것”이라며 “다만 빅테크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지속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246.38, -2.0%, -7.8%*)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2% 하락한 데 이어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 가까이 급락했다. 어닝 쇼크 및 로보택시 공개 일정 연기 등 여파다. 이날 테슬라는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 증가한 255억달러로 예상치 247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자동차 판매가 7% 감소하며 2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지만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 매출이 2배 급증하면서 일부 만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3% 급감한 0.42달러에 그치면서 예상치 0.62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전기차 업계 경쟁심화로 잇따라 가격을 인하한 여파다. 회사 측은 전기차 시장이 더 많은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시사했다. 테슬라는 이날 로보택시 공개 행사 연기를 공식화했다. 당초 계획했던 8월8일에서 10월10일로 미뤘다. 테슬라는 자신들의 차별화 경쟁 요인이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자신하면서도 그동안 지나치게 낙관했다는 점도 시인했다.한편 테슬라는 내년까지 수천대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산 공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알파벳(GOOGL, 181.79, 0.1%, -2.2%*) 구글(인터넷 포털)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했다. 깜짝 실적을 공개했지만, 세부 항목(유튜브 광고)에서 다소 실망스런 성적을 낸 게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알파벳은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847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841억5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검색 및 유튜브 광고 부문 매출도 증가했지만 유튜브 광고 매출이 경쟁 심화 탓에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EPS는 전년대비 30% 급증한 1.89달러로 예상치 1.83달러를 상회했다. 알파벳은 이날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웨이모에 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UPS(UPS, 126.89, -12.1%) 세계 최대 종합 물류 기업 UPS 주가가 12% 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실적 실망감으로 역대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UPS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218억달러로 7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다. 월가 예상치 222억달러에도 못 미치는 성과다. EPS는 29.5% 급감한 1.79달러로 예상치 2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UPS는 또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종전 932억5000만달러에서 93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운송량이 감소하면서 운송비는 하락한 반면 인건비는 오르면서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SPOT, 331.16, 12.0%)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 주가가 12%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급증한 38억1000만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38억2000만유로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EPS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1.33유로를 기록했다. 예상치는 1.05유로였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은 29.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6억2600만명으로 예상치 6억3100만명을 밑돌았다. 하지만 프리미엄 구독자가 12%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를 덜어냈다. 회사 측은 “성공적인 비용 절감 및 프리미엄 구독 사업의 강력한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7.24 I 유재희 기자
헥토파이낸셜, ‘전금법 개정안 시행 수혜’ 전망에 5%대↑
  • [특징주]헥토파이낸셜, ‘전금법 개정안 시행 수혜’ 전망에 5%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헥토파이낸셜이 오는 9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수혜 종목으로 거론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234340)은 이날 오후 2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60원(5.08%) 상승한 1만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종합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가상계좌, 간편결제, PG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의 주가 오름세는 오는 9월 15일 시행을 앞둔 전금법 개정안이 수혜로 작용하리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금법 개정안은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기 위해 발의된 법안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선불사업자의 선불금 관리의무 강화와 선불사업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금법의 강화된 규제에 따라 프랜차이즈·유통사 등 선불충전 수단을 제공하는 업체는 선불업 등록이 필수 요구되고 간편결제를 제공하는 가맹점도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등록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선불업자 중 상당수가 금융감독원의 감독 대상이 된다. 다만, 선불업·전자지급결제대행업 라이선스를 이미 보유 중인 핀테크 업체에 위탁할 수 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선불업자들은 자체 요건 확보보다는 대행업체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G라이선스와 대량의 계좌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현금결제·신용카드·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원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24 I 박순엽 기자
 토마토시스템, 해리스 "메디케어 축소는 없다"며 트럼프 비판에 급등
  • [특징주] 토마토시스템, 해리스 "메디케어 축소는 없다"며 트럼프 비판에 급등
  • [이데일리TV IR팀]토마토시스템(393210)의 주가가 급등세다. 미국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메디케어(노인 등 취약층을 위한 공공 의료보험) 삭감 의도에 대해 비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토마토시스템은 자회사이자 현지 법인인 사이버엠디케어 통해 미국에서 원격 응급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24일 오후 1시35분 현재 토마토시스템은 전일 보다 19.16% 오른 995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해리스 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사실상 지명 받은 후 처음으로 주요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방문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사회 보장 제도와 메디케어를 삭감하고 억만장자와 기업에 대한 세금을 완화하려는 트럼프의 의도를 지적하면서 “우리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019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에도 메디케어를 확대해 보편적 의료보험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0일 미국 현지 법인이자 자회사인 사이버엠디케어와 함께 미국 원격 응급의료센터인 스마트응급의료센터(SUCC)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국 65세 이상 메디케어와 저소득층 대상 메디케이드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화상진료와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24 I 김다운 기자
포털 다음·카카오에서 '파리 올림픽 특집페이지' 오픈
  • 포털 다음·카카오에서 '파리 올림픽 특집페이지'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카카오가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포털 다음(Daum)에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커뮤니티 서비스가 더해져 이용자들이 함께 응원하며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집 페이지에선 오늘의 주요 경기와 파리 소식 등 각종 정보를 모은 ‘홈’, 실시간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 대한민국 대표팀을 비롯한 모든 경기 일정과 결과를 정리한 ‘일정 결과’를 분류해 공개한다. 또 참가국 메달현황을 보여주는 ‘메달 순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응원 재미를 더한 응원 영역 ‘팀코리아’로 메뉴를 구성했다. 특집페이지 상단 ‘굿모닝 파리!’에선 밤사이 있었던 대표팀의 경기 소식을 요약해 보여준다. ‘뉴스봇’에선 올림픽 키워드 입력시 관련 뉴스와 경기 정보 요약을 제공한다. 특집페이지는 PC 다음 첫 화면 배너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접속 가능하다. 다음 카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에 18개 올림픽 종목별 응원 테이블도 개설했다. 이용자들은 글, 영상, 이미지 등을 공유하며 함께 대표팀을 응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게시글과 댓글 활동으로 일정 점수를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도 선물한다. 26일부턴 카카오톡 오픈채팅탭에도 ‘Go! PAR!S’ 탭을 연다. 4개의 오픈채팅 Lite 대화방도 개설 예정이다. 이동훈 카카오 올림픽TF 리더는 “이용자들이 올림픽 관련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특집페이지를 구성했다”며 “올림픽과 대표팀에 대한 관심 및 응원 열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7.24 I 최정희 기자
오메가, 남녀 첫 金주인공에 '올림픽에디션' 시계 수여
  • 오메가, 남녀 첫 金주인공에 '올림픽에디션' 시계 수여[파리올림픽]
  • 파리 올림픽 에디션 (왼쪽)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른쪽)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사진=오메가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민정. 사진=오메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녀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따는 선수에게 값진 시계가 주어진다.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남녀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각 1명에게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선물한다고 24일 밝혔다.올림픽 에디션 수여 행사는 지난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16 리우 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이 5번째다.2012 런던에서는 개막 2일 만에 진종오가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소치에서는 개막 5일째에 이상화가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6 리우에서는 개막 2일차에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세 선수가 모두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받았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황대헌이 대회 5일차, 최민정이 대회 11일차에 각각 남녀 첫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에디션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개막 다음날인 27일부터 수영 자유형 400m의 김우민,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의 오상욱,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의 송세라 등이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29일에는 수영 자유형 200m 황선우와 유도 여자 57kg급 허미미, 사격 남녀 공기소총 10m에 박하준과 반효진이 금메달을 노린다.1932년부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를 맡고 있는 오메가는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각 개최 도시와 대회의 컨셉을 담은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뉴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와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올림픽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는 파리 올림픽을 상징하는 골드, 블랙, 화이트 컬러의 43mm 디자인으로 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는다. 프로스트 처리된 베이스와 미러 폴리싱된 파리 2024 로고, 그리고 ‘파리 2024’라는 문구와 올림픽 링이 스탬핑된 메달이 특징이다.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6시 방향의 날짜 디스플레이에 파리 2024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한 숫자가 새겨져 있으며, 중앙 초침에는 파리 2024 엠블럼인 불꽃 모티프를 얹었다.오메가 관계자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큰 기쁨을 선사해줄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오메가 시계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서 선수들의 기록이 공정하게 집계되고, 찰나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I 이석무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 ‘엔코더’ 성능 평가 통과에 ↑
  • [특징주]알에스오토메이션, ‘엔코더’ 성능 평가 통과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이 강세를 보인다.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가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6%(1260원) 오른 1만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국내 유도무기 제조사에 공급한 자사의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가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앞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두 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개발을 완료하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엔코더는 진동이나 전파의 방해를 극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도 적용되는 등 유도무기 분야의 필수적인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초정밀 각도 및 선형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일반적인 엔코더에 비해 20~30%의 크기이며, 전기 사용량은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저전력이 필수인 프리미엄 모바일 로봇, 초소형 드론 등 다양한 미래 첨단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에 성능평가를 통과한 엔코더는 고해상도의 아날로그 타입으로 커스터마이징에 용이하다. 추후 실제유도무기의 탐색기에 실제 장착해 시험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좀더 사용이 용이한 디지털 타입 제품도 연말까지 성능 평가 진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상용화 범위를 유도무기와 더불어 4족보행로봇 및 필드로봇에도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 두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자체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품을 다변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I 박정수 기자
씨티케이, 일반의약품 서비스 美 시장 런칭에 ↑
  • [특징주]씨티케이, 일반의약품 서비스 美 시장 런칭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씨티케이(260930)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일반의약품(OTC) 화장품 개발 서비스를 런칭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씨티케이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84%(500원)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티케이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일반의약품(OTC) 화장품 개발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OTC(Over The Counter drug)란 안전성과 효능성이 입증되어 처방전 없이도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나 여드름 케어, 피부 보호제, 비듬케어 등을 두루 포함하는 카테고리로 특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의약청(FDA)의 까다로운 안전 기준으로 인해 제품 개발이 복잡하며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국내 브랜드나 제조사들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했다.씨티케이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 오랜 기간 미국 뷰티 브랜드를 위한 OTC 제품을 기획 및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와 제조사들을 위한 OTC 서비스를 런칭했다. 미국 FDA에서 규정하는 모든 엄격한 기준들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성 성분을 활용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미국 내 OTC 생산시설을 갖춘 제조사에서 제품이 생산된다.이번 런칭으로 누구나 ‘씨티케이클립(CTKCLIP)’을 통해 미국 기준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메이크업 제품이나, 여드름 케어 성분이 들어간 뷰티 제품 등을 맞춤 개발할 수 있다. 특히 타사와 비교해 6개월 이상 빠른 제품 생산 및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씨티케이 코스메틱스 CIC 최치호 대표는 “미국에서 OTC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씨티케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손쉽고 빠르게 진출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024.07.24 I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 ‘깜짝 실적’에 전력기기株 강세
  •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 ‘깜짝 실적’에 전력기기株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전력기기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 7000원(4.91%) 상승한 36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47%) 오른 26만 8000원을, 같은 기간 효성중공업(298040)은 2만 7000원(7.52%) 오른 38만 6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은 각각 52주 신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는 HD현대일렉트릭이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력기기 종목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1% 증가한 21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전력기기 시황이 탄탄한 모습을 이어가리라고 예상하면서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전력망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망 구축 등은 필수적이라서 정책적 지원도 이어지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4.07.24 I 박순엽 기자
“카멀라 해리스가 앞선다” 여론조사에 우크라 재건 테마 약세
  • [특징주]“카멀라 해리스가 앞선다” 여론조사에 우크라 재건 테마 약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우크라니아 재건 테마주가 격랑에 빠져든 미국 대선 흐름에 약세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전 거래일 대비 4.19%(370원) 하락한 8460원에 거래중이다.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4.31%(2900원) 내린 6만 4400원, 삼부토건(001470)은 5.13%(91원) 하락한 1684원이다. 이밖에 SG(255220)와 다산네트웍스(039560), 희림(037440) 등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대선 전망이 오리무중에 빠지면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 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온게 악재로 작용했다. 우크라이나 테마주는 조기 종전을 약속한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된다.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다만 이 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던 21일 이전부터 진행됐다.
2024.07.24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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