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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에스앤에스텍, 블랭크마스크 국산화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반도체 원재료인 블랭크 마스크 업체인 에스앤에스텍(101490)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리 정부가 블랭크마스크(석영유리기판)에 대한 국산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에스앤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3.7% 오른 944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제품에 대한 국산화 기대로 인해 약세장 속에서도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블랭크마스크는 유리기판 위에 반도체의 미세회로를 형상화하는 포토마스크 원재료로 일본산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이번 사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일본에 의존하던 소재·부품·장비 핵심 품목의 독립”이라며 “화이트리스트 배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도체 공정의 주요부품인 블랭크 마스크, 휴대폰 제작에 사용되는 RF 부품 등은 국내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날 일본의 2차 경제 보복에 맞서 20대 핵심 전략 소재·장비·부품을 1년 안에 국내 공급을 안정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예산·금융 지원 규모는 총 45조원에 이른다.에스앤에스텍은 블랭크마스크 매출 비중이 100%인 전문기업이다.
2019.08.05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네오팜, 2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네오팜(092730)이 강세다. 올해 2분기 호실적 소식과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네오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250원(9.94%) 오른 4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네오팜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을 전년동기대비 39.4% 증가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3% 증가한 215억원, 당기순이익도 24.2% 늘어난 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오팜은 2분기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분시대비 75%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수익성이 가장 높은 자사 브랜드 제로이드가 50%대 성장을 지속한 덕분에 개선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네오팜은 세라미드 원료기술과 디펜사마이드 제형기술을 바탕으로 `MLE(Multi Lamella Emulsion)`라는 자체적인 피부 장벽 강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높은 기술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코슈메슈티컬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메슈티컬 시장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호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2019.08.05 I 이후섭 기자
  • [특징주]한국바이오젠, 상장 이틀째 `강세`…공모가 2배↑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바이오젠(31800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바이오젠 주가는 전날대비 750원(5.68%) 오른 1만39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0% 오른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공모가(6000원)를 132.5% 웃돌고 있다.한국바이오젠은 지난 2001년 설립 당시에는 식품 첨가제 제조업체로 시작했으나, 2004년 정밀화학소재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는 기능성 실리콘 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실란 모노머·실리콘 융합소재·실리콘 레진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실리콘 시장은 다우·바커·모멘티브·신에츠 등 화학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데, 회사는 일본 신에츠를 제외한 모든 글로벌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바이오젠은 기존의 2차전지 액체 전해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실리콘 고체 폴리머 전해질(SPE)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액체 전해질 대비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회사의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화관법도 회사에 긍정적 요인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화학소재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신규 업체의 고성능 소재 개발이 어려워졌다”며 “이는 한국바이오젠이 영위하고 있는 실리콘 소재 분야 내 독점구조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다방면에 방대하게 사용되는 실리콘의 특성상 최근 일본수출 규제가 회사의 실리콘 소재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8.02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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