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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대표 해임…증권가 ‘리스크 해소’ 평가에 강세
  • 하이브, 민희진 대표 해임…증권가 ‘리스크 해소’ 평가에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브(352820)가 장 초반 강세다.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민희진 대표를 교체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2.38%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하이브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멀티레이블 시스템이 보완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이어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관건”이라며 “주주간 계약이 해지될 경우 연초부터 부각된 멀티레이블 시스템 관련 시장 피로도 및 리스크는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8 I 이용성 기자
거래 정지 앞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 상승
  • [특징주]거래 정지 앞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 상승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인적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3.35%) 오른 29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맞아 내일(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이후 인적분할을 마치고 다음달 27일 변경상장 및 재상장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 지주사의 분할 비율은 9대 1이다.하나증권은 인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에 본격적으로 수출 물량이 인도됐고. 하반기에 K9 자주포와 천무의 인도가 지속될 것을 고려하면 인적 분할 후에도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상방산 부문의 호조에 기반해 존속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 317억원, 내년 1조 25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존속회사의 가치는 17조원을 상회할 수 있다고 보고 주식 수 감소를 고려하면 목표가를 유지할 수 있는 실적 논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다만 인적분할 시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것은 분할 기업(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의 가치인 만큼 주의는 필요하다. 하나증권은 내년 기준 한화비전은 매출 1조 2622억원, 영업이익 16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정밀기계는 매출 5499억원, 수익성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예상했다. 현재 시가총액 14조 3789억원의 10분의 1이 약 1조40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적정 수준의 가치라는 분석이다.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적분할의 경우 존속회사의 실적이 뒷받침되는 동시에 신설회사 사업에 대한 기대감 역시 유효해 분할 이벤트에 따른 본업 가치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I 김인경 기자
 한글과컴퓨터, 딥페이크 우려에 패시브 방식 AI 안면인식 기업 2대주주 부각 '강세'
  • [특징주] 한글과컴퓨터, 딥페이크 우려에 패시브 방식 AI 안면인식 기업 2대주주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 한글과컴퓨터(030520)의 주가가 오름세다. 딥페이크 기술이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위변조가 불가능한 패시브 방식의 AI기술을 보유한 페이스피(FacePhi)의 2대주주인 점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7일 오후 2시 24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일 대비 3.56% 오른 1만951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확산하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방심위는 먼저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다.이처럼 딥페이크에 대한 악용 사례가 발생하며 얼굴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술이 관심받고 있다. 지난 5월 한글과컴퓨터는 스페인의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에 대한 전략적 투자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컴은 이번 투자로 페이스피의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향후 페이스피의 아시아 유통 등도 담당하며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다.페이스피는 안면인식 기술 중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기능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 얼굴을 움직여가며 본인임을 인증하는 액티브 방식이 아닌 차세대 기술인 패시브 방식 기술이다.생성형 AI 발전으로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변조 방지가 가능한 패시브 방식이 대응책으로 관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스피의 안티스푸핑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아이베타 레벨2 인증을 받았다.
2024.08.27 I 김다운 기자
 크린앤사이언스, 코로나·냉방병으로 에어컨 위생관리 관심에 '강세'
  • [특징주] 크린앤사이언스, 코로나·냉방병으로 에어컨 위생관리 관심에 '강세'
  • [이데일리TV IR팀]크린앤사이언스(045520)의 주가가 오름세다. 코로나19와 냉방병이 늘어나며 전문가들이 필터 관리를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린앤사이언스는 냉난방기 필터 사업을 영위 중이다.2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크린앤사이언스는 전일보다 2.50% 오른 656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역대급 열대야가 이어지며 시민들은 열사병에 이어 ‘24시간 냉방 생활’ 속 냉방병을 호소하고 지자체는 폭염대책을 연장하는 등 국민들이 길어진 폭염에 시름을 앓고있다. 27일 언론 등에 따르면 24시간 냉방 생활이 길어지며 냉방병 피해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냉방병과 코로나의 초기 증상이 비슷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냉방병과 코로나19의 예방 조치로 에어컨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냉방병 사전 예방을 위해선 냉방기 필터를 최소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해야한다고 말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에어컨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에어컨을 통해 증식, 확산할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에어컨 관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최근 개학 시즌이 다가오며 실내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전망에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위생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에어컨 필터, 공조기용 필터, 자동차용 필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79년 설립된 필터 미디어 및 필터 제조 전문 업체로, 필터, 자동차용 및 산업용 페이퍼 미디어, 마스크, 공조용 MB 부직포 미디어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2024.08.27 I 김다운 기자
에스피소프트, ‘딥페이크’ 공포에 불법물 유통방지 기술 부각
  • [특징주]에스피소프트, ‘딥페이크’ 공포에 불법물 유통방지 기술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피소프트(443670)가 강세를 보인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중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법물 유통방지 기술을 보유한 에스피소프트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스피소프트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27%(890원) 오른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피소프트는 메타버스, 데이터 분산 솔루션, 저작권 보호 솔루션 전문 업체다. 특히 불법 촬영물 차단 솔루션 IVMS(Illegal Video Monitoring Systems)를 보유하고 있다. 불법촬영물 차단 솔루션은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와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불법촬영물 또는 이와 유사한 복제물 유통 차단·방지 솔루션이다. 한편 이날 방심위는 실·국장 회의, 오는 28일 전체 회의를 연달아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 방심위는 먼저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텔레그램 측에도 영상 삭제 등 강력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앞서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했다.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라 대중적인 공포심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2024.08.27 I 박정수 기자
‘텔레그램 딥페이크’ 긴급회의에 관련주 ‘上’
  • [특징주]‘텔레그램 딥페이크’ 긴급회의에 관련주 ‘上’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확산하자 긴급회의를 소집하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인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전문기업인 씨유박스(340810)는 전 거래일보다 29.90%(1830원) 오른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씨유박스는 놀잇과 ‘AI 얼굴인식을 적용한 아동전용 소셜 플랫폼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딥페이크 관련 종목인 한빛소프트(047080)와 샌즈랩(411080)도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이날 방심위는 실·국장 회의, 오는 28일 전체 회의를 연달아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 방심위는 먼저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텔레그램 측에도 영상 삭제 등 강력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앞서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했다.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라 대중적인 공포심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2024.08.27 I 박정수 기자
지누스, 하반기 흑자 전망에 ↑
  • [특징주]지누스, 하반기 흑자 전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누스(013890)가 강세를 보인다. 하반기에는 흑자를 달성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지누스는 전 거래일보다 2.89%(520원) 오른 1만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흥국증권은 지누스에 대해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주가 재평가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며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의 매트리스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가운데 내년에는 제품 및 지역 확장 전략을 통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국가들의 본격적인 실적 향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누스는 올해 상반기 3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하반기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비효율 품목수(SKU) 축소 및 창고 효율화, 고객사 재고 축소 정책 이슈 해소, 가격 경쟁력 회복 등이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인도네시아 제3공장이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하고, 미국 대형 오프라인 고객사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공급 등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적 회복에 긍정적 동인을 작용할 것으로 봤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379억원, 영업이익은 37.7% 늘어난 44억원을 추정했다. 또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9042억원, 영업이익은 43.9% 줄어든 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던 영업실적은 올해 하반기 점진적인 회복세를 기록한 후 내년에는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제품과 지역 확장을 통한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할 뿐만 아니라 향후 강도는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박정수 기자
위메이드, 신작 지연에 위믹스 소송 ‘신저가’
  • [특징주]위메이드, 신작 지연에 위믹스 소송 ‘신저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신작 공개가 미뤄지면서 모멘텀이 약화한데다 위믹스를 둘러싼 잡음까지 겹치며 당분간 주가가 쉬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4.53%(1400원) 내린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935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가는 5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37.5% 하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 지연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버전 매출 하락세를 고려해 2024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 기대했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2025년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과 위메이드트리 관련 161억원 규모의 소송 등 위메이드와 관련된 불확실성 증가도 영향을 줬다. 안 연구원은 “2024년 기대작이었던 ‘레전드오브이미르’는 2025년 초로 출시가 미뤄졌고, 미르4도 올해 출시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남은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약화되는 시점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위믹스를 둘러싼 잡음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믹스 코인 유통량 조작 혐의로 장현국 전 대표와 위메이드가 기소된 상황이고, 위믹스의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최근에는 위메이드트리 임직원이 동사를 대상으로 161억원의 위믹스 지급 소송을 제기하는 등 본업 이외의 여러 잡음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야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주목하게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4.08.27 I 박정수 기자
압타머사이언스, 시총 60% 수준 대규모 주주배정 유증에 급락
  • [특징주]압타머사이언스, 시총 60% 수준 대규모 주주배정 유증에 급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몸집의 절반 이상을 주주배정으로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압타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60%하락한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압타머사이언스는 24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시설자금으로 34억5000만원이 운영자금으로 205억원 규모가 쓰인다. 신주는 1230만주가 발행된다. 신주발행가액은 1953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3일이다. 구주주의 청약 예정일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다.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6871411642다.유상증자는 상장사가 기업의 운영자금, 투자 확대, 차입금 반환 등 목적으로 자금이 필요할때 활용하는 수단이다. 신주를 추가로 발행하므로 기존 주주들에겐 주주가치 희석에 따른 주가 하락의 우려가 있다.유상증자 후 주가의 방향성은 유상증자의 규모, 목적, 방식 등에 따라 갈린다. 이번 압타머사이언스는 유상증자의 방식으로 제3자 배정이 아닌 주주들에게 손을 뻗었다. 규모는 시가총액인 380억원 수준의 절반 이상이다.
2024.08.27 I 이용성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성장가능성 부각에 12%↑…신고가
  • [특징주]넥스트바이오메디컬 성장가능성 부각에 12%↑…신고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주력 제품인 내시경용 지혈재 등을 포함한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 거래일 대비 12.83%(3400원) 오른 2만99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만 1250원까지 오르며 52주 고가를 갈아치웠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력제품인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는 국내 최초, 글로벌 세번째로 개발된 내시경 지혈재 제품이다. 파우더 지혈재는 기존 전통적인 지혈술 대비 쉬운 시술 난이도와 직접적인 조직 접촉이 없다는 특징 외에도 출혈이 예상되는 부위에 사용해 일정시간이 흐른 후 발생하는 지연 출혈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2020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파우더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2023년 매출 41조원, 시가총액 145조원)과 글로벌(한국, 일본, 중화권 제외)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유럽 21개국, 미국 45개주에 판매가 시작됐다.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파우더 제품은 메드트로닉을 통해 2021년 유럽 판매가 시작됐고, 2023년 미국 판매가 시작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장(하부위장관) FDA 사용 승인으로 현재의 위장에서 적응증 확대가 예상되고, 대장은 용종 제거 2~3일 후 지연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출혈이 예상부위에 예상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TAM이 지혈 건수가 아닌 치료 건수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간호사도 29일 총파업에…유비케어 등 원격의료株 강세
  • [특징주]간호사도 29일 총파업에…유비케어 등 원격의료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전공의에 이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소속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2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원격의료주가 강세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유비케어(032620)는 전거래일 대비 15.87%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성정보(033230)는 11.15% 오른 289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컴퓨터(032850)는 11.38% 뛴 646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외에도 케어랩스(263700)는 3770원으로 5.01% 상승하고 있으며,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4680원으로 3.54% 오르고 있다. 원격의료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부터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서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렬되면서 지난 13일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5일간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정에 실패하면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동시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5일간의 조정 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28일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만약 사용자 측이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끝끝내 외면한다면 동시 파업 하루 전인 28일 의료기관별 총파업 전야제를 열고 이튿날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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