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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에스피시스템스, 코스닥 상장 첫날 上…공모가 159%↑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스피시스템스(31783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피시스템스 주가는 오전 9시 3분 현재 시초가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4900원)와 비교하면 159%나 높은 수치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49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187개 기관이 참여해 111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4300~4900원) 상단인 49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98억원으로 확정됐다.지난 1988년 설립한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로봇 제작 및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갠트리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갠트리 로봇의 핵심부품인 리니어 가이드 시스템도 국산화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조선 산업의 용접 자동화시스템으로 영역을 확대했다.에스시스템스는 중소형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형 시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 2017년 ‘경제향 갠트리 로봇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아울러 2차전지용 캡 어셈블리 부품 제조 특허와 정밀 프레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하며 2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국내 업체로부터 2차전지용 부품에 대한 수주를 받아 현재 최종 기술 및 양산 테스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2차 전지 캡 어셈블리 부품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2019.08.14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분양가 상한제' 주택 공급위축 우려… 건설株 약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변경안에 이어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을 발표하자, 신규 주택 공급위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건설주들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07% 내린 3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28260) 등도 하락세다. 중소형 건설사인 한라(014790)와 금호산업(002990), 두산건설(011160), 태영건설(009410), 동부건설(005960), KCC건설(02132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정부의 잇단 규제가 지속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적용기준 변경에 따라 소급적용 대상인 이주·철거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 HUG 개선안에 근거한 분양가 기준의 분양 강행, 1대1 재건축, 임대 후 분양 등 각 사업단지 유불리에 따른 분양 전략이 모색될 것”이라며 “하지만 상한제 시행을 전후로 한 계획 물량이 100%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신규 분양물량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주택 실적 둔화 우려도 존재한다는 판단이다.그는 “최근 몇 년간 건설업체 실적을 견인했던 주택 사업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예고로 각 사의 펀더멘털 훼손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8.13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손해보험株, 손해율 상승과 실적둔화 우려에 약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손해보험주들이 자보손해율(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에 대한 손해율)과 위험손해율의 구조적 상승에다가 하향 조정된 금리 영향으로 실적 추정치가 하향될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5분 현재 DB손해보험(0058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8% 하락한 4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화재(000810)도 6%대, 현대해상(001450)은 4%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000370)과 메리츠화재(000060), 흥국화재(000540), 코리안리(003690) 등도 하락세다.이들 주식은 영업환경 악화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보손해율과 위험손해율은 구조적 상승으로 자체적 노력으로 개선하기는 한계가 있어 제도 보완이 절실하다”며 “하지만 올해 두 차례 자보 요율 인상이 이미 단행됐고, 소비자 편익을 중시하는 감독당국의 입장을 고려하면 기약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급격히 하향 조정된 금리 영향으로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도 하향조정이 예상되며 삼성화재 등 일부 종목에 대한 배당 기대감마저 축소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9.08.12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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