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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기내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 선보여
  • 터키항공, 기내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 선보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터키항공이 기내식 빵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사진=터키항공)이 ‘가장 오래된 빵’은 약 1만 2000년 전 타쉬 테펠레 지역에서 시작된 아나톨리아 농업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대 문명의 요람인 아나톨리아에서 재배된 가장 오래된 밀 품종인 아인콘과 엠머 밀로 만들어졌다.타쉬 테펠레는 신석기 혁명의 중심지 중 하나로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인구가 정착하며 농경 사회를 일군 최초의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약 1만 2000년 전 밀 재배가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식습관과 사회 구조가 재형성됐다.수상 경력이 있는 튀르키예 요리 역사학자 외무르 아코르와 학자 체틴 셴쿨의 자문을 받아 개발된 ‘가장 오래된 빵’은 터키항공 기내식 전문 업체 도앤코(DO&CO)에서 신선하게 조리되며, 지난 9월 22일 이스탄불에서 뉴욕으로 운항하는 TK3 항공편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괴베클리테페, 카라한테페와 유프라테스 강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 상영과 함께 공식적으로 소개됐다.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가장 오래된 빵’에 대해 “아나톨리아 지역 발굴 중 발견된 고대 밀을 재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빵’을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여러 상을 수상한 기내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키항공의 ‘가장 오래된 빵’은 대륙 간 일부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식사 서비스 전 버터와 올리브 오일과 함께 개별 포장되어 따뜻하게 제공된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마세라티, 럭셔리 SUV '그레칼레' 연식변경 모델 출시
  • 마세라티, 럭셔리 SUV '그레칼레' 연식변경 모델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마세라티 럭셔리 SUV 그레칼레.(사진=마세라티)그레칼레는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지난 2022년 국내 처음 상륙했다.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모든 차량은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강조하는 ‘그란투리스모’를 위해 설계됐다. 연식변경을 거친 그레칼레는 운전자의 여정에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기능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우선 안전,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편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는 마세라티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커넥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오토 홀드를 적용해 주행 편의를 확보했다. 특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5년의 보증 기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그레칼레는 GT, 모데나 및 트로페오 트림으로 구성됐다. GT와 모데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0리터(ℓ)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채택해 각각 300마력(ps), 330마력을 발휘한다. 고성능 트림인 트로페오의 경우 100% 마세라티가 제작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네튜노 엔진 기반의 3.0ℓ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53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갖췄다. 높은 전고에 대비되게 낮은 위치에 그릴을 배치해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를 갖췄으며, 기능적인 SUV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쿠페와 같은 유려한 루프 라인을 통해 우아한 측면 디자인을 연출했다. 외장 컬러는 솔리드 페인트인 비앙코를 비롯해 블루 인텐소, 그리지오 라바, 비앙코 아스트로, 네로 템페스타 등 메탈릭 페인트 4종으로 구성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실내.(사진=마세라티)고급스러움은 도어를 열면 증폭된다. 고급 소재와 아름다운 색채, 대시보드에 적용된 더블 사이드 스타일의 스티치 등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운전석은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레그룸이 993㎜, 앞뒤 탑승자 간의 거리는 870㎜로 D-SUV 세그먼트 중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 또한 GT와 모데나가 535ℓ, 트로페오는 570ℓ로 많은 짐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한국·일본 총괄은 “그레칼레는 인생의 즐거움을 소중히 여기는 고객에게 마세라티와 이탈리아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태어난 모델”이라며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더욱 완벽해진 그레칼레와 함께 매일 짜릿하고 특별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신규 규격 출시 기념 프로모션
  •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신규 규격 출시 기념 프로모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형 카고 및 덤프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의 신규 규격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이번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군에 새롭게 선보이는 규격은 245/70R19.5, 265/70R19.5 등 2개로, 기존 ‘스마트플렉스’ 상품군에 적용된 히든그루브와 3D 사이프의 깊이, 넓이, 형상을 19.5인치에 최적화했다.‘스마트플렉스 AH51’은 한국타이어의 최신 TBR(Truck Bus Radial,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Smartec)’으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마모 진행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마모된 상태에서 젖은 노면 제동거리 성능이 기존 자사 상품 대비 크게 향상됐다.또한, 톱니 모양으로 설계된 블록이 맞물려 블록 움직임을 최소화시켜주는 ‘풀-3D 사이프’ 기술 등 적용으로 기존 자사 상품 대비 내마모 성능이 대폭 향상돼 최상의 마일리지 및 견인 성능을 구현한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신규 규격 출시를 기념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179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기존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쿠폰은 회원 간 2매까지 주고받을 수 있어, 최대 4매까지 사용 가능하다.특히 행사 상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8개 상품 13개 규격이며,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같은 기간 신한카드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타이어 구매 비용 및 정비 공임 등을 포함해 신한카드로 50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원과 2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프로모션 관련 세부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기아, KADEX 참가…중형표준차 5톤·수소 ATV 최초 공개
  • 기아, KADEX 참가…중형표준차 5톤·수소 ATV 최초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가 2일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중형표준차 5t.(사진=기아)올해 처음 개최되는 KADEX 2024는 15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국내 지상군 방산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 5톤(KMTV)’과 ‘수소 경전술차량(ATV)’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중형표준차 5톤(t)은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병력 22명(운전실 3명 제외) 또는 화물 5~10t수송이 가능해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기동성과 수송 능력을 발휘한다.또한 중형표준차는 플랫폼 기반 섀시 구조로 개발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기아는 내년부터 해당 차량을 국군에 공급할 예정이다.수소 ATV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친환경 경전술차량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발열과 소음이 적어 적에게 노출될 위험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군의 이동을 돕는다.수소 ATV.(사진=기아)특히 수소 ATV는 루프와 도어를 제거한 경량화 차체로 항공 수송이 가능해, 뛰어난 기동성과 작전수행능력을 토대로 적지 종심 침투작전 등 군의 원활한 임무 수행과 이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소형전술차(KLTV)’ 3종도 함께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는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차량으로, 베어섀시 플랫폼 구조로 개발돼 특화된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계열차를 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기아의 소형전술차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동남아, 아중동, 중남미 등의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전술차를 바탕으로 제작된 △험지 화재 대응을 위한 ‘산불진화차’ △험지 인명 구조를 위한 ‘개선형구급차’ △장병 생존성 향상을 위한 ‘AI융합통합경계시스템’을 전시한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KADEX 2024에서 중형표준차 5t, 수소 ATV, 소형전술차 3종 등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군 맞춤형 특수차량 개발을 통해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1000만원 혜택에 무이자까지" KGM, 10월 '전기차 페스타'
  • "1000만원 혜택에 무이자까지" KGM, 10월 '전기차 페스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캐즘 현상으로 침체된 전기차 시장 극복을 위해 10월 한달 동안 전기차 페스타 등 고객 맞춤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토레스 EVX.(사진=KGM)KGM의 ‘전기차 페스타’ 해당 모델인 토레스 EVX 및 토레스 EVX VAN은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코란도 EV는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전기차 구매고객에게 50만원 추가 할인으로 전기차 지역 할인제를 도입한 지자체(서울·부산·강원 등)에서는 5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토레스 EVX는 정부 보조금을 비롯 지자체 보조금(부산 기준)까지 더하면 940여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36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며, 코란도 EV는 약 1000만원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어 3000만원 선에서 구입 가능하다.이 외에도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는 △선수금 50%의 3.5% 60개월 할부 △선수금 30%의 4.5% 60개월 할부 △선수금 0%의 5.5% 60개월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KG모빌리티)전기차 모델 외에도 페스타 해당 모델의 더 뉴 토레스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원 상당)과 유류비 50만원을 지원하고 렉스턴 스포츠&칸은 4WD 시스템(200만원 상당)을, 렉스턴 및 티볼리 에어는 최대 150만원을, 코란도와 티볼리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한다.더불어 티볼리 및 코란도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택시(토레스 EVX·토레스 바이퓨얼·코란도 EV) 모델 구입 고객도 50만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시불로 택시 모델 및 렉스턴 브랜드 모델을 구매하면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차종별 무이자 할부 저리 할부 등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액티언 및 더 뉴 토레스, 더 뉴 토레스 밴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72개월 할부를,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에 따라 3.5%~5.5%의 60~72개월 할부 등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선수금(0%~30%)에 따라 4%~5.9%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액티언.(사진=KGM)액티언 및 티볼리, 더 뉴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칸을 ‘KGM 중고차 보장 할부’로 구매 시 선수금(0%~10%)에 따라 5.9%의 36~60개월 할부를 선택하면 3년~5년간 운행 차량 가격의 최대 45%~60%를 보장해주며, 엔진오일 무상 교환권(3~5회)도 제공된다.이밖에도 고객 맞춤별 혜택도 마련했다. KGM 차량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과 함께 인증 중고차(5년·10만㎞ 이내) 판매 후 신차 구매 시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티볼리 및 코란도 보유 고객이 더 뉴 토레스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전기차 보유 고객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EVX 밴을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렉스턴 보유 고객이 렉스턴 Summit을 구입하면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1만원)을 무상 장착해 준다.KGM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하고 시승한 고객이 더 뉴 토레스 및 토레스 EVX를 구입하면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며, 10년 이상의 노후차 보유 고객이 코란도 EV 및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을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KGM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고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가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 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해 주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캐즘 극복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전기차 페스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GS글로벌, BYD 1톤 트럭 혜택 연장…"실구매가 1274만원부터"
  • GS글로벌, BYD 1톤 트럭 혜택 연장…"실구매가 1274만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GS글로벌이 BYD 1톤(t) 전기트럭 T4K 구매자를 대상으로 9월 파격 프로모션을 연장하고, 10월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GS글로벌)GS글로벌은 현재 국비 및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 등 전년 대비 고객이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보조금 부족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자체 보조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카고트럭 보조금 40만원 및 소상공인 보조금 12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2023년형 모델 구매 시 900만원을 지원하는 파격 혜택도 제공한다.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서울 지역에서의 T4K 실 구매가는 1921만원이며, 최대 지원금이 제공되는 경남 거창 지역에서는 T4K를 127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10월 T4K 구매 시 차량 내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배터리 보증 정책도 기존 8년 또는 12만㎞에서 8년 또는 15만㎞로 연장된다. 모든 혜택은 10월 출고 고객을 기준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T4K 전시장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이에 더해, 10월 T4K 출고 고객 대상으로는 급속, 초급속 충전 사업자인 ‘채비’의 충전 구독 상품을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통해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출고한 선착순 10명 고객에게는 10만원 충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트럭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모션 기간 및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달빛에 '반짝'…롤스로이스, 단 한 대뿐인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 달빛에 '반짝'…롤스로이스, 단 한 대뿐인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오직 한 명의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루나플레어’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루나플레어.(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달 주위에서 발생하는 빛의 광학 현상인 ‘달무리(lunar halo)’에서 전체적인 디자인과 모델명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달무리는 달빛이 고지대 권운의 얼음 결정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얼음 결정들이 미세한 프리즘 역할을 하면서 빛을 굴절시켜 마치 빛이 다이아몬드를 통과할 때처럼 매혹적인 색채 고리를 만들어낸다.이번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색감을 연출하는 홀로그램 페인트다. 롤스로이스 장인들은 달무리 현상을 외장 페인트로 구현해내기 위해 1년 이상의 시험 기간을 거쳤다. 광범위한 시험 끝에 불화 마그네슘과 미세 알루미늄 입자가 함유된 특수 제작 진줏빛 코팅을 포함한 총 7겹의 래커를 칠해 밝은 햇빛 아래에서는 무지개처럼 빛나는 듯한 효과를, 어두운 곳에서는 깊고 풍부한 금속의 느낌을 연출해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루나플레어.(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시트 및 도어, 그리고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에는 네이비 블루, 화이트, 피오니 핑크 색상 등이 적용돼 달무리 현상이 나타나는 동안 목격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을 연상시킨다. 이 테마는 바깥쪽에 네이비 색상, 안쪽에는 아틱 화이트 컬러를 조합해 완성한 투톤 컬러의 스티어링 휠로도 이어진다.한편,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지난해 공개된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걸작, ‘팬텀 신토피아’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받았다. 팬텀 신토피아의 외관은 어두운 검정에 색이 변하는 특성을 가진 거울형 안료의 마감재를 추가해 개발한 리퀴드 느와르 페인트로 마감됐는데, 빛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띠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매료된 의뢰 고객은 달무리 현상의 매혹적인 느낌을 구현하는데 이러한 표현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루나플레어.(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마티나 스타크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디자인 총괄은 “롤스로이스의 의뢰 고객들은 종종 다른 커미션에서 볼 수 있는 재료, 마감 및 테마에서 영감을 얻기도 한다”며 “이처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교류는 비스포크의 힘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의 혁신과 창의성의 선순환을 촉진해 고객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12월부터 인천~타이중 신규 취항…'타이완의 중심'
  • 진에어, 12월부터 인천~타이중 신규 취항…'타이완의 중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대만 타이중에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진에어 B737-800.(사진=진에어)진에어는 12월 19일부터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해 목적지에 오전 9시 45분에 도착하고, 타이중 공항에서는 오전 10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 25분에 도착한다.‘타이완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타이중은 대만의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아름다운 석양과 갯벌로 유명한 ‘고미습지’와 호수를 둘러싼 경치와 자전거 도로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일월담’, 알록달록한 벽화를 즐길 수 있는 ‘무지개 마을’, 대만의 3대 야시장 중 하나인 ‘펑지아 야시장’, 뉴트로 감성으로 젊은층이 많이 찾는 ‘심계신촌’ 등이 있다.이밖에 버블티를 처음 개발했다고 알려진 식당부터 흑당 밀크티, 대만식 샌드위치 등으로 유명한 카페들의 본점도 타이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는 우리나라의 가을날씨와 비슷해 여행하기도 좋다.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는 인천, 부산, 대구~타이베이를 포함해 한국과 대만을 잇는 총 4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타이베이와 타이중은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기존 노선과 연계하면 두 도시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진에어는 “대만 교통의 요충지인 타이중은 여행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대만 내에서도 온화한 날씨를 보여 여행하기에 적합하다”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여행객들이 대만의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되고 편의성 또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몽골서 25번째 의료봉사활동
  • 제주항공-열린의사회, 몽골서 25번째 의료봉사활동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6일간 몽골 토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서 25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다.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 참여 직원들로 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3년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지역 18개 도시에서 총 25회의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 현재까지 약 2만여명에 달하는 의료 사각지대 거주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 KADEX에서 텔레핸들러 등 산업재 선진 장비 선봬
  • 롯데렌탈, KADEX에서 텔레핸들러 등 산업재 선진 장비 선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이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하고 산업재 선진 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 롯데렌탈 부스에 전시된 텔레핸들러와 텔레트럭.(사진=롯데렌탈)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방산업 품목 통합 전시다. 무기체계와 비무기체계 등 첨단 방산 제품을 볼 수 있다. 올해는 50개국 500개사에서 1600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행사에 5일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방위산업 내 산업장비 비즈니스를 집중 홍보한다. 산업재 렌탈 전문 브랜드인 ‘롯데비즈렌탈’의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장비 제조사인 영국 JCB의 산업장비 텔레핸들러와 텔레트럭, 측정기 장비를 전시한다.텔레핸들러는 크레인과 지게차의 장점을 결합한 다목적 장비로 건설, 농업, 조경, 물류,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텔레트럭은 지게차의 일종으로, 자재를 먼 거리에서 적재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롯데렌탈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JCB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고소장비 △텔레핸들러 △텔레트럭 등 산업장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같은 달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해 JCB 산업 장비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방위산업 분야에 진출해 다양한 방위산업체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KADEX 2024 롯데렌탈 부스에 전시된 측정기 장비.(사진=롯데렌탈)롯데렌탈은 올해 4월 산업재 렌탈 전문 브랜드 ‘롯데비즈렌탈’을 런칭했다. △OA △고소장비 △지게차 △측정기 △로봇 등 산업군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의 렌탈 및 구매를 적극 지원한다. 원하는 장비를 필요한 기간만큼 유지보수 및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달에는 라디오 광고를 제작 및 송출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KADEX 2024 참가를 통해 롯데비즈렌탈의 렌탈 및 통합관리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군을 위한 선진 장비를 선보임으로써 참여 기관 및 기업, 군 관계자들과 교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방위 산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현대글로비스, 초등학교에 생태숲 꾸며…"지역사회와 상생"
  • 현대글로비스, 초등학교에 생태숲 꾸며…"지역사회와 상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유휴 부지에 생태숲을 조성하고 학생들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사진=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는 광양 옥룡초등학교에 ‘현대글로비스 생태숲’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옥룡초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생태숲을 꾸몄다.약 165㎡(50평) 규모 학교 화단에 부채붓꽃, 흑산도비비추, 제주산버들 등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및 자생식물 28종 총 1800본을 심었다. 환경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이번에 조성된 생태숲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옥룡초 학생들은 앞으로 교내 생태 동아리 주도로 생태숲을 직접 관리하면서 생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의식도 배양하는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글로비스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올 상반기에도 서울 상원초등학교에 학교 생태숲 1호를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4곳에 교실숲을 마련했다.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활동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KADEX 참가…무인기 플랫폼·군용기 성능개량사업 소개
  • 대한항공, KADEX 참가…무인기 플랫폼·군용기 성능개량사업 소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사진=대한항공)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EX는 국내 방산기업과 국내외 핵심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국내외 365개사가 참가해 14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군용기 성능개량과 창정비, 무인기 체계종합업체로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부스에는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 UH-60 실제 크기 모형과 중고도 무인기, AI협동 무인기, 다연장발사대를 기반으로 한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실기체를 전시한다. 저피탐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도 선보인다.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한미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성능개량을 수행해 아시아태평양 최대 정비센터로 불린다. 현재는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 개발과 함께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특히 대한항공은 1991년 우리 군 주력 헬기인 UH-60을 국내에서 처음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성능개량과 창정비를 꾸준히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UH-60에 대한 특수작전용 성능개량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우리 군의 전략급 무인기로 운영될 중고도 무인기 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무인기는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해 10~13㎞ 고도에서 한반도 상공을 20시간 연속 실시간 감시 정찰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대한항공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3년 양산에 착수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미래 핵심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블랙으로 감쌌다…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공개
  • 블랙으로 감쌌다…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네시스가 두 번째 블랙 모델 ‘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을 2일 공개했다.제네시스 GV80 블랙 외장.(사진=제네시스)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블랙은 ‘제네시스 G90 블랙’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블랙 모델로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콘셉트를 바탕으로 내외장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블랙으로 마감하고, 전용 소재 및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GV80 블랙의 외관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돼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을 더욱 부각시킨다.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루프랙 △리어 범퍼 몰딩처럼 두드러진 부품은 물론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GV80 쿠페 블랙 외장.(사진=제네시스)또 유광 블랙 색상의 22인치 휠과 블랙 전용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에는 다크 메탈릭 색상의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V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GV80 블랙의 실내는 작은 요소들까지 일관되게 적용된 블랙 색상이 전용 내장재 및 사양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 환대 받는 경험을 제공한다.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노브 및 스위치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글라스 내부 장식 △가죽 내장재 스티치 △글로브박스 개폐 버튼을 모두 블랙으로 표현했다.또한 GV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쉬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및 파이핑 △카매트를 적용하고, 승하차 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구현해 블랙만의 특별함을 더했다.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내장.(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제네시스 라인업 내 상위 모델인 만큼 제네시스만의 디테일을 살려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제네시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을 선보인다.이후 제네시스 강남·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제네시스 블랙의 스토리와 함께 차량의 내외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56년전 코티나 시작, 포니로 수출 활로…현대차 '1억대 생산' 금자탑
  • 56년전 코티나 시작, 포니로 수출 활로…현대차 '1억대 생산' 금자탑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1967년 창립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창립 이듬해 미국 포드 ‘코티나’ 모델을 들여와 조립 생산을 시작한 현대차는 불과 수년 만에 독자 모델 ‘포니’까지 양산에 성공하며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이후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경영’과 ‘퍼스트 무버(First Mover·선도자)’를 강조한 정의선 회장의 전략이 이어지며 글로벌 3위 완성차 업체로 우뚝 섰다. 현대차는 앞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2억대 판매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현대자동차는 30일 울산 출고센터에서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1억 1번째 생산 차량 ‘아이오닉 5’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사진=현대차)◇코티나·포니로 시작…기술개발·해외 시장 집중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억 1번째 생산 차량 모델은 전기차 ‘아이오닉5’로, 생애 첫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수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있었기에 1억 대 누적 생산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현대차 포니.(사진=현대차)현대차는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이 1960년대 국토 재건 및 국내 도로 확충을 계기로 미국 포드와 제휴 협상을 거쳐 1967년 12월 설립했다. 당시 정 선대회장은 “한 나라의 국토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과 같고 자동차는 그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고 설립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창립 이듬해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들여와 조립 생산을 시작 현대차는 이내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섰고,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했다. 포니는 1976년 대한민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된 차종으로, 이후 1986년에는 ‘포니 엑셀(PONY EXCEL)’을 통해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도 이뤄냈다.이후 현대차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량이 급증했다. 1997년 해외 공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튀르키예 공장 준공 이후 인도 공장(1998년), 미국 앨라배마 공장(2005년), 체코 공장(2009년), 브라질 공장 (2012년), 인도네시아 공장(2022년) 등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전 세계 연간 약 500만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특히 수많은 시행착오를 딛고 1991년 국내 첫 독자 엔진인 ‘알파엔진’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4년에는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까지 자동차 생산의 모든 요소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자동차 ‘엑센트(ACCEN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포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독자 승용 모델 ‘스텔라(1983년)’를 비롯해 쏘나타(1985년), 그랜저(1986년), 엘란트라(1990년·현 아반떼)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모델들을 잇따라 선보였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량은 1986년 100만대를 넘어선 뒤 10년만인 1996년 100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 기록 달성 주기는 점차 짧아져 2013년 5000만대, 2019년 8000만대, 2022년 9000만대 그리고 올해 9월 1억대를 넘어섰다. 현대차 2025 아반떼. (사진=현대차)◇팔로워→선도자로…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 노린다현대차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보다 늦은 출발선에서 생산 1억대 달성까지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앞으로 추가 1억대 달성까지는 선도자로서 미래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울산 EV 전용공장’, 인도 ‘푸네 공장’ 등 글로벌 사업장에 생산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100만 대 생산 능력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현대차 차종별 판매 순위.(사진=현대차)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판매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6%를 채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내년 1월에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TMED 대비 성능과 연비가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를 양산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동화 속도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도 선보인다. EREV는 전기차와 같이 전력으로 구동하지만 엔진이 전기를 생산해 배터리 충전을 지원해 완충시 최대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동시에 수소 시장에서의 입지도 굳혀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전용 승용 모델 넥쏘를 선보인 뒤 내년 상품성이 개선된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일본 토요타와 수소 분야에서 힘을 합쳐 시장을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호주에서 진행되는 내구레이스 ‘2025 배서스트 6시(2025 Bathurst 6 Hour)’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됐다.(사진=한국타이어)‘배서스트 6시’는 20개 이상 브랜드의 약 70대 차량이 참가하는 내구레이스로, 내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펼친다. 트랙에서는 다수의 차량이 메인 레이스를 진행하고, 경기장 밖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호주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지난 2024년 대회에는 1만8000명 이상이 참가한 바 있다.한국타이어는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차량에 맞춤형으로 특별 제작한 ‘벤투스 R 스펙 미디엄’을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를 비롯해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타이어를 공급한 경험을 통해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받아 7년 만에 ‘배서스트 6시’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재선정됐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마운트 파노라마 모터레이싱 서킷’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배서스트에 위치해 ‘배서스트 서킷’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일반 도로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인데, 1938년부터 다양한 레이스가 개최되면서 호주 모터스포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서킷의 총 길이는 6.213㎞로 긴 편이며 특히 중반부의 큰 언덕을 넘어가며 펼쳐지는 가파르고 폭이 좁은 블라인드 코너로 인해 드라이버의 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는 배서스트 서킷을 포함해 다양한 호주 레이싱 대회에서 성능을 증명한 레이싱 타이어를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폴스타4, 1회 충전 주행거리 511㎞…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길어
  • 폴스타4, 1회 충전 주행거리 511㎞…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길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 롱레인지 싱글모터 트림 기준 511㎞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거리다.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폴스타 2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다. 파일럿 팩을 기본적용한 판매가격은 6690만원이다.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트림은100킬로와트시(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킬로와트(㎾)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11㎞(도심530㎞·고속도로488㎞)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에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 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폴스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폴스타 4 공식 시승 신청을 접수한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장소는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그리고 대전 시승 및 출고 센터에서 진행된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된다.한편,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현재 인증 작업 중에 있으며, 인증 결과는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국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국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8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8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은 2024년 가을학기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 14명이다. 베트남 6명,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 2명, 미얀마·캄보디아·태국 각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카이스트(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생명공학, 경영학, 개발정책학 등을 전공하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및 학습장학금을 지원받고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인 연 1200만원의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 졸업장학금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시 3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하고,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최대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240명의 아세안 국적 장학생들이 121억원의 장학 혜택을 받았다.‘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의 인재 육성 철학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에 담아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2020년부터는 아세안 국가 유학생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아세안 국가 장학생들은 한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업 지원 뿐만 아니라 정몽구 펠로우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 3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외국인 학부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이며,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은 1년간 방문학생으로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2개 학기를 수강하며 등록금 전액, 학습지원비 등을 제공받는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이노뷔’, 현대N페스티벌 전기차 레이스 5·6라운드 우승
  • 금호타이어 ‘이노뷔’, 현대N페스티벌 전기차 레이스 5·6라운드 우승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장착한 DCT 레이싱팀의 김규민 선수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 선수가 지난 28~2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5,6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금호타이어)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가 장착된다.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6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eN1 클래스 6라운드에서 첫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금호타이어가 내구력이 좋아 여유 있게 레이스 운영을 할 수 있었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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