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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으로 감쌌다…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공개
  • 블랙으로 감쌌다…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네시스가 두 번째 블랙 모델 ‘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을 2일 공개했다.제네시스 GV80 블랙 외장.(사진=제네시스)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블랙은 ‘제네시스 G90 블랙’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블랙 모델로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콘셉트를 바탕으로 내외장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블랙으로 마감하고, 전용 소재 및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GV80 블랙의 외관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돼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을 더욱 부각시킨다.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루프랙 △리어 범퍼 몰딩처럼 두드러진 부품은 물론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GV80 쿠페 블랙 외장.(사진=제네시스)또 유광 블랙 색상의 22인치 휠과 블랙 전용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에는 다크 메탈릭 색상의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V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GV80 블랙의 실내는 작은 요소들까지 일관되게 적용된 블랙 색상이 전용 내장재 및 사양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 환대 받는 경험을 제공한다.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노브 및 스위치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글라스 내부 장식 △가죽 내장재 스티치 △글로브박스 개폐 버튼을 모두 블랙으로 표현했다.또한 GV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쉬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및 파이핑 △카매트를 적용하고, 승하차 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구현해 블랙만의 특별함을 더했다.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내장.(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제네시스 라인업 내 상위 모델인 만큼 제네시스만의 디테일을 살려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제네시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을 선보인다.이후 제네시스 강남·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제네시스 블랙의 스토리와 함께 차량의 내외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56년전 코티나 시작, 포니로 수출 활로…현대차 '1억대 생산' 금자탑
  • 56년전 코티나 시작, 포니로 수출 활로…현대차 '1억대 생산' 금자탑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1967년 창립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창립 이듬해 미국 포드 ‘코티나’ 모델을 들여와 조립 생산을 시작한 현대차는 불과 수년 만에 독자 모델 ‘포니’까지 양산에 성공하며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이후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경영’과 ‘퍼스트 무버(First Mover·선도자)’를 강조한 정의선 회장의 전략이 이어지며 글로벌 3위 완성차 업체로 우뚝 섰다. 현대차는 앞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2억대 판매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현대자동차는 30일 울산 출고센터에서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1억 1번째 생산 차량 ‘아이오닉 5’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사진=현대차)◇코티나·포니로 시작…기술개발·해외 시장 집중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억 1번째 생산 차량 모델은 전기차 ‘아이오닉5’로, 생애 첫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수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있었기에 1억 대 누적 생산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현대차 포니.(사진=현대차)현대차는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이 1960년대 국토 재건 및 국내 도로 확충을 계기로 미국 포드와 제휴 협상을 거쳐 1967년 12월 설립했다. 당시 정 선대회장은 “한 나라의 국토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과 같고 자동차는 그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고 설립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창립 이듬해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들여와 조립 생산을 시작 현대차는 이내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섰고,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했다. 포니는 1976년 대한민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된 차종으로, 이후 1986년에는 ‘포니 엑셀(PONY EXCEL)’을 통해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도 이뤄냈다.이후 현대차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량이 급증했다. 1997년 해외 공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튀르키예 공장 준공 이후 인도 공장(1998년), 미국 앨라배마 공장(2005년), 체코 공장(2009년), 브라질 공장 (2012년), 인도네시아 공장(2022년) 등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전 세계 연간 약 500만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특히 수많은 시행착오를 딛고 1991년 국내 첫 독자 엔진인 ‘알파엔진’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4년에는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까지 자동차 생산의 모든 요소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자동차 ‘엑센트(ACCEN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포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독자 승용 모델 ‘스텔라(1983년)’를 비롯해 쏘나타(1985년), 그랜저(1986년), 엘란트라(1990년·현 아반떼)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모델들을 잇따라 선보였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량은 1986년 100만대를 넘어선 뒤 10년만인 1996년 100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 기록 달성 주기는 점차 짧아져 2013년 5000만대, 2019년 8000만대, 2022년 9000만대 그리고 올해 9월 1억대를 넘어섰다. 현대차 2025 아반떼. (사진=현대차)◇팔로워→선도자로…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 노린다현대차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보다 늦은 출발선에서 생산 1억대 달성까지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앞으로 추가 1억대 달성까지는 선도자로서 미래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울산 EV 전용공장’, 인도 ‘푸네 공장’ 등 글로벌 사업장에 생산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100만 대 생산 능력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현대차 차종별 판매 순위.(사진=현대차)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판매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6%를 채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내년 1월에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TMED 대비 성능과 연비가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를 양산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동화 속도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도 선보인다. EREV는 전기차와 같이 전력으로 구동하지만 엔진이 전기를 생산해 배터리 충전을 지원해 완충시 최대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동시에 수소 시장에서의 입지도 굳혀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전용 승용 모델 넥쏘를 선보인 뒤 내년 상품성이 개선된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일본 토요타와 수소 분야에서 힘을 합쳐 시장을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호주에서 진행되는 내구레이스 ‘2025 배서스트 6시(2025 Bathurst 6 Hour)’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됐다.(사진=한국타이어)‘배서스트 6시’는 20개 이상 브랜드의 약 70대 차량이 참가하는 내구레이스로, 내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펼친다. 트랙에서는 다수의 차량이 메인 레이스를 진행하고, 경기장 밖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호주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지난 2024년 대회에는 1만8000명 이상이 참가한 바 있다.한국타이어는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차량에 맞춤형으로 특별 제작한 ‘벤투스 R 스펙 미디엄’을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를 비롯해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타이어를 공급한 경험을 통해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받아 7년 만에 ‘배서스트 6시’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재선정됐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마운트 파노라마 모터레이싱 서킷’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배서스트에 위치해 ‘배서스트 서킷’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일반 도로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인데, 1938년부터 다양한 레이스가 개최되면서 호주 모터스포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서킷의 총 길이는 6.213㎞로 긴 편이며 특히 중반부의 큰 언덕을 넘어가며 펼쳐지는 가파르고 폭이 좁은 블라인드 코너로 인해 드라이버의 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는 배서스트 서킷을 포함해 다양한 호주 레이싱 대회에서 성능을 증명한 레이싱 타이어를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폴스타4, 1회 충전 주행거리 511㎞…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길어
  • 폴스타4, 1회 충전 주행거리 511㎞…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길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 롱레인지 싱글모터 트림 기준 511㎞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거리다.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폴스타 2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다. 파일럿 팩을 기본적용한 판매가격은 6690만원이다.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트림은100킬로와트시(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킬로와트(㎾)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11㎞(도심530㎞·고속도로488㎞)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에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그리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 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폴스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폴스타 4 공식 시승 신청을 접수한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장소는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그리고 대전 시승 및 출고 센터에서 진행된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된다.한편,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현재 인증 작업 중에 있으며, 인증 결과는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국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국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8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8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은 2024년 가을학기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 14명이다. 베트남 6명,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 2명, 미얀마·캄보디아·태국 각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카이스트(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생명공학, 경영학, 개발정책학 등을 전공하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및 학습장학금을 지원받고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인 연 1200만원의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 졸업장학금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시 3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하고,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최대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240명의 아세안 국적 장학생들이 121억원의 장학 혜택을 받았다.‘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의 인재 육성 철학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에 담아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2020년부터는 아세안 국가 유학생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아세안 국가 장학생들은 한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업 지원 뿐만 아니라 정몽구 펠로우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 3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외국인 학부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이며,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은 1년간 방문학생으로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2개 학기를 수강하며 등록금 전액, 학습지원비 등을 제공받는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이노뷔’, 현대N페스티벌 전기차 레이스 5·6라운드 우승
  • 금호타이어 ‘이노뷔’, 현대N페스티벌 전기차 레이스 5·6라운드 우승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장착한 DCT 레이싱팀의 김규민 선수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 선수가 지난 28~2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5,6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금호타이어)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가 장착된다.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6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eN1 클래스 6라운드에서 첫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금호타이어가 내구력이 좋아 여유 있게 레이스 운영을 할 수 있었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포르쉐코리아, 10년 이상 근속 애프터 세일즈 딜러 시상
  • 포르쉐코리아, 10년 이상 근속 애프터 세일즈 딜러 시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7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센터 대치에서 10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들을 시상하는 ‘2024 포르쉐 애프터 세일즈 루미너리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포르쉐코리아)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루미너리 프로그램은 10년 이상 근무한 애프터 세일즈 딜러 임직원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을 보상하고 딜러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르쉐코리아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우수 인력을 영입하고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2024 포르쉐 애프터 세일즈 루미너리 프로그램’ 기준에 부합하는 32명 전원에게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 참가 티켓 또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PLX)‘ 바우처를 제공했다.홀가 브란트 포르쉐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2024 포르쉐 애프터 세일즈 루미너리 프로그램’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여한 애프터 세일즈 장기 근속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딜러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 다낭 취항 기념 동남아 특가…다음달 6일까지
  • 에어프레미아, 다낭 취항 기념 동남아 특가…다음달 6일까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베트남 다낭 노선 취항을 기념해 동남아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23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하며 방콕에 이어 두번째 동남아시아 노선을 가지게 됐다.이번 프로모션은 다낭 노선과 방콕 노선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다낭 노선은 내년 1월23일부터 3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으로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NEWDAD’를 입력하면 25%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할인코드 적용시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왕복총액운임의 최저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6만1400원, 이코노미 클래스는 25만6400원부터 오픈된다.방콕 노선은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하며, 프로모션 코드란에 ‘BKKOCT’를 입력하면 20%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 적용시 최저가는 왕복총액기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41만3400원, 이코노미 클래스는 21만8400원부터 시작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프로모션은 별도의 탑승 제외기간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가를 잘 활용해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모바일로 기내 면세품 사전예약하세요"…제주항공, 서비스 확대
  • "모바일로 기내 면세품 사전예약하세요"…제주항공,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기존 이메일과 기내 주문서를 통해 예약할 수 있었던 기내 면세 구매 서비스를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을 통한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제주항공 고객들은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내 면세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내 ‘나의 예약 현황’에서 ‘부가서비스 구매’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또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승객의 경우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한 후 승무원에게 전달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 주류, 담배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일부 품목은 제한 될 수 있다.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면세 쇼핑을 돕기 위해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화장품, 향수, 담배, 건강식품 등 22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제주항공의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어 면세품 쇼핑 및 수령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수령할 경우 여행지에서의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기내 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와 더불어 기내 판매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창립 57년 만
  • 현대차,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창립 57년 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양재사옥 전경. (사진=현대차)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57년만에 1억대 달성…해외 시장 진출·기술 개발 주효현대차는 창립 1년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으며,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은 “한 나라의 국토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과 같고 자동차는 그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며 1960년대 국토 재건 및 국내 도로 확충을 계기로 미국 포드와의 제휴 협상을 거쳐 1967년 12월 현대차를 설립했다.이듬해인 1968년 현대차는 울산에 조립공장을 짓고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들여와 생산하기 시작했다. 국내 환경에 맞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였으나 조립 생산 방식의 한계를 맞닥뜨린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담대한 결단으로 독자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고, 임직원의 집요한 노력 끝에 프로젝트 착수 약 3년만인 1975년 포니를 양산했다.현대차 포니.(사진=현대차)포니는 1976년 대한민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됐으며,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포니 엑셀’이 자동차 본고장 미국에 수출됐다.포니 출시 11년 만인 1986년 현대차 전 차종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10년 뒤인 1996년 생산 1000만대를 달성했고,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및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0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생산에 가속도가 붙었다.현대차는 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의 런칭에 이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IONIQ 5)’ 등 전기차의 눈부신 질주, 인도네시아 및 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23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에 이어, 올해 9월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의 금자탑을 세웠다.현대차는 해외 생산거점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토대를 다졌다. 1997년 해외 공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튀르키예 공장 준공 이후 인도 공장(1998년), 미국 앨라배마 공장(2005년), 체코 공장(2009년), 브라질 공장 (2012년), 인도네시아 공장(2022년) 등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전 세계 연간 약 500만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현대차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누적 1억대 생산에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도 주효했다. 현대차는 1983년 두 번째 독자 승용 모델 ‘스텔라’를 출시한 뒤 ‘쏘나타(1985년)’, ‘그랜저(1986년)’, ‘엘란트라(1990년)’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모델들을 잇따라 선보였다.수많은 시행 착오를 이겨내고 1991년 국내 첫 독자 엔진인 ‘알파엔진’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4년에는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까지 자동차 생산의 모든 요소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자동차 ‘엑센트’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1996년에는 현대차 연구개발(R&D)의 산실인 남양연구소를 설립했다. 남양연구소는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기술연구소와 함께 현대차의 신차 및 신기술 연구와 기술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57년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대)였고, 엑센트(1025만대), 쏘나타(948만대), 투싼(936만대) 및 싼타페(595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타협 없는 안전과 품질…“도전과 혁신 역사 계속될 것”1999년 취임한 정몽구 명예회장은 ‘품질 경영’을 통해 차량의 품질이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인 동시에 고객의 안전과 만족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2001년 양재본사에 ‘품질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품질과 관련된 세계 각국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 처리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모두 공유됐다.또한 불량을 대대적으로 줄이기 위해 글로벌 생산 공장마다 전수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2004년 J.D.파워의 품질 조사에서 ‘뉴 EF쏘나타’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간판 모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2015년 11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 제네시스는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초기 계획 단계부터 전 과정을 주도한 브랜드다. 출범 7년여 만인 지난해 8월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 중 해외 시장 비중이 40%를 넘어섰다.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TCR 월드 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얻은 기술을 다수 도입하며 고객에게 운전의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현대차는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계기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또 한 번의 혁신에 섰다. 2020년 취임한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신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현대차를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들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2011년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든 이후 지속적 기술 개선과 적용 차종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2025년 1월부터 적용되며, 전기차 특유의 주행 상품성과 900㎞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춘 주행거리 연장형 하이브리드(EREV)도 2027년부터 판매 예정이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1억대 누적 생산의 성과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수많은 글로벌 고객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대차는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서 새로운 1억대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현대차 2025 아반떼. (사진=현대차)현대차는 고객 사연 응모 온라인 이벤트 ‘감사한 동행 어워즈’를 실시한다. 현대차와 함께했던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 중 최우수 및 우수 사연에 대해 각 1000만원과 200만원의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 사연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현대차는 다음달 10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하는 ‘One Step Further(다시, 첫걸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억대 차량 생산의 의미와 고객들과 함께 그려간 삶의 궤적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친환경 특별수업"…현대차그룹,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
  • "친환경 특별수업"…현대차그룹,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the Green)’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27일 진행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에서 대학생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간 △환경 전문가 특강 참석 △여의샛강 생태공원, 진천 미호강·미르숲 단체 봉사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현대차그룹 환경 사회공헌활동(CSR) 아이디어 구상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이날 수료식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단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참여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대학생 단원들이 5인 1조로 팀을 이뤄 구상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현대차그룹은 주제 적합성, 논리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에서 우수 6개 팀을 선발했다.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7팀과 3팀은 각각 현대차그룹의 대표 환경 CSR 프로젝트인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활성화와 충북 진천 미르숲·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두 팀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논리적 분석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충북 진천 미르숲에서 친환경 봉사 활동을 하는 ‘해피무브 더 그린’ 단원들의 모습.(사진=현대차그룹)3팀의 최기쁨 단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친환경 측면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해피무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고, 팀원들과 합심하며 내면도 실력도 크게 성장한 것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진행된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2022년 국내 시범 운영을 거쳐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친환경 봉사·탐방 프로그램이다.현대차그룹은 개발도상국 노력봉사 중심으로 10년 이상 진행한 기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리뉴얼 하고 지난 5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30 I 공지유 기자
"헬로, 아이다" 부르자 원하는 것 척척…똑똑한 폭스바겐 'ID.7'
  • "헬로, 아이다" 부르자 원하는 것 척척…똑똑한 폭스바겐 'ID.7'[타봤어요]
  • [볼프스부르크·드레스덴(독일)=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헬로 아이다(IDA), 나 지금 충전이 필요해.” 운전을 하며 이렇게 말하자 곧바로 화면에 인근 전기차 충전소들이 안내됐다. 라디오를 틀어 달라거나, 선루프를 어둡게 해달라는 요청도 곧바로 들어줬다.최근 독일 현지에서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ID.7를 시승했다. 운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제공할 수 있는 ‘똑똑한 차’라고 느꼈다. 주행 코스는 독일 볼프스부르크부터 드레스덴까지로, 1박 2일 동안 약 468㎞가량의 거리를 동승자와 번갈아 가며 운전했다.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ID.7.(사진=공지유 기자)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신형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모델이다. 지난해 처음 공개됐으며 아직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았다.ID.7은 전장 4961㎜, 전폭 1862㎜, 전고 1536㎜로 큰 풍채를 자랑한다. 후면부 루프라인도 길고 완만하게 패스트백 스타일로 이어지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같은 역동적인 느낌도 들었다. 전면과 후면 램프도 심플하게 일자로 돼 있는 등 기존 ID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전기차의 심플함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폭스바겐 ID.7에 탑재된 지능형 음성비서 아이다(IDA)에게 “충전이 필요해”라고 말하자 모니터에 인근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가 안내되고 있다.(영상=공지유 기자)ID.7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 GPT 기능을 통합한 지능형 음성비서 아이다(IDA) 가 탑재됐다. 앞서 폭스바겐은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자체 음성 비서 기능인 아이다에 챗GPT를 통합한다고 밝힌 바 있다.주행하며 아이다를 이용하면서 기존 음성 제어 기능보다 편리한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고 느꼈다. 기본 음성 제어 기능을 이용할 때는 “전기차 충전소 찾아줘(Find EV charging station)”라고 원하는 키워드를 직접적으로 말해야 했다면, 아이다의 경우 “지금 충전을 해야 돼(I need to charge)”라고 말해도 지도에 근처에 있는 충전소 위치가 떴다. 명령보다는 대화를 하는 느낌이었다.폭스바겐 ID.7.(사진=공지유 기자)주행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ID.7은 77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6.5초다. 장시간 운전을 하며 아우토반에서는 부드럽게 가속했으며, 구불구불한 언덕에서의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이었다.긴 주행거리도 인상적이었다. ID.7은 새로운 고효율 전기구동 시스템 ‘APP550’으로 유럽(WLTP) 기준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621㎞에 달한다. 한 번 충전만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멈추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셈이다. 급속 충전기에서 최대 175킬로와트(㎾)의 전력으로 10분 만에 최대 204㎞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폭스바겐 ID.7 센터 모니터에서 터치를 통해 공조 시스템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주행을 하며 센터페시아 중앙에 자리잡은 모니터를 통해 직관적으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터치 스크린에 떠 있는 차량 내부의 이미지를 클릭해 공조 시스템 방향을 상하좌우로 조정할 수 있었고, 바람 세기나 온도 등도 터치 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했다.넓은 시트 공간과 편의 사양들이 장시간 장거리 주행 피로감을 덜어줬다. 2966㎜의 긴 휠베이스 덕에 1열뿐 아니라 2열 모두 넉넉한 공간을 자랑했다. ID.7에는 어댑티브 클리마트로닉 시트와 마사지 기능을 갖춘 에르고 액티브 시트가 적용됐다. 고속 주행을 할 때도 큰 소음 없이 정숙성이 유지된 점도 만족스러웠다.폭스바겐 ID.7 실내.(사진=공지유 기자)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폭스바겐 전기차는 전기 SUV ID.4가 유일하다. ID.4는 지난달 911대 팔리며 수입 전기차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 전기차 보조금에 더해 자체 할인까지 더해 높은 ‘가성비(비용 대비 가치)’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넉넉한 실내 공간과 풍부한 편의사양 등 ID.패밀리만의 매력도 인기에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ID.7의 국내 출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세단인 ID.7이라는 새 선택지 역시 국내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다만 유럽 판매 기준 가격이 8000만원을 넘어서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09.28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범도민 안전 체험 한마당'서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 제주항공, '범도민 안전 체험 한마당'서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제주 범도민 안전 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사용방법 △항공기 착수 시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 항공안전체험에 대해 교육한다.제주항공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제주 범도민 안전 체험 한마당’에 참여하고 있다. 또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안전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청소년 단체 및 시설 등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29만5300여명이 참여했다.지난해에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전라북도 남원, 충청북도 세종, 경기도 용인·과천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항공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에는 부산 거점 사회공헌활동 특화팀 ‘나누제이’를 새롭게 조직해 부산나음소아암센터 암 투병 어린이를 위한 항공안전체험 교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부산, 경남 지역에서의 활동도 넓혀 나가고 있다.
2024.09.27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저피탐 무인기 기술 교류의 장 열어
  • 대한항공, 저피탐 무인기 기술 교류의 장 열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26~27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4년 저피탐 무인항공기 핵심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앞열 오른쪽 다섯번째), 오우섭 국방과학연구소 항공기술연구원장(앞열 오른쪽 여섯번째), 김세훈 공군 기획참모부 기반전력과장(앞열 오른쪽 네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저피탐 무인기 기술교류회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저피탐 무인항공기 개발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교류회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오우섭 국방과학연구소 항공기술연구원장, 조형희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저피탐은 레이더 신호 반사 면적을 최소화하거나 전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스텔스상태를 유지하는 기술이다. 스텔스 무인기 기술은 각국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평화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저피탐 편대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첫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인기 주변을 무인기 여러 대가 편대를 이뤄 지원·호위하는 ‘유·무인 전투기 복합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교류회는 이 같은 저피탐 무인기의 최신 기술 개발 동향에 맞춰 플랫폼 기술, 비행 제어·임무 SW 기술, 구조 기술 등 총 3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저피탐 무인 편대기 개발 현황 및 방향, 임무 자율화 국내 기술 개발 현황, 저피탐 무인기 구조 기술 개발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했다.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주최·주관한 무인 항공기 핵심 기술 교류회인 만큼 관련자들의 기술 교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건설적인 교류의 장을 매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0년 연속 1위'
  • 금호타이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0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4년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사진=금호타이어)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올해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을 조사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내구재 제조업 분야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 종합 점수 88.0점(부문 평균 8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타이어 제품에 대해 ‘요철지역에서의 승차감(쿠션감)이 좋다’, ‘고속주행시 소음이 적다’, ‘젖은 길에서 미끄러짐이 적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타이어의 디자인이 좋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적절하다’, ‘제조회사의 신뢰도가 높다’ 등의 항목에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줬다.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7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동계 시즌 재운항·증편으로 하늘길 확대"
  • 진에어 "동계 시즌 재운항·증편으로 하늘길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다음달 27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시즌을 맞아 재운항과 증편을 통해 국제선 강화에 나선다.(사진=진에어)먼저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클락과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다음달 27일 부로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클락과 비엔티안 모두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으로 겨울이 여행 최적기로 평가된다.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의 공급도 확대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12월 12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고, 인천~푸꾸옥 노선은 12월 1일부터 중대형기인 B777-200ER을 투입해 공급석을 늘린다. 12월 19일부터는 인천~괌 노선을 매일 1회에서 매일 2회로 확대해 운항한다.지난 7월 신규 취항한 인천~보홀 노선의 운항 스케줄도 더욱 편리해진다. 현재보다 출발 시각을 앞당겨 인천에서는 매일 오후 8시 5분, 보홀에서는 현지시각 기준으로 오전 12시 5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편성했다.겨울철 대표 인기 노선인 삿포로 또한 성수기를 대비해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12월 2일부터 오후편을 추가해 주 13회로 운항하고,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일 사이에는 주 11회로 운항할 예정이다.올해 새롭게 취항한 일본 미야코지마와 다카마쓰 노선은 각각 주 5회,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이어간다. 특히, 사누키 우동 등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다카마쓰는 겨울철 기온이 온화하고 강수량이 적어 일본 내에서도 인기 있는 겨울 골프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이에 맞춰 동계 시즌에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의 출발 시간을 2시간가량 늦춰 보다 여유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증가하고 있는 부산경남권 여행 수요에 맞춰 부산발 국제선도 증편한다. 부산~나리타와 부산~오사카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매일 두 편 운항하며, 지난 14일에 재개된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 일정을 유지한다. 진에어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동계 시즌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4.09.27 I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 부산 여행사 대상 취항 설명회…"하늘길 확대"
  • 이스타항공, 부산 여행사 대상 취항 설명회…"하늘길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부산발 노선 확장을 앞두고 부산 지역 17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취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이 부산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26일 오후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라운지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시즌부터 새로 취항하는 부산발 국내 및 국제 노선에 대해 소개하고 영업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 지역 시민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이스타항공의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노선은 총 5개로, 다음달 27일부터 △김포-부산(일 3회) △부산-타오위안(일 1회), 12월 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일 1회) △부산-구마모토(일 1회) △부산-치앙마이(일 1회)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취항한 부산-연길 노선을 포함해 부산발 노선이 총 6개로 확대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사와 협력해 부산 지역의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일본, 대만 등 외국인 여행객의 유치에도 힘써 부산 지역 여행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27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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