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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77건

KT&G 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 KT&G 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 KT&G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80여명을 파견해 오는 19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현재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620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아난다 초등·중학교에서는 보건실 및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실시한다.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03년에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20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총 2200대의 경차를 지원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0억원에 달하는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해외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인니 아난다와 베트남 뉴엔탄 초등학교 보수공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 라방∙숏폼 결합 '올인라이브' 첫선
  • CJ온스타일, 라방∙숏폼 결합 '올인라이브' 첫선
  • CJ온스타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캠페인 ‘올인라이브’를 1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인라이브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기존 라방과 달리, 최대 일주일간 릴레이 라방과 숏폼을 통해 특정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올인라이브의 첫 브랜드로 퍼시스그룹을 선정했다. 오는 21일까지 퍼시스그룹 가구대전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앱 내 릴레이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통해 퍼시스그룹 전 브랜드를 혜택가에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은 퍼시스그룹을 시작으로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 퍼시스그룹 브랜드를 주문한 40대 이하 고객은 87.1%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 라방을 보고 퍼시스 상품을 구매한 4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은 93.4%로 더 높았다. 이에 CJ온스타일은 학부모 쇼호스트를 앞세워 타깃 고객들과 라방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15일 시디즈, 16일 슬로우와 시디즈, 17일 일룸, 18일과 19일 데스커, 21일 일룸 등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CJ온스타일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라이브커머스 중심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담당은 “2024년에는 올인라이브를 확대 운영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재미있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ㅈ
2024.01.15 I 문다애 기자
정육각, 구이용 김치·찌개용 채소 출시..."K-후식 즐기세요"
  • 정육각, 구이용 김치·찌개용 채소 출시..."K-후식 즐기세요"
  • 정육각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한 달간 매주 신상품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프레시 위크’ 2탄으로 요리용 김치 2종과 채소 6종, 김자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상품은 육류를 메인으로 다양한 음식을 곁들이는 우리나라 식문화에 맞춰 기획했다. 고기와 함께 김치, 채소를 굽고 찌개 및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대중적인 외식 상차림 순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구현한다는 취지다. 지난주 쌈·구이용 채소에 이어 국·찌개·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식재료가 준비됐다.김치 2종은 구워먹는 김치와 볶아먹는 깍두기로 국내산 원재료와 꽃게 육수 등 해산물 베이스로 양념해 고기의 풍미를 높여주는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굽거나 볶았을 때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로 숙성했다. 깍두기는 볶음밥에 어울리는 10mm 크기로 손질해 아삭하면서도 씹기에 부담이 없고, 김치는 구이뿐 아니라 제육볶음이나 찌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채소류는 정육각의 국·찌개용 초신선 고기와 잘 어울리는 표고버섯, 팽이버섯, 무, 애호박, 당근, 감자 등으로 국·찌개뿐만 아니라 카레, 찜,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식품신선도 및 조리 편의성을 위해 한 끼 단위 소용량으로 판매한다.주먹밥을 만들어 곁들이거나 밥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는 김자반은 돌김 원초, 기름, 소금을 정육각만의 배합비율로 볶아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김민수 정육각 상품개발 총괄은 “외식으로 누리던 문화를 일상에서 손쉽고 초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신상품 출시 의의이자 목표”라며 “초신선 식재료와 고품질 소단량 상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물가 속 새로운 집밥 트렌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현대홈쇼핑, 대규모 설 특집전..."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 현대홈쇼핑, 대규모 설 특집전..."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 현대홈쇼핑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홈쇼핑이 설을 맞아 5만원 미만부터 30만원대까지 가격대를 세분화하고 품목을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대폭 늘린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 예년보다 늦은 설에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의 선물을 일찌감치 준비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통상 1월 말이던 설 특집 생방송 편성도 1주일 당겨 수요 선점에 나선다.현대홈쇼핑은 다음달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명절 인기품목 약 230여 종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마음가득 설’ 기획전을 열고, 설 특집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15일 밝혔다.기획전은 일반적으로 10만원대에 집중돼 있던 명절 선물 상품 가격대를 5만원 미만·10만원 미만·30만원 미만·30만원 이상 등으로 세분화하고 가격 구간별 품목 및 물량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만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와 함께 고물가 현상으로 실속형 선물을 찾는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다.10만원 미만 품목을 예년보다 최대 20% 늘렸고 한우, 홍삼 등 20만~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작년보다 약 25% 확대했다. 가격대별 대표 상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진고 세트, 현대명가 한우 냉장 로스구이세트, 정관장 활기력 선물세트, LG생활건강 월드트레블 선물세트 등이 있다.현대홈쇼핑은 현대H몰 기획전 기간 10% 할인 쿠폰 등 12종으로 구성된 쿠폰패키지도 제공한다. 식품 상품 결제 횟수가 2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돌려준다.시청자의 ‘보는 재미’를 강화한 설 특집 생방송도 이어진다. 오는 16일 오후 5시 40분에는 유명 배우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밥상가득 한우 우족탕을 소개한다. 나문희 배우가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방송인 김혜영이 출연해 ‘현대홈쇼핑 2023 베스트 브랜드 10’ 9위에 오른 제주가마당 산지 직배송 은갈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밖에도 스타 셰프 송훈, 방송인 박정수, 홍석천도 출연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설이 2월 중순이라 임박해 준비하기 보다는 연초부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속 선물세트부터 고급 한우 등 명절 인기 상품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메이필드호텔 서울, 무브먼트랩 협업 콘셉트룸 공개
  • 메이필드호텔 서울, 무브먼트랩 협업 콘셉트룸 공개
  • 메이필드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메이필드호텔 서울(이하 메이필드호텔)이 리빙 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샵 무브먼트랩과 협업한 콘셉트룸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휴식과 취향의 아카이브’를 슬로건으로 한 콘셉트룸으로, 메이필드호텔의 이국적인 풍경이 함께하는 자연 속 휴식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담았다.콘셉트룸 패키지는 패밀리룸과 커플룸 두 가지다. 무브먼트랩에서 만날 수 있는 잭슨카멜레온, 오블리크테이블, 무니토, 탬버린하우스, ATCR, 누브레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객실에 배치했다. 가족 고객을 겨냥한 ‘컬러풀 드림’은 블루와 옐로우 컬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탬버린하우스 유아용 가구와 함께 드로잉에이미, 하일리힐즈 아트 오브제를 비치했다. 잭슨카멜레온 소파, 테이블, 스툴이 있어 책 읽기나 그림 그리기가 가능하다. 침실은 미니멀한 컬러웨이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구성했다.구름 위에서 꾸는 꿈처럼 포근한 휴식을 제안하는 ‘클라우디 드림’에는 잭슨카멜레온 쇼파와 테이블, 조명과 함께 누브레의 사이드보드, 오블리크테이블의 전신거울 등 무브먼트랩 인기 아이템들로 채웠다. 화이트 컬러와 따스한 느낌의 우드톤으로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관계자는 “무브먼트랩 콘셉트룸은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오호라, 글로벌 누적 매출 3000억원 달성...출시 4년만
  • 오호라, 글로벌 누적 매출 3000억원 달성...출시 4년만
  • 글루가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루가는 자사 네일 브랜드 ‘오호라’가 출시 4년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된 오호라 네일은 누적 판매량 약 2500만개, 누적 매출 3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휩쓸었던 지난 2021년 일본 진출 첫해 온라인 판매로만 약 2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어 2022년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도 첫 1년간 약 11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 에서는 이후에도 평균 약 6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글루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한국 론칭 이후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했고 현재 동남아시아, 유럽,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27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라며 “각 국가별로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오호라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루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호라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호라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및 미국 시장의 경우 주력인 온라인 채널 외에도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한 시장 확장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관련 제반 활동도 적극 진행한다. 국가별 맞춤형 브랜드 캠페인과 다양한 협업, 제품 출시 등으로, 이를 통해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을 80%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유기현 글루가 대표는 “소재부터 제품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부터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글로벌 네일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한편, 글루가는 기존 플라스틱이나 비닐 소재로 만든 스티커 형태의 네일이 아닌 100% 액상 젤 원료를 60%만 굳혀 필름 형태로 만든 ‘반경화 젤 네일’ 제품을 독자 개발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프리드라이프 "올해 상조업계 트렌드 'C.R.O.W.N'...산업 기반 다지는 모멘텀"
  • 프리드라이프 "올해 상조업계 트렌드 'C.R.O.W.N'...산업 기반 다지는 모멘텀"
  • 프리드라이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올해 상조업계 트렌드 키워드를 ‘C.R.O.W.N.’으로 제안하며 올해 상조업계는 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모멘텀을 맞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국내 상조시장은 지난해 800만명 가입자와 선수금 규모 8조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5년 간 해마다 1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본업인 상조 산업은 물론이고 웨딩·여행을 거쳐 가전, 인테리어, 교육, 펫 산업 등 영역 확장에 나서고 전 생애 주기를 책임지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발전방안’에 1차 대상으로 상조가 선정되면서, 산업 지원 정책이 올해부터 가시화될 경우 상조 시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프리드라이프가 제안한 올해 상조업계의 트렌드 키워드 크라운(C.R.O.W.N.)은 고객 데이터 활용(Customer data), 책임성 강화(Responsibility), 직영 장례식장 확대(Owned funeral homes),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제고(Well dying),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New business area) 등 총 5가지다.올해 상조업계 첫 번째 트렌드 키워드는 고객 데이터 관리다. 국내 상조 가입자가 8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누적된 고객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를 활용해 고객관계 관리(CRM)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과 디지털 전환 가속에 나선 바 있다. CDP 솔루션이 제공하는 데이터 정제∙통합, 고객 프로파일 분석, 고객 세분화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확보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프리드라이프가 제안한 두 번째 트렌드 키워드는 책임성 강화다. 상조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시장에서는 업체 간 경쟁이 단순 선수금 규모 증대에 매몰되지 않도록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책임성 강화 노력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프리드라이프는 상조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장기 상품을 판매하는 상조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자금 운용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 선수금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업계 최다인 제1금융권 6개사와의 지급보증을 확보했으며 고객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운용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상조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공정거래위원회 2022년 말 발표 기준 114%로, 이는 업계 평균인 97%를 상회한다.직영 장례식장 확대도 업계 트렌드로 꼽았다. 현재 선수금 규모 1조원을 넘긴 대형 상조업체들의 상당수가 직영 장례식장 신규 출점 및 고급화·브랜드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고객이 오프라인에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서 직영 장례식장 운영은 상조회사의 회원 혜택과 장례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장례식장 전문 브랜드 쉴낙원을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식 고급 장례시설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1월 현재 전국 12곳에 쉴낙원을 운영하고 전국 체인망 기반의 탄탄한 선진 장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제고도 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약 37만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의 사망자 수는 2070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사회적으로도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인식의 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조업체들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삶의 일부이자 연장인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을 통해 좋은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의 참여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프리드라이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해당 캠페인의 영상은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는 등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도 대표적이다.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상조 서비스와 시너지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활발히 개척하며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기존에 장례를 중심으로 웨딩, 여행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추세에서 나아가 교육, 반려동물, 디지털 추모 서비스, 홈케어, F&B 등의 분야로 경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프리드라이프 역시 프리미엄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 쉴낙원 프리미엄 너트믹스 등을 출시하며 생애주기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탄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신사업 진출을 통한 서비스 선택의 폭 확대는 특히 실리주의적 소비 성향의 MZ세대 가입자 증가를 이끌고 있다. 프리드라이프의 경우 최근 3년간 MZ세대 신규 가입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신규 가입자 중 22%의 비중을 기록했으며, MZ세대 가입 비중은 전체 가입자의 13%에 이른다. 2024년에는 MZ 세대 가입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상조산업은 본격적인 산업화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특화된 서비스와 품질로 경쟁하며 산업 전반의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을 모으는 업계 공동의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골든블루, '청년친화 강소기업' 6년 연속 선정
  • 골든블루, '청년친화 강소기업' 6년 연속 선정
  • 골든블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골든블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선정해오고 있는 제도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은 고용유지율이 높고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측면에서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의 기업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올해부터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결격 요건으로 추가하는 등 심사 기준이 높아졌다. 또한 선정 규모가 1000여 개에서 500여 개 수준으로 축소되고 인증 유효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는 등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의 실행 취지와 선정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편됐다.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총 53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각종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을 제공받는다.글든블루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카페테리아 복지포인트 제공 ▲리프레쉬 휴가 제도 ▲전국 리조트 및 콘도 이용 ▲자녀 학자금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골든블루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돼 좋은 회사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골든블루는 2024년에도 양질의 근무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인천 안 가도 해외 간다"...하나투어, 지방 출발 700% 증가
  • "인천 안 가도 해외 간다"...하나투어, 지방 출발 700% 증가
  •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해 부산, 대구, 양양 등 주요 지방 공항 출발 여행 상품 수가 전년 대비 700% 증가세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하나투어의 지방 공항 출발 상품 수는 2022년보다 무안 1344%, 대구 1176%, 부산 493%, 제주 405%, 양양 204% 증가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이용객 수요와 편의를 고려한 지방 공항 노선을 확대하며 지방 공항 출발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부산, 대구, 무안에서 출발한 상품 중 인기 지역은 공통적으로 오사카, 나트랑, 다낭 등이 꼽혔다, 부산의 경우, 지리적 접근성과 엔저 효과로 인한 일본 수요 증가와 베트남 노선의 공급이 집중된 영향 때문이었다.올해 1월부터 하나투어가 양양발 나트랑 전세기 상품을 운영함에 따라 예약률이 전년 동월 대비 약 5배 증가했다.하나투어는 지방 출발 상품 강화를 위해 지방 거점 공항인 부산과 대구의 공급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가계, 연길 같은 중국 인기 지역과 몽골 노선의 증편에 따른 상품 공급도 증대할 계획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방 공항 이용객 증가와 국제노선 확대를 대비해 분산 수요를 확보하고, 지방 시장 우위를 선점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방 공항발 전세기 상품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따른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개인 컵 이용 장려...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 아시아 최초 론칭
  • 개인 컵 이용 장려...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 아시아 최초 론칭
  • 스타벅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로 NFT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오는 16일부터 스타벅스 리워드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영수증당 에코 스탬프를 한 개씩 적립해주고, 에코 스탬프 적립 미션 달성 시 스타벅스 NFT를 제공하는 ‘STARBUCKS STAR LIGHT’를 시작한다.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정해진 개수에 맞춰 NFT로 교환할 수 있다. BASIC NFT는 에코 스탬프 5개 적립 시 발급된다. 희소성 있는 소장 가치를 더하기 위해 에코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2만개 한정 CREATIVE NFT를, 에코 스탬프 20개를 적립하면 1000개 한정의 ARTIST NFT가 발급된다.NFT는 계정당 한 개씩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NFT를 얻기 위해서는 교환 개수만큼 에코 스탬프를 모아야 한다. 예를 들어 에코 스탬프 5개로 ‘BASIC NFT’를 얻었다면 다른 등급의 NFT는 얻을 수 없다.NFT(Non-Fungible Token)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의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의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스타벅스의 NFT는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이자 다양한 한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프린트 베이커리 및 아티스트 다다즈(DADAZ)와 협업해 만들었다. 해당 NFT는 컵, 텀블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미지로 디자인돼 고객에게 랜덤하게 발행한다. 이번 스타벅스 NFT는 선물하기나 판매, 거래 등의 기능 이용은 제한된다.스타벅스는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NFT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별도의 NFT 지갑 없이도 스타벅스 앱만으로도 간편하게 NFT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희소성 높은 리워드 제공과 더불어 NFT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스타벅스는 이달 말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스타벅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과 NFT 작품을 담은 전시를 진행한다. 스타벅스가 개인 컵 활용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이유는 개인 컵 이용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4년간 스타벅스 연간 개인 컵 이용량을 살펴보면, 2020년 1739만건에서 2021년 2190만건으로 크게 늘더니 2022년 2530만건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역시 개인 컵 이용량은 2940만 건으로 역대 최다 횟수를 경신했다.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친환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KTis, 소방청과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 추진
  • KTis, 소방청과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 추진
  • KT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Tis가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및 피난 행동요령 소방청 공식자료 제작 ▲KTis 전국 엘리베이터 모니터 ‘타운보드’ 홍보영상 송출 ▲피난 행동요령 입주민 홍보 및 ‘우리집 피난대책’ 추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우리집 피난대책 참여 독려 등이다.특히 KTis는 협약을 통해 타운보드로 입주민들에게 화재 대피방법을 홍보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재난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에 앞장선다.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와 아파트 공지 등을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다.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와 서초그랑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 5만대 이상 설치돼 약 170만 세대와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KTis 김한성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은 “타운보드가 아파트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중요한 매체가 됐다”며 “이번 민·관·협 협력으로 피난행동 요령, 화재대응 역량 강화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최명희 준오헤어 CBO, 가천대학교서 '글로벌 K-뷰티' 특강 진행
  • 최명희 준오헤어 CBO, 가천대학교서 '글로벌 K-뷰티' 특강 진행
  • 준오헤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 최명희 CBO가 지난 10일 가천대학교에서 국내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K-뷰티’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K-뷰티에 대한 흐름을 중심으로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의 성장 사례와 글로벌 진출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글로벌 뷰티 시장 흐름에 대해 전망하고 미래의 뷰티 전문가에게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사로 나선 최명희 CBO는 준오헤어의 브랜딩을 총괄하는 대표로, 준오헤어 첫 해외 지점 ‘필리핀 클락 1호점’ 대표원장직에 선임되기도 했다.최명희 CBO는 글로벌 뷰티 시장을 리딩해 나가는 우리 뷰티기업들의 이미지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가 각광받으며 관심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한류 문화 열풍의 핵심에 K-뷰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준오헤어를 비롯한 준오그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과정과 다양한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공유했다. 뷰티 업계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차세대 뷰티 전문가들에게 노하우 방출을 아끼지 않았다.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오헤어 계획과 비전도 소개했다. 이달 중순 준오헤어 필리핀 클락 1호점을 시작으로 준오그룹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과정과 플랜 등이다. 4월에는 태국에 준오헤어 매장을 오픈하며 이외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바이, 파리, 뉴욕, 일본 등 다수 국가에 진출 논의중이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필리핀 학생은 “고향인 필리핀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친구들이 많다”며 “K-뷰티 외에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필리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최명희 CBO는 “향후에도 준오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유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양성에 힘쓰며 국내외적으로 토탈 뷰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MZ세대 '멀티 페르소나'에 인생사진관 전시 화제
  • MZ세대 '멀티 페르소나'에 인생사진관 전시 화제
  • 인생사진관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요즘 ‘힙’하다는 MZ세대들이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인생사진관이다. 벨리시마 디자인과 마크앤 스페이스가 공동기획해 제작한 인생사진관4 전시회가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다.MZ세대는 자기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개인 SNS에 사진을 올려 자신을 알리거나, 개인 포트폴리오에 활용해 스스로를 하나의 브랜드로 가꾼다. 자신만의 매력과 장점, 개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건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선 막내사원, 학교에선 학생일 뿐이지만 이 공간에서 벗어나면 다른 것을 함으로써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다는 ‘멀티 페르소나’ 개념도 MZ세대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 요즘 유행하는 셀프사진관이 인기인 이유도 멀티 페르소나와 관련 있다. MZ세대는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다 보니 입는 옷, 사용하는 물품 하나에도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기를 원한다. 이를 사진에 담아 SNS에 올리며 지인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형성한다. 현실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나 부캐를 만들 수 있는 장소인 셈이다. MZ세대는 디지털,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며, SNS를 통해 취향을 교류하기도 한다.인생사진관은 이런 MZ세대를 주인공으로 만든 셀프사진 스튜디오 전시회다. 이번 인생사진관4의 ‘슈퍼 메가 스튜디오’는 버튼을 누르면 버블이 날리는 ‘인터렉티브 부스’, 독특한 구조에 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컬러라이팅 부스’, 인생사진관4의 시그니쳐인 회전하며 사진찍는 털복숭이 강아지 ‘퓨리’, 가구와 벽이 온통 털로된 ‘Winter Story“ 부스 등 총 23개 컨셉으로 꾸며져 각기 다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 및 앨범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전시회 내부에는 순간적인 표현을 담는 사진에 도움을 주는 ’스트로버 조명‘을 설치했다. 일반 휴대폰 카메라와 다르게,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피사체의 모습과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자에게 보이는 피사체의 모습이 동일하게 보이는 전문 스튜디오 조명을 활용했다.인생사진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진촬영 프로그램도 있다.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발급받은 QR코드로 부스에 설치되어 있는 머신에 QR코드를 인식 후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현장 QR사진출력기에서 인화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인생사진관4는 현재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서 개최 중이며, 인생사진관 팝업스튜디오는 연남 프레임 139에서 열리고 있다.
2024.01.12 I 문다애 기자
오아시스마켓, 중소상공인 상생 판로로 우뚝…매출 300% 증가
  • 오아시스마켓, 중소상공인 상생 판로로 우뚝…매출 300% 증가
  • 중소상공인 청도원감의 대표 상품 감말랭이. 오아시스마켓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2023년 중소상공인 전용관 ‘희망장터’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이 최대 300% 성장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장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을 통해 입점한 중소상공인 전용관으로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오아시스마켓은 2021년부터 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3년째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희망재단 지원사업으로 입점 시 오아시스마켓 MD와 컨설팅을 통해 직매입 상품 전환 기회가 주어지고 특가 구좌 노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직매입 상품은 오아시스마켓이 매입해 직접 배송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이고 폭발적인 매출 신장이 가능하다. 감말랭이가 주력상품인 청도원감 역시 지원사업을 통해 직거래를 하게 된 대표 중소상공인이다. 직매입 전환 이후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해 희망장터 입점 6개월 만에 매출이 256% 증가했으며 입점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청도원감 정진석 대표는 “입점 과정에서 담당 MD와 긴밀히 소통해 안정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타협하지 않은 것이 오아시스마켓을 만나 빛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청도원감은 안정적인 국내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도 중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숨겨진 중소상공인 우수상품을 발굴해 오아시스마켓의 경쟁력과 중소상공인의 이익을 동시에 가져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2 I 문다애 기자
풀무원 올가, 환경부 녹색특화매장 11곳 신규 선정...제로웨이스트 문화 선도
  • 풀무원 올가, 환경부 녹색특화매장 11곳 신규 선정...제로웨이스트 문화 선도
  • 풀무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며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서울 전 지역으로 녹색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전파한다.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되면서 서울 내 전 매장을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콘셉트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11개 매장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서울 내 전 매장을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한다.올가는 1981년 국내 최초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해 친환경 업계를 리딩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 유통사다. 2020년 국내 최초 환경부로부터 제1호 녹색특화매장 지정을 받았으며, 전 직영점이 환경부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는 등 환경친화적 점포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 내 전 매장이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 불필요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 ‘제로마켓’으로 선정되며 국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가의 녹색특화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담을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생산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으로 이룬 탄소 감축은 1925톤에 이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29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도 선보인다. 식물유래 계면활성제와 천연보존제로 만들어 생분해되는 주방세제와 자몽종자추출물, 녹차추출물, 천연유연성분을 첨가해 만든 섬유유연제 등이다.지구 환경을 위해 과대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도 선보이며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올가 유기농 수건세트는 유기농 섬유 인증(GOTS)을 받은 수건으로, 박스까지 FSC 인증을 받은 상자를 사용했다. 유기농 ‘마이스터 특수재배 감귤’은 비닐 포장 없이 종이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과일의 잎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 있어 비닐 없이도 감귤의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다.올가홀푸드 영업혁신팀 김용우 팀장은 “국내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올가가 환경부 지정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 매장인 녹색특화매장을 서울시 내 전체로 확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I 문다애 기자
오리온,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 제품 후원
  • 오리온,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 제품 후원
  • (왼쪽부터)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오리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리온은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꼬북칩’ 등 5천 5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오리온과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충청북도청에서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631개소에 제품을 전달했다.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와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충청북도가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충청북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오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정(情)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2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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