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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초록마을, '아서'로 AI 챗봇 구현...사내 협업 환경 혁신
  • 정육각·초록마을, '아서'로 AI 챗봇 구현...사내 협업 환경 혁신
  • 정육각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D2C 푸트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자체 AI(인공지능) 인터프리터인 ‘아서’를 사내 협업툴에 연동하고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AI 챗봇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업무용 메신저인 슬랙(Slack)에 API 챗봇 형식으로 연동된 아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옛 Bing Chat)이나 OpenAI ChatGPT처럼 최대 20번의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육각·초록마을만의 인프라에서 작동하는 특화모델로 외부 유출에 대한 가능성을 차단하고 질의 내용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해 사내 정보에 대한 질의와 활용이 가능하다.정육각이 폐쇄형 AI 챗봇을 자체 구축하고 사내 메신저에 빠르게 도입한 것은 지난달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파트너십팀-유니콘 이노베이티브 트립’에 초청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AI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는 유럽, 아시아의 15개 기업이 참석해 AI 관련 최신 정보를 교류했다.현장에서는 AI가 PC와 스마트폰처럼 빠르게 우리 일상을 파고들 것이고, 자연스럽게 AI Native에 가까워지는 것이 개인과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후 정육각은 CTO 주도로 구성원들이 아서를 동료 중 한 명인 것처럼 여기고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협업툴 연동을 추진했다.정육각과 초록마을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기반으로 실제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에 AI를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초록마을 앱검색 데이터를 AI가 전처리하도록 설정한 것을 비롯 이번 폐쇄형 사내 AI챗봇을 구현한 데에서 나아가 초록마을 고객리뷰 작성을 AI가 돕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경험(CX·Customer eXperience)은 물론 구성원 및 조직 문화(EX·Employee eXperience) 혁신에도 AI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AI를 실제로 가장 잘 활용하는 커머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아서는 정육각과 초록마을의 사업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모든 서비스, 기술, 기능을 의인화한 개념으로 사용자와 AI 사이에서 인터프리터(해설사)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PT-4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GPT-4.5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박준태 정육각·초록마을 CTO는 “단순 반복 작업은 아서에게 손쉽게 맡기고, 팀원들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깊은 이해와 넓은 통찰, 창의성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아주 가까운 미래에는 Digital Native를 넘어선 AI Native가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5 I 문다애 기자
"노동으로부터의 자유"...로보티즈 대표가 꿈꾸는 세상은?
  • "노동으로부터의 자유"...로보티즈 대표가 꿈꾸는 세상은?
  • 찾아가는 경영수다 방송 캡쳐.[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이데일리TV는 5일 ‘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 24화를 방영한다.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는 기업의 경영,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대담을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토대로 기업 현안과 과제를 논의한다.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과 문다애 이데일리TV 기업팀장(기자)이 진행을 맡는다.방송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업의 경영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감과 동시에, 알찬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이번 방송은 로봇 전문기업 경영 전략을 살펴보는 ‘로보티즈(108490)’편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가 출연한다.김병수 대표는 “로봇이 인간의 동반자이자 친구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됐지만, 가장 중요한 건 노동력”이라며 “노동으로부터 자유를 실현해야 인간이 더 인간답게 살 수 있고 가치와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모든 사람이 노동을 안 했을 때, 더 인간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가정용 로봇이라고 불리는 소셜 로봇은 실패가 가장 많았던 로봇”이라며 “노동이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으로 접근해야 한다. 사람이 반려견을 예뻐하는 것처럼 로봇에 그 감정을 이입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 부분은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로보티즈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개미’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일개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 웨스틴 리조트 괌’에 실내 자율주행 로봇 ‘개미’의 정식 운영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본방송은 5일 오후 4시 30분에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이데일리TV 채널에서 방영된다.
2024.01.05 I 이지은 기자
홍보·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 캄보디아 진출
  • 홍보·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 캄보디아 진출
  • 페이캄 신병철 대표와 함파트너스 함시원 대표(오른쪽). 함파트너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홍보&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가 국내 홍보 회사 중에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함파트너스는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홍보 마케팅 업무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현지 사무소를 오픈해 밀착 서비스를 전개한다.첫번째 캄보디아 현지 프로젝트로 페이캄(PAYCA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캄보디아 최초 로또 사업인 ‘페이캄 로또(PAYCAM LOTTO)’ 사업에 대한 총괄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진행한다.페이캄은 캄보디아 정부가 공식 인증한 유일한 로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호박덩쿨홀딩스 신병철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신 회장은 로또 판매 기계를 개발해 2019년말부터 캄보디아 및 동남아 국가에 수출해 왔다. 캄보디아 정부가 불법 도박 근절에 나선 가운데 위조방지용 종이와 캄보디아 최초 QR 인증 코드를 사용해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기술 우위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세 확장 중이다. 페이캄 로또 사업 가맹점 판매 파트너사는 태국 CP그룹과 알리바바 최대주주인 앤트그룹(ANT group)이 공동 출자한 동남아시아 최고 핀테크 회사 트루 머니(True Money)로, 최초 3000개의 가맹점 오픈으로 시작할 예정이다.페이캄은 저소득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장학퀴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 중이다.상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무역액은 늘었다. 한국은 대 캄보디아 투자국 중 2위로 금융, 섬유, 자동차,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함파트너스는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늘어나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한편, 함파트너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 대상으로 최적의 홍보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을 포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중견 PR 기업들을 통합해 원아시아 커뮤니케이션 그룹을 출범했다.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글로벌 홍보 마케팅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이번 캄보디아 현지 사무소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지사 오픈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문다애 기자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조직 효율화 통한 생산성 강화"
  •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조직 효율화 통한 생산성 강화"
  • 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가 지난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모두투어 본사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3년에 대한 격려와 함께 2024년에 대한 다짐이 이어졌다.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지난해 여행 시장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모두투어의 저력과 밝은 미래를 확인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난 한 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라는 경영방침 아래 전개한 직무별 역량 강화, 공급망 확대 및 관리, 대리점 영업 강화, IT 환경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올해 더욱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2024년, 올해는 강인한 힘과 지혜를 상징하는 청룡처럼 모두투어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35년 동안 여행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자”고 당부했다.
2024.01.03 I 문다애 기자
정육각, 상품군 대폭 확장...초신선과 시너지 기대
  • 정육각, 상품군 대폭 확장...초신선과 시너지 기대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이달 8일부터 채소, 과일, 곁들임 가공식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초신선 식품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신제품 40여 종을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축수산에 집중돼 있던 고객 경험을 식생활까지 넓힌다는 복안이다.우선 초신선 메인 재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채소류와 과일류를 선보인다. 이후 제철 채소 및 엄선한 국내외 고품질 과일을 시즌별로 다양하게 출시하고, 반찬류를 비롯해 소스·시즈닝과 풍부한 원재료의 육가공까지 상품군을 폭넓게 확장한다.정육각은 2016년 업계 최초로 식품 본질에 집중한 초신선 개념을 도입하고 도축 4일 이내 돼지고기를 시작으로 당일 도계 닭고기, 당일 얻은 계란과 우유 등 초신선 포인트 구현이 가능한 원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였다. 2021년 수산물 및 밀키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상품 수를 급격히 늘리기보다 개별 상품의 품질을 최대로 끌어올리는데 집중해 왔다.커머스 운영 8년차에 접어들며 정육각 품질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일상 식재료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장기 검토 끝에 초신선과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확장을 시도하기로 했다. 이번 카테고리 구성이 완료되면 메인 요리는 물론 곁들임과 반찬, 후식까지 한상차림을 정육각 상품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정육각만의 높은 품질 기준에 맞춰 기획한 신상품들은 모두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운영되고 한 끼에 알맞은 분량을 신선하게 즐기는 식생활을 제안해 온 만큼 소단량 단위로 판매한다. 신선도를 최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패키지에 담아 수도권과 일부 충청권은 당일배송 또는 새벽배송으로 전달되며, 이외 지역엔 익일 택배로 배송된다.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지난 7년간 초신선이라는 새로운 식품 패러다임을 만들어 온 데에서 나아가 식생활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공격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와 개별 상품의 품질 극대화, 주 7일 생산 및 자체 물류 솔루션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대체 불가한 초신선 식품샵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I 문다애 기자
제주 드림타워, 4분기 카지노 순매출 519억원... 2분기 연속 500억원대 돌파
  • 제주 드림타워, 4분기 카지노 순매출 519억원... 2분기 연속 500억원대 돌파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는 20억85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582.5%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82억9900만원이다.분기별로는 4분기 519억53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개장 이후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분기 523억2300만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돌파했다.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한해 1523억7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해 436억7900만원에 불과하던 2022년 보다 248% 급증했다.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지난해 12월 한달 1263억400만원을 기록하며 4분기 기준 3866억5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를 198억6,900만원 뛰어넘는 분기 최고 기록이다.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해 12월 2만8328명으로, 개장 이후 최대치를 보였던 전 분기보다 3569명 늘어난 8만7457명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에는 제주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과 함께 제주 해외직항 노선의 원상 회복이 현실화하면서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타워 카지노는 카지노 뿐 아니라 호텔 및 부대시설 전체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같은 실적이라도 순매출의 상당부분을 컴프비용으로 따로 지불해야 하는 다른 카지노보다 수익성이 월등하게 좋은 구조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은 지난해 12월 별도 기준 106억26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 객실은 지난해 12월 2만6,616실로 지난배 보다 12% 증가했다.외국인 투숙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22년 10월 11%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중은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6월부터는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2월 외국인 투숙 수치만 1만5333실로 전체의 58%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4.1% 상승한 수치다.
2024.01.03 I 문다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포핸즈 디저트 프로모션 실시
  • 파크 하얏트 서울, 포핸즈 디저트 프로모션 실시
  •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오는 14일 더 라운지에서 이지명 셰프와 김나래 셰프가 ‘포핸즈 디저트: Taste of Seoul and Paris’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지명 셰프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셰프들이 참여하는 세계 메이저 3대 요리 대회 싱가포르 FHA 요리 대회 제과 부문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는 한국 출신으로 서울, 괌, 베트남을 거쳐 프랑스까지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월드 글로벌 페이스트리 셰프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두 번 수상했다.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에 올해 최고 파티시에로도 이름을 올렸다. 고 에 미요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제과 부문에서 외국인 여성을 선정한 것은 처음이며 한국인으로도 최초다.이지명 셰프와 김나래 셰프가 선보이는 디저트는 8코스와 샴페인, 칵테일로 구성했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서울과 파리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프로모션이 열리는 더 라운지는 모던 한식 다이닝과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최고의 페이스트리 숍 2023’에 선정됐다.
2024.01.03 I 문다애 기자
파르나스호텔, 통합 무료 멤버십 '파르나스 리워즈' 출시
  • 파르나스호텔, 통합 무료 멤버십 '파르나스 리워즈' 출시
  • 파르나스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2일 통합 무료 멤버십 ‘파르나스 리워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파르나스 리워즈는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호텔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무료 멤버십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5성급 호텔 및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호텔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파르나스호텔이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호텔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라 고객층을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2012년 나인트리 호텔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2022년 7월 5성급 독자 브랜드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관했다.투숙일수 또는 적립 포인트에 따라 등급이 상향되는 파르나스 리워즈는 5개 등급으로 나눠 다른 호텔 멤버십 보다 승급 조건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등급에 따라 레스토랑 할인율은 최대 10%다. 또한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전을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호텔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승급 특전이 일괄적으로 적용되는데 반해, 일정 등급 이상부터 숙박형 또는 식음형 특전을 선택할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넘어 고객 경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요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02 I 문다애 기자
카카오, CA협의체 개편...김범수-정신아 공동의장 체제
  • 카카오, CA협의체 개편...김범수-정신아 공동의장 체제
  • 카카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카카오는 2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로운 CA(Corporate Alignment)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CA협의체는 그룹 독립기구로 카카오 그룹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변경되는 CA협의체는 기존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는다. 협의체에는 김범수 의장이 직접 맡고 있는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각 협약사 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전략위원회 등 다수의 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각 위원회는 영역별로 그룹 차원의 논의해야 할 아젠다를 발굴하고 방향성과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한다. 위원장은 이러한 내용을 참고해 각 협약 계열사에 참고 및 권고 의견을 결정하고 담당 분야에 대한 그룹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인 위원회 구성 및 개별 위원회의 위원장 인선은 논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3개 협약 계열사 CEO들은 경영쇄신위원회를 기본으로, 원하는 위원회를 최대 3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CA협의체 산하에는 협약사 CEO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임원 인사를 지원하고 그룹협의회를 운영하는 협의체 총괄 부서를 설치한다. CA협의체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산하 실무 조직을 세부적으로 정비한 후, 2월부터 매월 그룹협의회를 열고 중요사항들을 CA 협의체와 주요 계열사CEO들이 직접 의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CA협의체 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은 “사회의 눈높이와 신뢰에 부합하는 성장 방향과 경영 체계가 필요하다”며 “인적 쇄신을 비롯해 거버넌스, 브랜드, 기업문화 등 영역에서의 쇄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신아 CA협의체 의장 겸 대표이사 내정자는 “CEO들 위원회 참여를 통해 그룹 의사결정 맥락 이해를 높이고 높아진 해상도를 바탕으로 내부 통제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느슨한 자율경영 기조를 벗어나 구심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01.02 I 문다애 기자
'창립 100주년' 삼양그룹, 2024년 시무식 개최...'New 삼양' 원년 선포
  • '창립 100주년' 삼양그룹, 2024년 시무식 개최...'New 삼양' 원년 선포
  • 2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김윤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삼양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이 2024년을 ‘New 삼양’으로 변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삼양그룹은 2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회장 신년사, 회장상 시상, 100주년 로고 발표, 100주년 기념곡 공개 순으로 진행했으며 지방 사업장 및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김윤 회장은 “삼양그룹은 지난 10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식품, 화학, 패키징,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며 성장해왔다”며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을 새로운 삼양으로 다시 태어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스페셜티 케미컬 소재 기업인 버든트(Verdant)를 인수하고 헝가리에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의 초석을 마련한 의미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올해 역시 전 세계적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제 환경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인만큼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야한다는 사명감과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캐시플로우 경영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는 올해도 꾸준히 가져가야 할 3대 핵심 경영방침”이라며 “회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기업미션과 경영철학 등 퍼포스 체계가 완성되면 임직원 모두가 내재화해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양그룹은 이날 시무식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도 선보였다.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는 그룹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다음 세대를 향한 움직임을 담아 디자인했다. 기존의 CI에서 계승한 원과 거기서 파생된 타원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만나고 교차하는 형태를 100년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자 미래를 내다보는 창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삼양그룹은 100주년 기념 로고를 올해 생산되는 제품과 기념굿즈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2024.01.02 I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 갑진년 신년회 개최...경영 슬로건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 발표
  • 노랑풍선, 갑진년 신년회 개최...경영 슬로건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 발표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은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랑풍선 사옥에서 ‘2024 갑진년 신년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시무식에는 고재경∙최명일 회장,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2024년 경영 목표를 알리고 성공적인 한 해를 위한 다짐을 이어갔다.김진국 대표이사는 “지난해 완전한 회복기가 아니었음에도 임직원 노력에 당초 목표 대비 월등히 높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무역 갈등, 이스라엘 사태 등 경제적 불확실성 지속과 경기 침체국면이 예상돼 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노랑풍선은 직판 여행사로서 그 누구보다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하늘을 훨훨 나는 푸른용의 기운을 담아 스스로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한편, 노랑풍선은 올해 경영 슬로건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로 정했다.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도모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2024.01.02 I 문다애 기자
한국맥도날드, 올해도 대규모 채용 이어간다...레스토랑 관리직 공채
  • 한국맥도날드, 올해도 대규모 채용 이어간다...레스토랑 관리직 공채
  • 한국맥도날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2024년 첫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는 매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역시 이번 레스토랑 관리직을 시작으로 약 400명 이상을 목표로 한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한국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트레이니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다. 이번 공개 채용은 학력·나이·성별·장애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관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지원자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2차 레스토랑 실습의 경우 합격 후 수행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봄으로서 직무 이해도는 물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레스토랑 관리직으로 입사할 경우 맥도날드 체계적인 실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외식 경영 전문가로의 성장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4개월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를 제공하며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로 성장 가능하다. 본사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 회사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정규직 공개 채용 외에도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프트 매니저 채용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규직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2024.01.02 I 문다애 기자
롯데관광개발, 롯데홈쇼핑서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 판매
  • 롯데관광개발, 롯데홈쇼핑서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 판매
  • 롯데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내달 1일 오후 9시35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849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944명(61회)이 출발해 8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매주 2회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인천에서 취리히로 출발한다. 가격은 1인 949만원부터다.이번 상품은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스위스의 대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5대 명산을 모두 방문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리기산 코스를 시작으로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의 37번 코스,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 알레치 코스, 마테호른 코스 등이다.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과 현지 프리미엄 특식, 넉넉한 자유 시간을 제공한다.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올 한해 명품 관광 자존심을 걸고 선보였던 비즈니스, 전세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스위스 패키지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프리미엄 여행상품 판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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