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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해썹 코리아'서 식품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제안
  • 풀무원, '해썹 코리아'서 식품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제안
  • 풀무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풀무원이 국내 식품 안전 수준을 발전시킬 새로운 산·관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했다.풀무원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HACCP인증원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ACCP KOREA(해썹 코리아) 2023’에 참여해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안전 및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Digital Trust Ecosystem, 이하 DTE) 구축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썹 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식품안전 관리제도 발전과 해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유일한 식품안전 행사로, 올해는 ‘스마트HACCP(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스마트해썹은 식품 제조공장에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디지털 기반 해썹 종합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올해 행사 2부 정책포럼 세션에서 풀무원 오승훈 SCM기획실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DTE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식품안전 정보관리, 식품안전 생태계 구축, 정보 소유권 문제 등 식품안전 정보의 공유와 회수에 대해 발표했다.그동안 기업들은 일부 공급망에만 해썹 체계를 도입하거나 내부 관리 기준을 마련해 대응해 왔으나 급증하는 K-푿, 수요에 따라 글로벌 식품안전 규제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국내 식품 산업의 공급망 구조는 원물 가공처부터 최종 생산처까지 길게 분산돼 개별 기업 간의 정보의 습득과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풀무원은 식품 공급망 내 다양한 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식품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인 DTE를 구축해 각종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블록체인 기반 DTE가 구축되면 원물 생산 농가에서부터 유통사에 이르는 복잡한 공급망 내의 참여자들이 식품안전 데이터를 위조·변조 불가한 형태로 보유할 수 있다.또한 식품안전 정보 공유에 참여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 만들어짐에 따라 그동안 공급사, 제조사, 물류사, 유통사 각각에 분산돼 있던 식품안전 정보 빈틈을 메우고, 각 정보를 연계 관리할 수 있다. 많은 식품 기업과 관련 조직이 생태계에 참여할수록 정보 연계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다. 이러한 정보가 오랜 기간 축적되면 식품안전 관련 연구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식품안전 기준을 보다 정교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도 있다.풀무원 오승훈 SCM기획실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생태계 참여자가 데이터를 분권화하여 소유하고 필요시 공유하거나 회수할 수 있으며 기록된 정보의 위·변조 가능성이 없어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스마트해썹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들의 고민을 보완하고 식품안전 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3 I 문다애 기자
샘표, 'HACCP 코리아 2023'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수상
  • 샘표, 'HACCP 코리아 2023'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수상
  • 샘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샘표는 최인실 품질보증센터장이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3’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HACCP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해썹 코리아 2023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발전과 해외 정보 교류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인실 센터장은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이자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장류 식품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품질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샘표는 2002년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당시 장류는 HACCP 인증 의무가 없었지만 샘표는 선도적으로 기준을 도입해 식중독균, 이물 등 식품 위해요소 예방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장류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SQF(국제적 식품안전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4년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SQFI(Safe Quality Food Institute) 올해의 제조업체’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식품안전 및 품질경영시스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샘표 최인실 센터장은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품질 연구에 매진했기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식품 안전에 더욱 유념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우리맛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라겠다”고 말했다.
2023.11.23 I 문다애 기자
불황에도 540만원짜리 여행 간다...CJ온스타일, 크루즈 매출 200억원 돌파
  • 불황에도 540만원짜리 여행 간다...CJ온스타일, 크루즈 매출 200억원 돌파
  • CJ온스타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불황에도 값비싼 프리미엄급 여행이 인기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보복 여행 열풍 영향으로 높은 가격대의 이색·프리미엄 여행 상품이 호황을 맞았다. 비싸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은 크루즈 전문 여행사 현대투어존과 함께 고가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10개월 만에 약 215억원대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에 대한 상담 전화만 2만5000여 건에 달한다.크루즈 여행 패키지는 바다 위 대형 크루즈 안에서 뷔페 식사, 선상 공연 관람은 물론 스파 마사지, 수영, 면세점 쇼핑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초호화 럭셔리 여행이다. 서부 지중해, 동부 지중해, 아라비아해, 알래스카 등 여행 코스 선택지도 다양하다. 540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이지만 인생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과 매월 납부액을 내는 분할 납부 결제 방식으로 결제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방송당 평균 순매출는 10억원 이상으로, 동기간 일반 여행 패키지 방송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차이 난다. 타깃 고객층도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중장년층의 선호가 높은 여행이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신혼여행으로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CJ온스타일과 현대투어존은 대형 프로모션인 원플랫폼 캠페인을 연다. CJ온스타일 앱과 TV, T커머스 채널을 연계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프로모션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경험 가치에 중점을 두고,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황홀한 경험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2023.11.23 I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 11회 연속 수상
  • 노랑풍선,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 11회 연속 수상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관광/여행 부문 소셜미디어대상을 11회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디지털 기반의 소통 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열린다.노랑풍선은 소통 지수 고객평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등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소셜미디어의 활용에 대한 적극성과 효과성 등을 중점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낸 대표적인 관광여행 기업으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총 7개의 공식 SNS 채널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랑풍선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공은 물론 발 빠른 여행 정보 전달로 온라인 유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노랑풍선 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늘려 나가면서 소비자 만족을 높일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3 I 문다애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직·시스템·업무방식까지 다 바꿔라"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직·시스템·업무방식까지 다 바꿔라"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3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영전략실이 과거 일해 온 방식을 질책하며,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무겁게 뒤돌아봐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하는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며 경영전략실이 신세계그룹의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니만큼 그에 걸맞게 책임 또한 가장 무겁게 진다는 인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고, 변화를 요구만 한다면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경영전략실부터 솔선수범해 변화의 선두에 나설 때, 그룹 전체의 변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영전략실의 조직과 시스템에 대한 변화도 주문했다.정 부회장은 그룹의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위해 경영전략실의 조직 운영과 의사 결정은 가장 합리적이고 명확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람이 아닌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조직 구성을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궁극적으로 경영전략실이 예측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경영전략실이 그룹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각 계열사가 갖고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다.또 경영전략실이 기능 중심의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계열사 차원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기 요인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믿을 수 있는 길잡이가 돼달라는 뜻도 있다.정 부회장은 “이런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작동될 때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각 사의 경영진이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경영전략실의 본연의 기능 역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정용진 부회장은 경영전략실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경영전략실을 필두로 그룹 전체에 강도 높은 쇄신을 당부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17일 계열사들의 성과총력 체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전략실 산하 지원본부와 재무본부를 각각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킨다. 또한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과감하게 현업으로 이관하고, 각 사별 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3.11.23 I 문다애 기자
한국콜마홀딩스,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 한국콜마홀딩스,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 한국콜마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한국콜마홀딩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에 해당하는 200억원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12월7일부터 6개월간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간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진행했다. 또 올해 1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537억원에 달하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에 달하는 19만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적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2 I 문다애 기자
통신3사,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서비스 출시
  • 통신3사,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서비스 출시
  •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영업점주들이 별도 추가 장비 없이도 PASS앱을 이용해 방문 고객의 성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최근 미성년자 위조 신분증에 속아 주류를 팔다 영업정지를 받는 소상공인과 영업점주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PASS 모바일신분증의 QR코드 식별을 통해 성인 인증 및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는 영업점주가 PASS 앱에 있는 ‘QR인증’ 메뉴를 통해 영업점을 찾은 고객의 스마트폰 PASS 앱 내에 있는 모바일신분증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영업점주와 고객의 스마트폰에 PASS 앱이 설치돼 있으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주류 판매 매장 등 성인 인증이 중요한 업종의 점주 및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사용하는 점주 입장에서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신분증 위변조로 인한 법적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한 성인 여부를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또한 PASS 모바일신분증을 이용하는 고객은 한번만 등록하면 별도 신분증 구비없이 쉽게 인증을 받을 수 있다.통신 3사는 “PASS 모바일신분증이 검증 기능까지 갖추게 되면서 신분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지갑이 필요 없는 생활 속 필수 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I 문다애 기자
법인 해외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 고객 98% 만족했다
  • 법인 해외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 고객 98% 만족했다
  • 센트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자사 법인용 해외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전반적으로 서비스 이용에 만족했다고 21일 밝혔다.센트비는 센트비즈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고객 불편 사항 및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센트비즈를 이용하는 기업 및 개인 셀러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응답자 중 98%가 현재 센트비즈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꼽은 서비스 만족 부문과 주변 기업에 추천하고 싶은 이유로는 ‘빠른 결제 속도(64%)’, ‘저렴한 수수료(39%)’, ‘24시간 이용 가능(39%)’, ‘제약 없는 이용 공간(36%)’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업무 담당자들은 ‘결제 내역 관리 용이’, ‘지원 국가가 다양하다’, ‘빠르고 완벽한 CS 응대’, ‘은행 대비 적은 서류 제출’ 등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센트비즈가 은행 대비 최대 70%가량 낮은 수수료와 최대 1일 이내의 빠른 결제,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 이슈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고객 전담 CS팀의 체계적인 지원 등으로 기업·개인 사업자의 해외 송금 및 결제 업무 이용 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조사에서는 센트비즈의 가입 및 로그인 절차, 디스플레이 구동 방식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입 시 서류 준비 간편성(92%)’, ‘견적 생성 용이성(98%)’, ‘결제 신청 편의성(95%)’, ‘결제 내역 확인 편의성(91%)’, ‘고객 센터 대응 만족도(92%)’ 등 센트비즈 이용 편의성과 관련된 다수의 항목에서 ‘만족한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서술형 응답에서는 결제가 완료될 때까지 작은 문의에도 내 일처럼 책임지는 담당 어카운트 매니저의 빠른 응대와 정확한 피드백이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확인됐다.특히 ‘앞으로도 센트비즈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95%에 달했다. 실제로 주변 기업에 센트비즈를 추천하고 있다는 답변도 눈에 띄었다.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즈는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결제가 가능하고, 최초 1회 기업 등록과 엑셀파일을 활용한 단체 수취인 정보 등록으로 반복되는 대량 결제 업무도 빠르게 처리 가능해 경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중소·영세 기업 및 개인 사업자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 및 발 빠른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I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 신현준과 떠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컨셉투어' 출시
  • 모두투어, 신현준과 떠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컨셉투어' 출시
  • 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는 배우 신현준과 함께 떠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컨셉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우 신현준은 데뷔 33년 차로 유년 시절 실제 사우디아라비아 거주 경험이 있다.컨셉투어 ‘사우디아라비아 완전 일주 7일’은 내년 1월 23일에 출발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항공사 사우디아 항공 리야드 왕복 직항을 이용한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리야드’, 아라비아 고대의 사막 문명을 마주하는 ‘알울라’ 이슬람 역사의 성지 ‘메디나’, 홍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제다’를 경험할 수 있다.노옵션, 노쇼핑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선 항공과 고속 열차 탑승으로 이동 간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전 일정 4~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비자 비용 면제, 전통 복장 기념품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중동 지역 전문 인솔자가 한국에서부터 전 일정 동행한다.과거 1970~1980년대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등) 지역 산업 역군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1 I 문다애 기자
프리드라이프, 2024년 웨딩 트렌드 제안..."정원웨딩·슬림핏 드레스·일상 포토"
  • 프리드라이프, 2024년 웨딩 트렌드 제안..."정원웨딩·슬림핏 드레스·일상 포토"
  • 프리드라이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프리드라이프가 내년 웨딩 트렌드로 ‘정원 웨딩’과 ‘슬림핏 드레스’, ‘일상적인 사진’를 제시했다.21일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내년 웨딩 베뉴로는 ‘야외 웨딩’, ‘정원 웨딩’이 부상할 예정이다. 야외나 숲 속에서의 예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야외가 어려운 경우 실내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동화 같은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부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웨딩 드레스 트렌드 키워드로는 ‘깨끗함’, ‘슬림핏’, ‘세미A’를 주목했다. 레이스와 비즈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드레스 보다 깨끗한 실크 드레스에 우아한 느낌을 가미한 슬림핏 또는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세미 A핏 등 심플하면서도 체형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웨딩 리허설 포토는 ‘캐주얼’, ‘자유로움’, ‘일상’ 포토 트렌드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일상의 순간들을 다채롭고 자유롭고 캐주얼한 톤 앤 매너로 담아낸 사진들이 예비 부부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프리드라이프 웨딩은 선불식 할부 납부 방식으로, 목돈이 필요한 결혼 준비의 부담을 덜고 납입금으로 토탈 웨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이외에도 크루즈 여행, 홈 인테리어, 수연, 돌 잔치, 어학연수, 장지서비스 등 다양한 전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3.11.21 I 문다애 기자
영국 찰스 3세 국왕도 왔다...인생네컷,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 영국 찰스 3세 국왕도 왔다...인생네컷,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 지난 8일 찰스 3세 국왕이 인생네컷 뉴몰든점을 방문했다. 엘케이벤쳐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찰세 3세 국왕이 유럽 최대 한인타운인 뉴몰든에 첫 방문해 한국 음식 및 문화를 경험한 가운데 K컬처의 중심에 선 인생네컷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찰스 3세 국왕이 방문한 인생네컷 영국 1호점은 영국의 젊은 세대를 자주 찾는 ‘케이크&빙수 카페’에 숍인숍 형태로 시작한 매장이다. 찰스 3세 국왕은 매장에 있던 영국 청년층들과 교감을 나누며 최근 K팝 등 영국 내 한국문화 인기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인생네컷’에 방문해 기계 작동법 등 설명을 들었다.인생네컷 뉴몰든점은 영국에 처음으로 생긴 인생네컷으로 인기에 힘입어 소호, 웨스트필드몰, 리버풀스트리트 등 5개의 매장으로 추가 오픈했다.특히 소호점은 한 달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이 일어나는 곳으로 인생네컷 해외 시장에서 중요한 매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지를 찾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K팝, K콘텐츠를 좋아하는 현지 해외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인생네컷은 현재 국내 셀프 포토 스튜디오 업계를 선도하며 셀프 포토부스 자체가 인생네컷으로 통칭될 만큼 셀프 포토 문화의 붐을 이끌고 있다. 국내를 넘어 현재 영국 외 해외 15개국에 매장을 오픈했다.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는 2019년 K팝, K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한국의 대표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한 인생네컷을 향한 해외의 관심을 놓치지 않고 시장에 첫 진출했다. 현지 매장 운영 경험 및 K컬처를 산업화하는데 뜻을 함께할 곳과 파트너십을 맺는 전략을 통해 초기 시장 전략으로 세운 빠른 현지화에 성공했다.인생네컷 영국 매장 역시 현지에서 K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JS홀딩스 그룹과 함께 하고 있다. 현재는 현지 시장에 직접 진출 등 해외 시장 진출 방법을 다양화하며 영국,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주요 16개국 161개 매장을 오픈하여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인생네컷은 K팝, K콘텐츠의 인기로 주목받은 만큼 국내외에서 다양한 IP제휴 등으로 콘텐츠 제공 확대에 힘써 ‘K컬처 플랫폼’으로 글로벌 전략을 설정했다. 현재 아이브, 에스파, 라이즈, 트레저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인 콜라보 및 캐릭터IP들을 제공하고 있다. 엔터사, 뷰티 브랜드 등과 협업하여 해외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엘케이벤쳐스 관계자는 “해외 매장은 늦어도 6개월 안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만큼 현지 반응이 뜨겁다”며 “인생네컷이 K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전략을 구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앱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준비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포토 라이프 플랫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1 I 문다애 기자
단골고객 절반이 구매...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 매출 날았다
  • 단골고객 절반이 구매...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 매출 날았다
  •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밀키트, 냉장·냉동 간편식 1000여 종을 총망라한 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 특화매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단골고객 10명 중 5명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다이닝 스트리트 품목을 평균 약 6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고객 매출 비중은 30%를 기록했다.이처럼 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 주요 지표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출 기간 1월~10월 기준으로, 간편식에 주력한 2022년 매출이 전년보다 17% 이상 성장한데 이어 전채·식사·후식 등 ‘K 집밥’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방위를 완성하면서 특화매장 운영 2년 차인 올해 매출이 전년비 15% 뛰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품목별 올해 매출은 PB 밀키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냉동 RMR(레스토랑 간편식)이 75% 성장했다.▲조리 편의에 쇼핑 편리를 더한 동선 혁신 ▲맛·품질을 내세운 상품 차별화 전략 ▲지속적인 상품 개발 노력이 실적 호조에 주효했다.다이닝 스트리트 매장은 관리에 초점을 둔 판매자 중심의 동선을 고객 중심으로 개선하는데 공을 들였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장 곳곳에 분산됐던 냉동·냉장·상온 상품을 통합 배치해 불필요한 동선을 최대 20미터 단축했다.충성고객 확보의 큰 축은 차별화 상품에 기반한다. 회사 측은 밀키트와 냉장 간편식을 중심으로 다이닝 스트리트를 지난해 론칭했으며, 리뉴얼 2년 차에는 100대 프랜차이즈, 유명 맛집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냉동 간편식·디저트류까지 확대하는 등 신상품을 매년 500개 이상 출시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뤄왔다.이외에도 내식 장기화 추세를 반영해 ‘K 집밥’ 범주를 확장하며 국내 먹거리 시장의 질적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 다이닝 스트리트는 홈플러스 식품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은 신제품이 출시되는 곳이다. 홈플러스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주 1회 선보이며, 품질·맛·만족도·구매빈도 등 ‘고객 장바구니’ 데이터를 분석해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리뉴얼 작업도 진행한다.이러한 노력은 고객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8월 25~69세 대형마트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냉장·냉동 간편식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마트 3사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홈플러스는 연내 리뉴얼 오픈하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연수점에 지역 상권 수요가 높은 차별화 상품군의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김현영 홈플러스 신선가공총괄 냉장팀장은 “차별화 상품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집객을 유도해 지속 성장하는 다이닝 스트리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편의점·창고형 매장 등 유통 포맷의 경계를 넘어 업계 대표 카테고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0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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