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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77건

코웨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론칭
  • 코웨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론칭
  • 코웨이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론칭한다. 코웨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웨이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렉스는 ‘Bed & Relax’의 약자다. 물과 숨처럼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다. 코웨이가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식에 대한 질을 높여준다는 공통점을 지닌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제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슬립 및 힐링케어 사업의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목표다.향후 코웨이는 새로운 소재 및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매트리스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에 비렉스 브랜드를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와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코웨이몰 내에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했다. 아울러 고객이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방문할 경우 비렉스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브랜드의 혁신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최상의 휴식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더욱 충실한 비렉스 브랜드를 앞세워 슬립 및 힐링케어 가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8 I 문다애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해양 생태계까지 챙긴다
  • 조현준 효성 회장, 해양 생태계까지 챙긴다
  • 조현준 효성 회장이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온 조현준 효성 회장이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텀블러 사용 캠페인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데 이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해양 생태계까지 챙기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효성은 28일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와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블루카본인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로, 지난 2009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경상남도 거제시 다대∙다포리 해역에 군락지인 잘피숲을 조성해 거제시가 관리 활동을 해오고 있다.효성이 출연한 기금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해양 환경개선 활동 등에 활용된다.앞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도 각각 전북 전주에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식재 및 보전하는 사업과 청주동물원과 함께 국가보호종인 동물들의 행동풍부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12월 중순부터는 효성티앤씨가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연산 3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중합 설비는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제조하는 설비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뿐만 아니라 나일론 섬유 시장에서도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겠다는 조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조현준 회장은 기후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환경문제를 향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과 소통을 늘려야 한다는 조 회장의 방침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조 회장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도 독려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5월부터 마포∙반포 본사 임직원들은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페트병 수거’ 캠페인도 실시,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가방 등으로 돌려주고 있다.조현준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제조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토털 친환경 제조 업체로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 회장은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세계 최대 수소 액화 플랜트를 건립 중이며, 완공 시기에 맞춰 울산에 제 1호 액체 수소 충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는 중장기적으로 총 1조원을 투자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2.12.28 I 문다애 기자
롯데시네마, 유료멤버십 '롯시클럽' 론칭
  • 롯데시네마, 유료멤버십 '롯시클럽' 론칭
  • 롯데시네마가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을 론칭한다. 롯데컬처웍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시네마가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롯시클럽’은 월 이용료를 지불하면 영화 관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구매 금액에 따라 승급되는 기존 무료 멤버십 ‘프렌즈’ 및 ‘VIP’과는 다르다. ‘롯시클럽’은 ‘프리미엄’과 ‘베이직’ 2가지로 나뉜다. 프리미엄은 월 1만8000원에 관람권 2매, 베이직은 월 9000원에 관람권 1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가입 고객에게는 영화 4000원 할인권 3매와 콤보 5000원 할인권 또는 팝콘 M 교환권을, 베이직 가입 고객에게는 영화 4000원 할인권 2매와 콤보 3000원 할인권 또는 탄산 M 교환권을 제공한다. 모든 가입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그린카, 롯데홈쇼핑, 롯데ON 등 롯데 계열사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시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을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 달에 추가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1개월 미사용시 ‘즉석구이콤보’나 ‘더블콤보’ 중 1가지를, 2개월 미사용 시 ‘샤롯데 관람권’ 또는 ‘씨네패밀리’ 콤보 중 1가지를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소비생활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영화관람의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생활 영역 전반에 걸친 제휴 혜택을 포함하는 선택형 유료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2.12.27 I 문다애 기자
오리온 3세 담서원, 초고속 임원 승진...3세 경영 본격화
  • 오리온 3세 담서원, 초고속 임원 승진...3세 경영 본격화
  •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오리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리온그룹이 담철곤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입사 1년 6개월 만에 초고속 임원 승진으로, 이에 따라 오리온의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오리온그룹은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의 장남 담서원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이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했다.1989년생인 담서원 신임 상무는 담철곤 회장 슬하 1남 1녀 중 장남이다.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으로 입사했다. 입사 1년 반 만에 임원으로 승진한 담 신임 상무는 내년 1월1일부터 한국 법인 경영관리담당을 맡는다.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을 유임시키고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승진시켰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2022.12.27 I 문다애 기자
식품·외식업계, 샌프란시스코 감성으로 고객 공략
  • 식품·외식업계, 샌프란시스코 감성으로 고객 공략
  • 샌프란시스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한국 진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bhc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근 샌프란시스코 외식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국 최고 미식의 도시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브랜드가 해외 첫 진출 국가로 한국과 손을 잡거나 중심 상권에 연이어 진출하면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 11월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를 글로벌 첫 론칭했다. 슈퍼두퍼는 샌프란시스코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다. 육즙이 가득한 패티, 스페셜 메이드 번, 미국 현지 슈퍼 소스 등 샌프란시스코 현지 맛을 구현해 국내 론칭 후 줄곧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슈퍼두퍼는 오픈 2주 만에 약 2만개의 버거 메뉴를 판매했다. 오픈 당일의 경우 평일임에도 약 120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이달에도 양질의 수제버거와 트렌디한 공간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강남권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트러플버거’, ‘슈퍼 더블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 등이다. 샌프란시스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은 2019년 서울 성수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론칭 전 일본에 이어 블루보틀의 두 번째 해외 진출로 주목을 받았고 1호점 이후 삼청, 역삼, 압구정, 한남, 광화문, 여의도, 제주, 명동 등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2005년 커피 애호가인 제임스 프리먼이 세운 블루보틀은 로스팅한 지 48시간 이내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이 원칙이다.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도 2018년 서울 한남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 첫 진출했다. 1호점 출점 이후 서교동 라이즈 호텔,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갔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요식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파티쉐 부부가 2002년 문을 연 곳으로 시큼한 맛이 나는 사워도(Sourdough)로 만든 ‘컨트리 브레드’가 대표 메뉴다.업계 관계자는 “젊음과 창의, 자유와 낭만을 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외식 브랜드가 한국 고객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기존과 다른 차별성, 탁월함을 무기로 장인 정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샌프란시스코의 감성이 미식 감각, 새로운 트렌드에 개방적인 태도를 지닌 한국인의 특유 문화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27 I 문다애 기자
엠투엔, 中 자회사 DKCA 지분 매각 계약..."M&A 자금 확보"
  • 엠투엔, 中 자회사 DKCA 지분 매각 계약..."M&A 자금 확보"
  • 엠투엔은 해외 종속기업 곤산대경기차배건유한공사(이하 DKCA)의 지분 매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공시했다. 엠투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엠투엔은 해외 종속기업 곤산대경기차배건유한공사(이하 DKCA)의 지분 매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26일 공시했다.DKCA는 차동차 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국 법인이다. 지분 매수자는 중국 강서성 남창시에 소재한 남창공공전장 유한공사이며 전기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제조 판매하는 중국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투엔은 남창공공전장 유한공사에 보유하고 있던 DKCA 지분 70.59% 중 51.59%의 지분을 약 50억원에 매각하고 남은 19%의 지분을 보유한다.엠투엔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은 유동성 확보 및 중국 내 전기자동차 시장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서다.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사업 확장 및 M&A를 진행한다. 현재 엠투엔은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다시 한번 M&A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DKCA 지분 매각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M&A가 가속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엠투엔은 관계자는 “기존 유동성 자금과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과 중국 협력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KCA는 벤츠, BMW 등 유럽의 세계적 명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 납품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중국 내 외자 기업이라는 이유로 급성장하는 중국내 전기차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지분 매각으로 DKCA는 성공적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진입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엠투엔을 이끌고 있는 서홍민 대표이사는 지난 2008년 리드코프를 인수해 매년 수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거래정지 상태의 신라젠을 인수해 거래재개에 성공한 바 있다.
2022.12.27 I 문다애 기자
국순당, 백세주 30주년 기념 '백세주 30' 출시
  • 국순당, 백세주 30주년 기념 '백세주 30' 출시
  • 국순당이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백세주 30을 3만병 한정 출시한다. 국순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순당이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백세주 30’을 3만병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종은 약주이며, 알코올 도수는 15%, 용량은 500mL이다. 신제품 ‘백세주 30’은 국민약주 백세주 30년의 역사와 발효기술을 담아 개발했다. 기존 백세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국순당이 옛 문헌에서 새롭게 찾아내 발전시킨 제법인 ‘누룩활용 쌀침지법’을 적용해 술을 빚었다. 백세주의 재료인 인삼,구기자,오미자 등 좋은 재료의 함량을 대폭 늘리고 담금과 발효 및 숙성까지 총 100일에 걸친 제조과정을 거쳐 개발했다.‘백세주 30’의 제법인 ‘누룩활용 쌀침지법’은 원료인 쌀을 누룩이 섞인 물에 장기간 담갔다가 술을 빚는 제법이다. 옛 문헌 속에 향기로운 술을 만드는 방법으로 소개된 전래 제법을 국순당이 발전시켜 그 효과를 극대화한 ‘누룩활용 쌀침지법’을 개발했다. 올해 초 선보인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백세주 30’은 누룩활용 쌀침지법으로 술을 빚어 향이 뛰어나고 풍부하게 넣은 재료가 어우러져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백세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맛을 진하게 담기 위해 기존 백세주(13%) 보다 높은 알코올 도수(15%)로 개발했다. 한편, 백세주는 지난 1992년 출시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술로, 누적 판매량은 7억병에 달한다.
2022.12.26 I 문다애 기자
현대백화점, 기업 고객 대상 '한우 선물세트'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기업 고객 대상 '한우 선물세트'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이 기업 선호도가 높은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백화점이 기업 선호도가 높은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특히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도 주요 점포로 확대한다.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한우 선물세트 등 총 280여 품목을 10~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20만~30만원대 물량은 전년보다 40% 넘게 늘렸다.한우와 함께 명절 대표 선물로 꼽히는 청과·수산물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 한다. 청과의 경우 ‘샤인머스켓 사과배 애플망고 세트’가 대표적이다. 명절 필수 과일 ‘사과’, ‘배’에 디저트 과일 ‘샤인머스켓’과 ‘애플망고’를 한 데 모아 선보인다. 굴비 세트는 영광 참굴비를 인산자죽염·황토판염 등 특화 소금으로 밑간해 맛과 식감을 차별화했다. 가격은 10만원~40만원대까지다.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기업 고객의 구매 비중이 높은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는 명절선물 ‘컨시어지 데스크’를 설치한다. 컨시어지 데스크에는 전문 상담원 3명이 상주해 일대일 맞춤 상담부터 접수,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는 지난 추석 무역센터점에서 시범 운영한 후 고객 만족도가 높아 판교점으로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 추석 컨시어지 데스크를 시범 운영한 무역센터점의 신규 유치 기업 고객은 전년과 비교해 40% 가량 증가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업 고객 매출 중에 20~3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선호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와 함께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해 기업 고객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6 I 문다애 기자
(영상)현대차, 美 판매 1500만대 돌파...36년 만에 대기록
  • (영상)현대차, 美 판매 1500만대 돌파...36년 만에 대기록
  •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습니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986년 1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엑셀’을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성과입니다.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로 91년부터 353만 대가 팔렸고, 이어 쏘나타, 싼타페, 엑센트, 투싼 순이었습니다.최근 현대차는 미국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올해 2만대, 코나 일렉트릭는 9000대 가량 팔렸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조지아 주에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현섭/현대차 커뮤니케이션센터 상무]“글로벌 메이커들의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향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2022.12.22 I 문다애 기자
KBI국인산업,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KBI국인산업,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KBI그룹 환경전문기업 KBI국인산업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I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BI그룹 환경전문기업 KBI국인산업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BI국인산업은 2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2년 일자리창출 및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김선진 대표이사는 지난 35년 동안 환경관련 사업에 종사하며 사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했다.KBI국인산업은 30분 퇴근시간 감축, 교대근무제 개편 등 각종 근무 제도를 실시하며 2020년 대비 2021년은 주당평균근로시간을 14시간 감소하고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해 고령 직원 생계지원 및 후임 직원에게 노하우 전수를 진행했다.또한 각종 직원 처우 개선 제도와 근로자 생애주기 돌봄 제도 등을 시행해 2021년 동종 업계 이직률 10.6% 대비 4%를 기록하고 근로자 평균근속년수가 약 13년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사원들의 참여로 노사협의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작업안전반을 운영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으로 건강장해가 유발 될 수 있는 물질을 중점관리하고 있다.여기에 지역 사회에 기업의 책임 실천으로 구미시장 장학재단에 5년간 1억원을 출연해 매년 인근 고교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구미시와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 협약, ‘국인산업 ECO 봉사단’ 운영 및 ‘해평습지 철새 먹이주기’캠페인 등 노사의 지역 자연환경 복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이사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KBI그룹은 지난 1996년 환경파괴와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대체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위해 환경전문 기업 KBI국인산업을 설립했다. KBI국인산업의 소각부문은 자회사인 KBI텍 합산 생산량 및 처리 실적에서 전국 최대 규모다. 또한 군산사업장 매립부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리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2.12.22 I 문다애 기자
하이트진로 테라, '스맨파'와 손 잡았다...TV광고 공개
  • 하이트진로 테라, '스맨파'와 손 잡았다...TV광고 공개
  •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스트릿맨파이터(이하 스맨파)와 손잡았다. 하이트진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스트릿맨파이터(이하 스맨파)와 손잡았다.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청정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맨파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협업한 신규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스맨파’의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함께했다. 테라의 아이덴티티인 ‘녹색병’과 ‘토네이도’를 강조하고 저스트절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테라 광고의 상징인 토네이도를 보다 화려하게 시각화해 구현했다.광고는 드레스코드가 녹색인 펍(pub)에 저스트절크 크루들이 입장하며 시작된다. 보안요원이 초록 의상을 입지 않은 리더의 입장을 가로막자 품에서 테라의 녹색 병을 꺼낸다. 보안요원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입장을 허락하고 모든 크루들이 테라 병을 부딪치자 녹색 병과 토네이도가 같이 회전하면서 테라 병으로 전환된다. 리더가 테라 병을 내려 놓으면 회전하는 병이 보이고 모든 크루들이 테라를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라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2 I 문다애 기자
올리브영, 저소득층 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 올리브영, 저소득층 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21일 '2022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 CJ올리브영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21일 ‘2022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캠페인을 지속해왔다.올해 핑크박스에는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면 생리대와 함께 각종 기초 화장품, 일회용 위생용품 등 다양한 선물이 담겼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KF94 마스크도 함께 전달해 실용성을 높였다.이날 전달식은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과 이목소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파 속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1천 개의 핑크박스는 나는봄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에서 1000개의 핑크박스를 추가하면서 올리브영은 누적 8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하게 됐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을 7년간 꾸준히 이어온 성과다.올리브영 관계자는 “핑크박스가 올겨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캠페인 외에도 사회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소녀 및 국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미혼한부모를 위한 기부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2022.12.22 I 문다애 기자
KT, 'AI 반도체 드림팀' 결성...내년 글로벌 시장 진출
  • KT, 'AI 반도체 드림팀' 결성...내년 글로벌 시장 진출
  • KT가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솔루션, 서비스가 합쳐진 '한국형 AI 풀스택(AI Full Stack)'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KT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솔루션, 서비스가 합쳐진 ‘한국형 AI 풀스택(AI Full Stack)’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KT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 국내 AI 반도체 주요 기업과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KT 전략기획실장 김채희 전무, KT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 남충범 상무, 모레 조강원 대표, 모레 윤도연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을 한국형 AI 풀스택 구축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AI 풀스택은 AI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AI 반도체 등 인프라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AI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AI 풀스택 환경을 가진 기업은 전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내년 핵심 화두로 글로벌 진출을 뽑았다. AI 서비스 및 AI 반도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동 영업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 한국형 AI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전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통신사업자들이 AI 풀스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우선 협력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행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AI 반도체 하드웨어 설계를 맡고 있는 리벨리온이 내년 3월에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서버용 AI 반도체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AI반도체는 비전 모델을 지원하는 AI반도체보다 개발 난이도가 높으며, 성능적인 면에서 기존 GPU대비 3배 이상 에너지 효율과 저렴한 도입 비용을 갖추고 있다. 리벨리온의 AI 반도체는 모레의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과 결합해 KT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데 AI컨택센터 등 초거대 AI모델이 기반이 되는 KT의 다양한 AI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워크숍은 작년 10월 구성된 ‘AI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구심점 역할을 했다. 올해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치열하게 전략을 수립하고 성장의 토대를 만드는 정기 모임을 가지면서 AI 인프라, AI 서비스, AI 모델, 차세대 AI 사업 분야의 당면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했다.이를 통해 세계 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컴퓨팅(HAC)을 출시하고 초거대 AI ‘믿음’(MIDEUM)의 상용화에 기여했다. HAC은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고객이 다중·동적 할당 기술을 통해 원하는 만큼 GPU 자원을 할당 받고 연산 후 즉시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 전무는 “하나의 목표를 항해 꾸준히 다져온 협력관계를 되짚어 보고 향후 AI풀스택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 목표와 실행 방안을 강구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AI 반도체 파트너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위원회를 통해 KT 의 초거대 모델 서비스와 리벨리온의 개발 로드맵을 신속하게 보완하며AI 풀스택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AI풀스택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지난 1년간 AI 풀스택 사업 완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해 AI 반도체 하드웨어 설계 영역을 강화하고,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레에 지분 투자해 KT AI 인프라 성능 고도화를 추진했다. 지난 4월에는 KT 클라우드를 분사해 AI 핵심 역량인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2022.12.22 I 문다애 기자
유통업계, 연말연시 '굿즈 대전' 본격화...MZ세대 겨냥
  • 유통업계, 연말연시 '굿즈 대전' 본격화...MZ세대 겨냥
  • 써브웨이는 자체 브랜드 캐릭터 카도를 활용한 일곱번째 한정판 굿즈 카도 양말을 출시했다. 써브웨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유통업계에 치열한 ‘굿즈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가 특히 굿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굿즈를 앞세워 겨울 대목을 맞은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충성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자체 브랜드 캐릭터 ‘카도’를 활용한 일곱번째 한정판 굿즈 ‘카도 양말’을 출시했다. 따뜻한 겨울 감성을 디자인에 녹여낸 시즌 굿즈로, 카도의 귀여운 이미지를 패턴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연말 코디에 포인트를 주는 패션 아이템이나 연말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잔망루피 팝업스토어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를 운영한다.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활용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를 한 자리에서 판매하는 행사로, 인형부터 문구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산타 모자를 쓴 루피가 작은 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안고 있는 ‘산타루피 인형’과 롯데월드타워 배경의 잔망루피 일러스트가 각도에 따라 신비한 오로라 빛을 내는 ‘홀로그램 타워 엽서’다. 잔망루피 신상 굿즈도 처음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인형, 망토 담요, 2023년 포스터 캘린더, 육공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등 27종이다.이디야커피는 아트디렉터 차인철의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MD를 선보였다. 인치 보틀텀블러, 인치 스텐머그컵, 그립톡 2종 등 총 4종이다. 인치 보틀텀블러는 핸들 뚜껑이 있는 500ml 용량의 밀폐형 텀블러로, 이디야커피의 메인 슬로건 ‘ALWAYS BESIDE YOU’를 타이포그래피로 적용했다. 360ml 용량의 인치 스텐머그컵은 먼지유입 방지용 슬라이드 뚜껑이 함께 제공된다. 이디야커피가 처음 선보이는 굿즈인 그립톡 2종에는 독특한 토끼 일러스트를 새겼다.롯데칠성음료는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한정판 델몬트 굿즈를 내놓았다. 추억의 델몬트 유리병과 산리오캐릭터즈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굿즈다. 뉴트로 열풍으로 인기를 끈 델몬트 병의 디자인과 그립감까지 그대로 재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굿즈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의 4가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4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모든 굿즈가 ‘델몬트 오렌지주스100’ 250mL 미니병 6개와 캐릭터별 라벨 스티커 12장, 캐릭터 특유의 디자인과 컬러로 표현된 플라스틱 상자에 담겼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보이밴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굿즈 ‘원더랜드 케이크 서버’를 시즌 한정 출시했다. 케이크 칼, 서버, 주방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서커스보이밴드의 귀여운 아트토이 피규어를 굿즈에 적용한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2022.12.22 I 문다애 기자
롯데, CES서 미래 먹거리 공개
  • 롯데, CES서 미래 먹거리 공개
  • 롯데가 CES 2023에서 그룹 역량이 집약된 메타버스 서비스,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 롯데지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가 CES 2023에서 그룹 역량이 집약된 메타버스 서비스,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롯데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롯데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모빌리티, 헬스 앤 웰니스 콘텐츠가 소개된다.롯데정보통신은 2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 롯데그룹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을 이끄는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첫 참가한 CES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이번 CES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키운 전시관(130평, 432㎡)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사업 모델을 제시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컨벤션센터 메인전시장 센트럴홀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 전시관은 ‘메타버스 존’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알리는 ‘전기차 충전 존’으로 꾸며진다.‘메타버스 존’에서 자회사 칼리버스와 HMD(Head Mounted Display) 기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 가상공간에 1인만 접속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은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동시 다중접속이 가능해진 만큼 관람객들이 상호 소통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체험시간을 2배 이상 늘렸다.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과 협력한 ‘버추얼 스토어’에서는 의류, 화장품, 가전 및 캠핑 제품을 체험하고 음료 등 먹거리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팝과 EDM 가상 콘서트도 펼쳐진다.‘전기차충전 존’에서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와 전기차 충전 특허 및 기술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플랫폼이다. 국내에선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해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유럽 CE인증 획득 제품과 미국 UL 인증을 진행중인 제품인 초급속(350kW) · 급속(100kW) · 중급속(30kW) · 완속(7kW/11kW) 충전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글로벌 진출 필수 요소인 인증을 획득한 만큼 CES가 해외시장 공략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 라이프의 질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첫 공개한다. 캐즐은 ‘퍼즐을 맞추듯 흩어져있는 건강정보를 모아 고객의 건강생활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로 진단과 개인별 추천을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이다.롯데헬스케어는 ‘캐즐로 인해 더 좋아진 세상’을 주제로 67평(223㎡) 규모의 전시관을 구성한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개인 문진을 등록한 후 각 결과 유형에 맞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향후 상용화될 버전에서는 진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전자 검사, 의료 데이터, 라이프 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 헬스와 협업해 유전자 분석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진단 알고리즘은 온택트 헬스와 협업하는 등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4월 오픈 베타에 이어 8월에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우웅조 롯데헬스케어 본부장은 “캐즐 플랫폼은 고도화 된 추천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건강 정보뿐만 아니라 관리에 필요한 상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건기식, 일반식품, 운동용품, 뷰티 분야 등 라인업을 갖춘 헬스케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롯데케미칼은 서울기술관에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VIB ESS(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2.12.22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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