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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77건

(영상)현대일렉트릭, 창사 이래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
  • (영상)현대일렉트릭, 창사 이래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
  •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중공업(329180)그룹의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현대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의 일환인 신남원 변전소에 총 2097억원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수주한 물량은 현대일렉트릭이 ESS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납품됩니다.ESS는 생산한 예비전력을 저장한 다음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다는 신재생 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꼽힙니다.‘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은 한전이 총 6개의 변전소에 걸쳐 970MW(메가와트) 규모의 ES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336MW 규모의 신남원 변전소는 부북 변전소와 함께 한전 공공 ESS 사업 이래 가장 큰 용량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ESS를 구성하는 전력변환장치(PCS), 전력관리장치(LPMS),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배터리 등 주요 기자재 공급은 물론, 설계·시공·조달까지 일괄 수행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와 지난 2월 인수한 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현대플라스포’의 PCS 기술을 접목해 기술 시너지 효과를 높였습니다.앞서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9월에도 한전으로부터 제주 금악 변전소에 공급되는 공공 ESS 사업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한편, 국내 ESS 시장은 2017년 화재 사고 이후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며 한동안 침체를 겪었으나, 한전의 공공 ESS 사업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12.13 I 문다애 기자
(영상)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중동 달린다...내년 이스라엘 진출
  • (영상)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중동 달린다...내년 이스라엘 진출
  •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현재 한국,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에서 운행되고 있습니다.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이 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부품 운송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돼, 중동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운행되는 최초의 수소전기트럭이 됩니다.‘콜모빌’과 ‘바잔’, ‘소놀’은 이스라엘 정부의 강한 탄소중립 의지에 발맞춰 지난해 수소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상호 체결했으며, 이 일환으로 이번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앞서 지난해 이스라엘은 2015년 대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치(NDC)를 2030년 27%, 2050년 85%로 발표했습니다. 오는 2030년 인구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 대비 26% 줄인다는 목표입니다.현대차도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중동지역 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2.12.13 I 문다애 기자
오더플러스, 식자재·기자재 플랫폼 저변 확대 나서
  • 오더플러스, 식자재·기자재 플랫폼 저변 확대 나서
  • 오더플러스가 배우 조보아를 전속모델로 제작한 광고를 선보이며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플랫폼 저변 확대에 나선다. 오더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더플러스가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플랫폼 저변 확대에 나선다. 식자재 및 기자재 비교 주문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는 TV프로그램 ‘골목식당’으로 외식업계에 친숙한 배우 조보아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식자재 비교 주문과 신선한 재료의 굿모닝 배송 등 골목식당에 꼭 필요한 오더플러스의 경쟁력과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2016년 첫 선을 보인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다 식자재 품목 DB를 확보해 외식 자영업자에게 투명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비교, 인공지능(AI)을 통한 맞춤형 구매 견적 등 합리적인 식자재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케팅 및 브랜드 디자인 관련 전문가를 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매장 디자인 컨설팅, 인테리어 시공 직접 지원 등 식당 매장 운영을 위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1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외식업 전문 유통사 50여 개가 입점해 있으며 비교 및 주문 가능한 식재료는 약 17만여 종에 이른다. 또한 식당을 운영하는 2만5000여 명의 자영업자가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소상공인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 정보 분석기로, 판매자별 비정형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표준화해 메뉴기반 상품추천과 구매패턴 따른 최적의 분산구매 방식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외에도 국내 최장기간 온라인 외상결제 시스템 도입과 외식업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 MD와의 일대일 맞춤 케어 서비스 운영으로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골목식당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도 활발하다. 오더플러스는 최근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비식자재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등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토털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이번 CF 온에어를 계기로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플랫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식당 운영에 따른 라이프 사이클 전 범위에 걸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를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시장 대부분이 그동안 오프라인 형태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들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더플러스의 구매전환율은 국내 이커머스 평균 수치보다 10배 이상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 개발과 외식 인프라 아이템 확대, 안정적인 품질보증 강화로 고객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3 I 문다애 기자
파리바게뜨, '오미자 음료'로 문경 농가 돕는다
  • 파리바게뜨, '오미자 음료'로 문경 농가 돕는다
  • 파리바게뜨가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에 나선다. SPC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에 나선다.파리바게뜨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 오미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상생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과잉 생산과 지속적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 오미자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파리바게뜨는 협약을 통해 오미자를 활용한 음료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며, 이를 통해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 재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이번 제품은 오미자 본연의 특징인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따뜻하게 우려낸 상큼한 오미자 티에 레드커런트로 포인트를 살린 ‘문경 오미자 차’와 상큼 달콤한 오미자 베이스에 탄산수를 더하고 레드커런트로 마무리한 ‘문경 오미자 에이드’등 2종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내년 9월에 예정인 문경오미자축제의 홍보 지원 등 진정성을 담은 농가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업의 미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2022.12.13 I 문다애 기자
컨텍, 美 모멘터스와 지자체 첫 초소형위성 '진주샛' 발사
  • 컨텍, 美 모멘터스와 지자체 첫 초소형위성 '진주샛' 발사
  •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국내 진주시의 '진주 샛(Jinju-Sat)' 발사를 위해 미국의 모멘터스와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컨텍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국내 진주시의 ‘진주 샛(Jinju-Sat)’ 발사를 위해 미국의 모멘터스(Momentus)와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발사하는 지구관측위성은 스페이스X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진주 샛은 진주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상대학교가 주도해 진행하는 지자체의 첫 지구관측 초소형 위성 프로젝트다. 2023년 하반기에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9 미션을 통해 발사될 위성은 궤도 안착 후 장착된 카메라로 지구 촬영 임무에 나선다.컨텍은 지구 전역에 설치된 지상국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우주미션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지상국으로 상업활동을 이어가는 컨텍은 지상국을 활용해 다양한 정부 우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존 로드 모멘터스 CEO는 “한국은 전자, 항공, 자동차 산업과 같은 최첨단 분야에서 빨리 큰 성장을 이뤘다”며 “한국정부가 우주 산업 육성에 대해 적극적이며, 모멘터스가 국내 우주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정부의 비전 달성에 추진체를 달아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성희 컨텍 대표이사는 “뉴스페이스의 후발주자로 뛰어든 한국이 최근 우주청 출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우주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지자체로서 처음 시행하는 진주 샛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 기술 개발 촉진은 물론 전문인력 창출과 관련분야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2.12.13 I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 연말 맞아 사회 공헌 활동 전개
  • CJ온스타일, 연말 맞아 사회 공헌 활동 전개
  • CJ온스타일이 연말을 맞아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CJENM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이 연말을 맞아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취향 공감 임직원 봉사활동 ‘온기왔숑’부터 ‘환경지키GO’, ‘온화 프로젝트’ 그리고 기부까지 이웃과 환경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온기왔숑’은 CJ온스타일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취향 공감 나눔 봉사 활동으로 연말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시각장애인 아동들의 점자 공부를 돕는 점자 벽보, 어르신 핸드메이드 양말목방석, 방배동 독거노인에게 전달되는 김장김치 나눔 메시지까지 총 6가지 연말 봉사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은 일상 속 환경실천 봉사 ‘환경지키GO’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메일 지우기’, ‘햇반 용기 재활용’ 등의 활동 중 원하는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들과 연계해 물품 후원도 추진한다. 싱글맘 및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에는 CJ온스타일의 PB브랜드인 바스키아 브루클린, 앳센셜을 포함해 휠라, 푸마 등을 후원하고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에는 다니엘 크레뮤 및 오일릴리의 제품을 기부 중이다. 또한 전국 취약가정에 식품을 나눔 하는 ‘전국 푸드뱅크’에는 오하루 자연가득 제품을 후원함으로써 이웃 사랑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J그룹 성금에도 동참하는 등 다채롭게 기부활동을 펼친다.아울러 CJ온스타일은 최근 지역 밀착 사회 공헌 활동인 ‘온화(On:話)’ 프로젝트도 성료 했다. ‘온화(On:話)’ 프로젝트는 CJ ENM과 방배노인복지관, 대학생 서포터즈가 세대 갈등을 완화하고 서초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의 콘텐츠 전문성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영상, 웹툰, 스토리북 등을 방배동 노인복지관 SNS 채널에 업로드했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향 공감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친환경뿐 아니라 사회 공헌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3 I 문다애 기자
(영상)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 (영상)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합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합니다.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FAUN)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Enginius)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합니다.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제품입니다.현대차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엔지니어스는 유럽의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의 자회사로 친환경 트럭을 제조합니다. 엔지니어스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파운그룹의 청소트럭 블루파워(BLUEPOWER)와 중형 화물트럭 씨티파워(CITYPOWER)를 양산할 계획입니다.파운그룹의 블루파워는 유럽의 대표적인 폐기물 수거용 수소트럭으로 현재 약 60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양산됩니다.
2022.12.12 I 문다애 기자
LS전선, 英해상풍력단지에 4000억 HVDC 케이블 공급계약
  • LS전선, 英해상풍력단지에 4000억 HVDC 케이블 공급계약
  • 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단지에 4000억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LS전선이 해외에서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단지에 4000억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따낸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이다.앞서 LS전선은 9일 대만에서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LS전선이 올 한 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는 약 1조2000억원에 이른다.뱅가드 풍력발전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사가 영국 북해 노퍽 주 근해 보레아스 풍력발전단지 옆에 건설한다.LS전선은 지난 10월 보레아스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2건을 모두 계약, 총 6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신재생에너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규모 사업을 잇따라 수주, 글로벌 전선업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평가다.LS전선 관계자는 “고객과의 관계, 신기술 개발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유럽과 북미에서 사용하는 전압형(VSC) HVDC 케이블은 개발에 성공한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소수이고,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고 말했다.LS전선은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KT서브마린의 해저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 등을 활용한 글로벌 수주 경쟁력 제고 등 양사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022.12.12 I 문다애 기자
이랜드 프랑제리,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출시
  • 이랜드 프랑제리,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출시
  • 프랑제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상품은 수제 케이크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5종과 ‘크리스마스 에디션 초콜릿’ 2종이다.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는 기존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에 가나슈를 넣은 프리미엄 쇼콜라 케이크 2종이 새롭게 추가된 5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인 ‘1KG 베리 포레스트‘는 케이크 속까지 딸기가 가득해 이른바 ’착한 케이크‘로 불리며 작년 한 해 가장 먼저 완판 됐다.지난 10월 신설된 초콜릿 전문 라인 ’르 쇼콜라 프랑제리‘에서도 크리스마스 에디션 초콜릿인 ’노엘 드 봉봉 에디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석 쇼콜라티에가 제작한 ’노엘 드 봉봉‘은 르 쇼콜라 프랑제리의 대표상품인 ’비쥬 드 봉봉‘을 재해석해 영원한 소망의 의미를 담아 트리를 형상화했다.이랜드 프랑제리 관계자는 “이번 시즌상품은 가장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각 매장에서 직접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비주얼과 맛은 물론 건강까지 놓치지 않은 프리미엄 상품만을 선보이는 브랜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 개최
  •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 개최
  • 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열고 완구 1500여종을 최대 80% 할인한다.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열고 완구 1500여종을 최대 80%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완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인기 완구 품목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한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우선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 마트에서 행사 카드로 7만/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레고 200여종은 최대 40% 할인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용품은 최대 70% 할인한다.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너프 엘리트 2.0 터빈’은 70% 할인 판매하고, ‘플레이도 선물세트’와 ‘타요 뮤직 플레이세트/마법학교 도로놀이’는 각각 60, 50% 할인한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80여종을 20% 할인해 팔고, 이번 행사를 위해 캐치티니핑, 산리요, 포켓몬스터 등 인기 캐릭터 완구 70여종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완구 매출이 늘어나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인기 완구 품목을 엄선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크게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주고 고객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현대퓨처넷,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선정
  • 현대퓨처넷,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선정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2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2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 중 5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퓨처넷은 올해 지배구조보고서 의무 제출 기업으로 신규 편입된 130개 기업 중 유일하게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현대퓨처넷은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퓨처넷은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1회 부여, 1년간 변경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 면제, 공시의무교육 이수 면제(1년)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을 받게 됐다. 현대퓨처넷 관계짜는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올해 내부 체계를 고도화하고 성실한 공시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퓨처넷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2022년 ESG 평가에서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 통합 A등급을 받아 지배구조 건전성을 입증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타다, 하나은행·SGI서울보증과 드라이버 금융 지원 나선다
  • 타다, 하나은행·SGI서울보증과 드라이버 금융 지원 나선다
  • 타다가 8일 하나은행, SGI서울보증과 타다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타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SGI서울보증과 타다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타다는 새롭게 계약하는 타다 넥스트 및 플러스 개인택시 드라이버들이 차량 구매 등에 필요한 자금을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해당 드라이버가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증권을 제공한다.타다는 하나은행과 시중의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정해진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한다. 여기에,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는 모두 타다가 납입함으로써 드라이버의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이정행 타다 대표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타다 드라이버가 이자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드라이버의 성장이 곧 타다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상생협력 방안들을 마련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타다는 최근 준고급 세단 기반의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다 플러스’ 개인택시 드라이버 모집을 새롭게 시작했다. 타다 플러스 드라이버는 2년간 2400만원 무이자 대출이,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는 3년간 3600만원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콘텐츠'에 힘주는 패션업계...MZ세대 접점 늘린다
  • '콘텐츠'에 힘주는 패션업계...MZ세대 접점 늘린다
  •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6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엘리트학생복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패션업계가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에 제품을 지원해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눈에 띈다.◇“인지도·친근감 UP”...웹드라마·웹툰 등 대세 콘텐츠에 제품 협찬MZ세대 중에서도 10대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학생복 브랜드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교복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스토리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친근감을 강화하고, 타깃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이다.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6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엘리트학생복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최현욱이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 교복을 협찬해 주목을 받았다.‘약한영웅 Class 1’은 왜소한 체격의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로, 공개 직후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종영한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와 지난달 막을 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고등학교 교복도 지원했다. 각각의 교복은 드라마 장르 및 스토리,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도록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활동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가 청춘블라썸 통해 트랙탑, 백팩 등을 조합한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널디 제공.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도 드라마 ‘청춘블라썸’을 통해 트랙탑, 백팩 등을 조합한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해당 드라마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에도 자사 제품을 협찬했다. 최근 네이버웹툰 ‘청춘블라썸’ 102화에서는 여주인공이 널디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와 가방을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웹툰은 작품의 현실성을 높이고,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자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PPL 스폰서십’을 조만간 정식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짧지만 강한 힘”...가볍게 즐기는 ‘숏폼’ 주목평균 15초에서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의 열기도 뜨겁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7월 한국인 10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 틱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순으로 나타났다. 짧은 영상을 즐겨 보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숏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상위에 오른 것이다.엘리트학생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를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엘리트학생복 제공.엘리트학생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를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청소년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Z세대 연구소’를 비롯해 엘리트학생복 모델들의 화보 촬영 현장과 인터뷰, 밸런스 게임 등을 담은 유튜브 쇼츠(Shorts)를 만나볼 수 있다.스트리트 브랜드 우알롱은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우알롱 제공.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을 탄 브랜드도 있다. 스트리트 브랜드 우알롱은 론칭 이듬해인 2019년, 송정욱 대표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영상에 등장하는 ‘시그니처 볼캡’은 자연스러운 형태와 착용감을 앞세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우알롱은 무신사, W컨셉, 29CM 등 다양한 패션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하며 유통채널을 다각화했다.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뮤지션들과 함께한 써스데이 스토리텔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엔코 제공.◇뮤지션 협업 프로젝트 진행, 화보·뮤직 영상 등 눈길셀러브리티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뮤지션들과 함께한 ‘써스데이 스토리텔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다양한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패션을 넘어선 문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스토리텔러로는 개성 있는 음악과 스타일링으로 사랑받는 인디 레이블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선정됐다. 두 번째 콘텐츠는 멀티테이너로 활약 중인 가수 민서와 함께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메가박스, '아바타' 개봉 맞아  3D 상영관 확대
  • 메가박스, '아바타' 개봉 맞아 3D 상영관 확대
  • 메가박스가 오는 14일 '아바타: 물의 길' 세계 최초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확대했다. 메가박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메가박스가 오는 14일 ‘아바타: 물의 길’ 세계 최초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관객맞이 채비를 마쳤다.메가박스는 3D 상영관 수를 이전 대비 4배가량 늘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메가박스 지점에서 아바타를 3D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특별관인 돌비 시네마에서는 이번 아바타를 3D포맷으로만 상영하며 영화 속 수중 세계의 신비함을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입체감 있게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1일 ‘아바타 리마스터링’ 개봉 당시 돌비 시네마를 이용한 관람객들은 “압도적인 원탑, 최상의 화질, 선명한 밝기,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통해 극명한 차이를 느꼈다”고 호평한 바 있다.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 당시 외화 최초 국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의 13년 만의 속편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배민, 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3회 연속 인증
  • 배민, 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3회 연속 인증
  • 배달의민족이 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에 성공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배달의민족이 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에 성공했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이번 CCM 인증 심사에서 우아한형제들은 고객, 배달원,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운영정책을 꾸려왔다고 평가받았다.우선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상생협력의 경영활동으로 평가됐다. 2014년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게 운영부터 마케팅, 홍보, 음식 조리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를 이용한 누적 인원은 올해 8월 말 기준 13만 명에 이른다.소비자 민원 창구 역할을 하는 배달의민족 고객센터는 지난 2021년 도입한 ‘VOC 분석 솔루션’으로 보다 개선된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VOC 분석 솔루션은 음성으로 기록된 고객 민원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민원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상담사에게 적절한 답변까지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배달의민족 고객센터는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우아한형제들의 라이더 살핌 정책도 CCM 인증의 한 축을 차지했다. 배달원을 대상으로 한 이륜차 안전 실습 교육, ‘무사고 무위반 서약’ 캠페인 등으로 배달문화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 배달원 100% 산재보험, 유상보험 가입 정책, 시간제 보험 도입 등은 배달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인정받았다.이밖에 업계 최초로 안심번호를 도입해 소비자 개인정보보호에 노력한 점을 비롯해 CCM 전담 조직과 고객센터 상담 인력을 꾸준히 증원한 측면 등도 건전한 소비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식당 사장님, 라이더 모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현대차, OECD 국제교통포럼과 MOU 체결
  • 현대차, OECD 국제교통포럼과 MOU 체결
  • 현대자동차가 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ITF)’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선다.현대차는 9일 양재동 본사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력이사회(CPB)’ 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6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OECD 국제교통포럼이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협력이사회에는 전 세계 30여개 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교통 정책 관련 다양한 공동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향후 3년간 교통장관회의, 국제교통포럼 기업협력이사회 주간 등 OECD 국제교통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OECD 국제교통포럼 회원국 및 기업협력이사회 가입사들과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과 신사업 검증을 위한 협력 모델도 발굴한다.아울러 현대차는 자율주행, AAM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정책 논의 및 연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탄소중립 실현, 수소경제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에도 나선다.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국제적으로 교통 분야 전반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통 협의체인 OECD 국제교통포럼과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현대차를 기업협력이사회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더 나은 교통을 위한 이번 협업은 OECD 국제교통포럼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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