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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77건

교보문고, IT출판 온라인 콘퍼런스 '리드잇콘 2022' 진행
  • 교보문고, IT출판 온라인 콘퍼런스 '리드잇콘 2022' 진행
  • 교보문고가 IT출판 온라인 콘퍼런스 'readITcon 2022(이하 리드잇콘)'을 진행한다. 교보문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교보문고가 오는 31일까지 IT출판 온라인 콘퍼런스 ‘readITcon 2022(이하 리드잇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교보문고는 작년 개발자를 위한 매거진 ‘리드잇zine’ 창간을 비롯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최신 IT 트렌드를 서로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그 연장선상으로 독자뿐 아니라 IT출판과 관련된 모든 이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리드잇콘 2022’를 진행한다. 파이썬, 딥러닝, 프로젝트, 데이터과학, UX, IT출판 등 IT업계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IT 분야의 주요 저자, 역자들의 26개의 칼럼과 발표 영상을 준비했다.그 중 개발자 필독서로 꼽히는 ‘클린 코드’의 박재호 역자는 ‘클린 코드, 이제는 파이썬이다’를 주제로 파이썬 입문자의 역량 발전을 위한 학습법을 소개한다.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Developer Relation s’ 조은옥 저자는 ‘기술 커뮤니티의 가치’에 대한 설명과 최근 IT 업계의 화두인 개발자들의 디벨로퍼 릴레이션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리드잇콘을 기획한 교보문고 유한태 MD는 “리드잇콘이 IT 출판을 둘러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특히 2023년에는 IT 독자들의 적극적인 소통 및 관련 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모든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교보문고는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과 함께 ‘개발자 북콘서트’를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46만 유튜버 조코딩 저자를 연사로 초빙해 ‘취준생을 위한 개발 분야 총정리’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2022.12.02 I 문다애 기자
SK렌터카, 서귀포에 복합문화공간 '에코라운지' 오픈
  • SK렌터카, 서귀포에 복합문화공간 '에코라운지' 오픈
  • SK렌터카는 제주 서귀포시에 복합문화공간 '에코라운지(Eco Lounge)'를 오픈한다. SK렌터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단기렌터카 사업을 펼치고 있는 SK렌터카가 고객들이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충전 공간을 서귀포에 선보인다.SK렌터카는 제주 서귀포시에 복합문화공간 ‘에코라운지(Eco Lounge)’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에코라운지는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SK렌터카가 국내 전기차 렌털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조성되며, 오는 16일 정식 오픈한다.에코라운지는 일반 방문객도 이용 가능한 개방형 전기차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한국전력과 협업해 100kW 급속 충전기 3대와 충·방전이 가능한 V2G 기술이 내재된 7kW 완속 충전기 2대를 구축했다. 향후 방문객 규모 및 충전 수요를 바탕으로 400kW 초급속 충전기 등을 추가 설치해 약 1000kW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휴식 공간으로 프리미엄 로스팅 브랜드 ‘테라로사’가 들어선다. 지상 3층 규모 카페로, 테라로사의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다채로운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테라로사 매장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한다.SK렌터카는 제주도의 ‘2030년 탄소 없는 섬(CFI 2030, Carbon Free Island 2030)’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제주에서 운영 중인 단기렌터카 3000대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 올해에만 전기차 1000대 전환을 완료했으며, 전기차 구매 시 지원받는 지자체 보조금 약 9억원 전액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한다.또한 에코라운지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제주 EV 파크(가칭)’는 전기차 3000대를 운영할 수 있는 7200kW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 전기차 렌털 전용 단지다. 연간 SK렌터카 제주지점을 방문하는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SK렌터카 관계자는 “단순히 전기차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기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기차 중심의 비즈니스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2 I 문다애 기자
젝시믹스, ICT기반 의류생산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 젝시믹스, ICT기반 의류생산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의류생산관리 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의류생산관리 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사업의 일환인 ‘ICT기반 의류제조산업 공정혁신 및 활용’ 과제로, 한국패션산업협회와 KT,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5G기반의 의류제조플랫폼을 제조공장에 설치하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량과 생산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의류 생산과 체계적인 일감관리가 가능하다. 생산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재고관리의 부담을 줄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젝시믹스는 이번 사업에서 주요제조공장에 KT에서 개발한 5G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설치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점검하는 실증을 참여한다. 일일생산량, 목표량, 추가생산량, 가동률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ERP 시스템을 구현해 수기로 기입하던 생산일정, 자재 관리 등 주요 데이터를 디지털화 할 예정이다.향후 젝시믹스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제공해 ICT 의류생산시스템의 환경개선, 운영안정화 등 사업고도화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디지털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패션업계에서도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을 쌓아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의류제조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책사업에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2.12.02 I 문다애 기자
현대重그룹, CES 2023 참가...'오션 트랜스포메이션' 미래전략 제시
  • 현대重그룹, CES 2023 참가...'오션 트랜스포메이션' 미래전략 제시
  •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해양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해양 비전을 선보인다. 지난 ‘CES 2022’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현대중공업그룹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뤄낼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시하고, 현대중공업그룹만의 미래 해양 전략과 성장 동력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의 전시관은 약 180평 규모로 ‘오션 모빌리티(Ocean Mobility)’, ‘오션 와이즈(Ocean Wise)’, ‘오션 라이프(Ocean Life)’, ‘오션 에너지(Ocean Energy)’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오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무인화 및 원격 디지털 솔루션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미래 선박의 모습을 보여줄준다. 미래의 선박을 재현한 대형 모형 선박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추진 기술을 현실감 있게 소개하고,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오션 와이즈란 분야에서는 선박과 해운사, 항만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양 데이터를 종합해 최적의 운항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 글로벌 해상 운송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한 해양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한다.오션 라이프 분야에선 자율 운항을 넘어선 해양 레저 경험의 확장이란 주제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을 통해 생활공간을 바다로 확장시키는 솔루션을 소개한다.또한, 오션 에너지 분야에서 해상부유체, 차세대 에너지 추진 기술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에너지 생산,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비전을 보여주는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CES 2023에서 미래 해양 전략을 경제,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인류가 가진 소중한 자원인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CES 2023 참가를 통해 50년간 쌓아온 그룹의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해양시대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문다애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선한 영향력 발휘한 '도로 위 히어로즈' 찾는다
  • 카카오모빌리티, 선한 영향력 발휘한 '도로 위 히어로즈' 찾는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도로 위 히어로즈'를 공모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도로 위 히어로즈’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31일까지 ‘도로 위 히어로즈’ 웹페이지를 통해 투철한 직업정신과 희생정신을 갖고 노력해 온 택시 기사들의 사례를 접수한다.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여 명의 택시 기사를 선정하고, 내년 1월 말 시상식에서 소정의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수상자들의 선행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 자발적인 선행 실천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들의 위상을 높인 카카오 T 벤티 운행 기사 2인에 대해 표창한 바 있다. 승객이 심정지 징후를 보이자 119 신고 후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승객의 생명을 살린 기사 1인과 승객의 수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신고해 경찰 수사 당국의 마약 범죄 수사에 기여한 기사 1인을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정식 신설한 만큼, 더 많은 택시 기사들의 선행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의 모든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사회의 귀감이 된 기사들을 선정해 표창해, 택시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등 보다 선진적인 택시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향후 택시 이외에도 대리운전, 퀵 배송 등 다양한 부문의 모빌리티 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빌리티 서비스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봉사하며 헌신하는 많은 택시 기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들과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택시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1 I 문다애 기자
페르노리카,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스테이션' 운영
  • 페르노리카,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스테이션' 운영
  •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고메이 494 한남'이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팝업 스테이션으로 변모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고메이 494 한남’이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팝업 스테이션으로 변모한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고메이 494 한남’에서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 중 하나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인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만들어진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스테이션은 기차역을 테마로, 7개의 존으로 꾸며진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바와 대형 발렌타인 스노우볼로 꾸며진 포토존,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의 스토리에 대해 알 수 있는 브랜드존 등이다. 특히 브랜드존에서는 글렌버기 12년, 15년, 18년 전 라인업에 대한 이야기와 각각의 풍부한 향을 느껴 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위스키 페어링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존도 있다. 고메이 494 한남 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피에세’, ‘코르소’, ‘수린’에서 발렌타인 싱글몰트 페어링 코스를 선보인다. 위스키 페어링 코스는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팝업 스테이션은 고메이 494 한남 전체가 발렌타인을 만나고 즐기고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하는 곳에서 더 나아가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위스키와 함께 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모먼트까지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2.12.01 I 문다애 기자
이재용 회장 취임 한 달...국민 관심도·호감도 모두 올랐다
  • 이재용 회장 취임 한 달...국민 관심도·호감도 모두 올랐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27일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국민 관심도와 호감도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27일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국민 관심도와 호감도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이재용 회장의 취임 전 35일간(9월22일~10월26일)과 취임 후 35일간(10월27일~11월30일)의 온라인 포스팅 수 및 해당 포스팅 호감도를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언론사 뉴스를 제외한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1개 채널로, 검색 사이트 수는 22만개다.분석 결과 취임 직전 35일간 ‘이재용 부회장’ 키워드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9764건으로 1만건이 채 안됐으나, 취임후 35일간 ‘이재용 회장’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포스팅 수는 1만8335건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를 뺀 개인 포스팅 수가 한달여만에 2만건에 육박한 것은, 이재용 회장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게 커졌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같은 기간 이재용 회장에 대한 국민 호감도 역시 크게 상승했다. 회장 취임전 35일간 ‘이재용 부회장’ 키워드 포스팅들의 긍정률은 44.74%, 부정률은 26.57%,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18.17%였다. 반면 취임 후 35일간 ‘이재용 회장’의 긍정률은 50.33%, 부정률은 20.84%, 순호감도는 29.49%에 달했다. 긍정률은 6% 포인트 가까이 오르고 부정률은 6% 포인트 가까이 낮아지면서 순호감도는 11.32% 포인트 좋아졌다. 백분율로 따지면 62% 이상 개선된 셈으로, 긍정률이 전체 글의 절반을 넘었다.특히 ‘취임식(없이)’이란 키워드 포스팅이 701건에 달했다. 이재용 회장의 수수한 모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또한 이재용 회장과 관련한 연관어 분석 결과 감정 형용사 1위는 총 4660건의 ‘최고다’로 집계됐다. 취임전 35일 기간에 비해 82.8% 늘어난 수치다. ‘기대하다’라는 연관어는 3575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63.6% 늘었으며 ‘좋아하다’라는 키워드(2564건)도 45.4% 늘었다.반면 ‘우려하다’는 키워드는 2958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어렵다’는 키워드는 2918건으로 34.8% 늘어나는데 그쳤다. 긍정어 증가율이 부정어 증가율보다 훨씬 앞선 것이다.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의 ‘톱 1000’ 연관어 중 ‘투자’와 ‘사업’ 키워드가 연관어 최상위권인 한 자릿 수 순위에 랭크돼 있는데 ‘삼성’ 등 고유명사 연관어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 두 키워드가 1위와 2위”라면서 “이는 국민들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 이 회장이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지표”라고 말했다.
2022.12.01 I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 국가고객만족도 TV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
  • CJ온스타일, 국가고객만족도 TV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
  • CJ온스타일이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TV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 및 한국소비자보호지수(KCPI) 1위를 기록했다. CJ온스타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이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TV홈쇼핑 부문 2년 연속 1위 및 한국소비자보호지수(KCPI) 1위를 기록했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미시건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지수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 및 계량화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CJ온스타일은 올해 2월 새로운 영상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TV와 모바일 경계를 허문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발굴하며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고한 점에서 NCSI 조사 1위 기업으로 뽑혔다.특히 미디어월 스튜디오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리얼 커브드 기술이 적용된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을 도입해 기존 방송보다 다채로운 화면 구성과 높은 실감도로 고객 방송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미디어월 스크린에 VR(가상현실) 및 XR(확장현실) 기술도 적용할 수 있어 패션 방송에서는 실제 매장에 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연출하고 여행 및 인테리어 방송에서는 현지에 방문하거나 실제 인테리어를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공간감을 구현한다.이와 함께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로만 방송했던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과 <엣지쇼>를 지난 10월 10일 처음으로 TV에서 동시 송출했다. 채널에 구애받지 않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원플랫폼 세일즈를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셀러와 소비자가 채팅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라이브 커머스의 특장점인 만큼, 1년도 채 안되 누적 시청 수 200만 명을 달성한 메가 IP <브티나는 생활>과 <엣지쇼>의 애청자들은 TV와 모바일 채널을 오가며 쇼핑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 평이다.한편, CJ온스타일은 2022년도 제2차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 보호 경영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한 실제 경험자 약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CJ온스타일은 통신/플랫폼 분야 내에서도 압도적인 점수로 소비자보호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제고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상품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방송 제작은 물론 지속적 설비 투자를 통해 고객 쇼핑 경험을 생동감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30 I 문다애 기자
포레오, 인천공항 경복궁면세점에 신규 매장 오픈
  • 포레오, 인천공항 경복궁면세점에 신규 매장 오픈
  • 스웨덴 뷰티 테크 브랜드 포레오가 경복궁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포레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스웨덴 뷰티 테크 브랜드 포레오(FOREO)가 ‘경복궁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점’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이 들어선 입국장은 우수 브랜드 제품들이 다양하게 입점돼 있고, 관광객들의 동선과도 연결돼 유입률이 높은 곳이다. 포레오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홀리데이 한정판 세트’를 단독 판매한다. 클렌징과 피부 마사지가 가능한 ‘스킨 슈프림 루나 미니 3 & UFO 미니2세트’ 와 ‘스킨 슈프림 루나 플레이 스마트 2세트’, 탄력 및 피부 보습에 중점을 둔 ‘스킨 슈프림 베어 미니 & UFO 미니 2세트’, 트러블 및 잡티를 케어할 수 있는 ‘스킨 슈프림 에스파다 세트’ 등 총 4가지다.포레오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디렉터 개리 령(Gary Leong)은 “다양한 소비자들이 포레오의 제품을 경험하고 만족하며, 이를 통해 주변 소중한 이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어지는 브랜드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레오는 스웨덴에서 탄생한 뷰티 테크 브랜드다. 자연과의 동행을 지향하며 ‘일상 속 자연스러운 뷰티 혁신’이라는 철학을 제품에 담아내고 있다.
2022.11.30 I 문다애 기자
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와 '2022년 하노이 한류박람회' 참가
  • 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와 '2022년 하노이 한류박람회' 참가
  • 현대홈쇼핑이 중소협력사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현대홈쇼핑이 중소협력사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중소협력사 14곳과 참가해 총 550만 달러(약 75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EC)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다. 국내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11개국 380여 개 업체 바이어들과 현지 관람객 2만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치러졌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협력사의 성공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했다. 먼저,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80㎡ 규모의 수출 상담 부스 및 체험관을 설치해 중소협력사의 대표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현지 맞춤형 홍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제품 시연회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현지 바이어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참여한 중소협력사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대홈쇼핑의 국내·외 판매 플랫폼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대만·베트남·태국 등에서 국내 중소협력사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11.30 I 문다애 기자
이마트, 소외계층에 신선식품 기부 나선다
  • 이마트, 소외계층에 신선식품 기부 나선다
  • 이마트가 성북구청, 성북구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에 나선다. 이마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이마트가 성북구청, 성북구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에 나선다.이마트는 29일 성북구청에서 성북구청, 성북구푸드뱅크마켓과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정모 이마트 판매2담당, 양금연 성북구푸드뱅크마켓 센터장이 참가했다.이마트는 먹을 수 있지만 버려지는 신선식품의 기부를 통해 자원 가치를 재창출하고자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현재는 폐점 후 판매되지 않은 신선식품들은 전량 폐기 처리해왔으나, 폐점 직전 기부대상상품과 폐기상품을 분류해 기부에 적합한 상품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무료 급식소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이마트는 기부 품목이 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인 만큼 엄격한 자체 분류 기준을 세워 기부에 나선다. 예를들어 신선식품 원재료 냉동상품 중 해동 후 판매되는 품목은 전 품목 기부하지 않고, 계란은 전체 중 20%이하로 일부가 파손된 상품에 한해 기부한다.또한 기부한 신선식품은 선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푸드뱅크의 냉장·냉동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무료급식소 등 시설로 전달된다. 시설에서도 신선도 및 위생 안전을 위해 기부 받은 식품은 전량 당일 사용할 방침이다.해당 기부는 최근 식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소외계층은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신선식품의 유통기한이 짧고, 관리가 어려워 기부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게다가 최근에는 전 세계적인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무료 급식소 및 소외계층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이마트는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가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마트는 미아점 1개 점포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향후 기부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연간 버려지는 신선식품 중 26%가량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마트 관계자는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는 자원 순환, 소외계층 식생활 개선, 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환경과 사회, 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30 I 문다애 기자
글래드 호텔, 임직원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 진행
  • 글래드 호텔, 임직원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 진행
  • 글래드 호텔은 서울 글래드 호텔 3곳과 메종 글래드 제주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글래드 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래드 호텔은 서울 글래드 호텔 3곳과 메종 글래드 제주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글래드 호텔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한 ‘임직원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지점별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로깅 캠페인은 참여할 임직원을 자발적 참여 신청을 통해 선발하며, 호텔 주변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한다. 글래드 호텔은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사회적 관심과 사회공헌활동 활동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책임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글래드 호텔 관계자는“앞으로도 친환경 경영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ESG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필(必)환경 호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래드 호텔은 무라벨 생수 제공, 객실 내 친환경 분리수거 휴지통을 운영해 호텔 고객에게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연속 숙박 시 침구 세탁 지양에 동참하게 하는 친환경 프로그램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를 선보이고 있다.
2022.11.29 I 문다애 기자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 프랑스 '라 리스트' 등재
  •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 프랑스 '라 리스트' 등재
  • 서울신라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이 라 리스트 2023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호텔신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3(LA LISTE 2023)’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3’ 공식 행사에서 한식당 ‘라연’이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5.00점을 획득하며 TOP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연은 지난 2017년 라 리스트에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TOP 500에, 4회 연속 TOP 200에 올랐다. 또한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도 4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팔선’이 올해 처음으로 라 리스트에 선정됨으로써 서울신라호텔은 운영하는 모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라 리스트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룩했다.올해는 레스토랑 부문 외에 최고의 패스트리 샵도 별도로 발표했다. 지난 9월 5일 라리스트는 전세계 73개국에서 710개의 패스트리 샵을 선정했고,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의 ‘패스트리 부티크’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9곳만이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신라호텔은 2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관광&#8729;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 옐프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 가이드 등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세계 요식업자들의 설문을 총망라해 결정된다.한편, 라 리스트 2023에는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외에도 ‘모수’, ‘밍글스’, ‘주옥’, ‘권숙수’, ‘스와니예’, ‘라망시크레’, ‘정식당’, ‘류니끄’, ‘가온’, ‘랩24 바이 쿠무다’, ‘이타닉가든’, ‘무오키’ 등 36개 한국 레스토랑이 TOP 1000에 올랐다.
2022.11.29 I 문다애 기자
플라자 호텔,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 선봬
  • 플라자 호텔,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 선봬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오텔앤드리조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윙즈 온 마이 윈터’와 ‘크리스마스 위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오픈서베이가 발표한 ‘2021 크리스마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40% 이상의 응답자가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답했다. 또한 크리스마스에 빠져서는 안될 음식으로는 케이크가 69%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플라자 호텔의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 트리와 골드 링 리스로 구성된 ‘윙즈 온 마이 윈터’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흰 깃털과 함께 전구, 유리 장식을 사용해 포근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특징이다. 골드 링 크리스마스 리스는 원형 프레임을 금빛 소재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케이크 10종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위싱’을 선보인다. 10종 중 트리 타르트, 스트로베리 생크림, 블랙 포레스트, 레드벨벳 4종은 새로운 메뉴다. 대표 상품인 트리 타르트는 진저 쿠키에 커스터드 크림과 블루베리 등을 곁들인 케이크다.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12월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량이 월 평균 대비 300% 이상으로, 케이크 수요가 활발할 시기”라고 말했다.
2022.11.29 I 문다애 기자
10년 간 가장 많이 팔린 시집은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10년 간 가장 많이 팔린 시집은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지난 10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지난 10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로 나타났다.교보문고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독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집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시인의 대표작인 ‘풀꽃’을 비롯해 인터넷을 통해 자주 인용된 작품만을 시인 자신이 직접 선정해서 출간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은 교보문고 통합몰에 리뷰만 1457개가 달린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시집이다.다음으로 김용택 시인의 필사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나태주 시인의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순으로 뒤를 이었다.작가별로는 판매순위 상위 30편의 작품 중 나태주 시인의 작품이 6편으로 가장 많아, 동시대에 젊은 독자층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작가이자 최근 10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뽑혔다.다음으로 2016년과 2017년에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출간 붐 영향으로 윤동주 시인이 작품 4편으로 뒤를 이었다. 모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이나 출판사가 달라 각각 개별 책으로 정리했다. 그 뒤를 SNS 시인으로 젊은 독자층의 공감을 얻었던 하상욱 시인이 3편, 김용택 시인, 박준 시인, 이해인 시인, 류시화 시인이 2편으로 뒤를 이었다.시집의 주독자층은 20대 여성이 20.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30대 여성, 40대 여성, 50대 여성 순이었다. 남성은 반대로 50대가 8.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대 이상, 30대 이상 순으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단행본 구매 연령층과 비교했을 때 20대 젊은 층의 구매율이 높다는 점이 가장 구별되는 특징으로 나타났다.80년대를 풍미했던 시집은 그 동안 입지가 좁아져서 독서시장에서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시집 판매가 교보문고 창립 이래 기준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초판본과 필사 시집 등의 인기로 여느 해보다 월등히 판매량에서 앞섰던 2017년보다 많은 수치다.교보문고 관계자는 “시집은 베스트셀러의 유행을 이끄는 분야는 아니지만 마니아 독자층을 기반으로 필사, 그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면서, 시집 독서 인구의 저변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독서시장에서 트렌드를 만드는 층인 젊은 여성층이 주로 시를 읽는다는 점에서 시 분야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전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11.29 I 문다애 기자
식자재 플랫폼 '오더플러스'-주방용품 쇼핑몰 '주방뱅크' 맞손
  • 식자재 플랫폼 '오더플러스'-주방용품 쇼핑몰 '주방뱅크' 맞손
  • 식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오더플러스가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와 손잡고 비 식자재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오더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식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오더플러스가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와 손잡고 비 식자재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오더플러스를 운영하는 엑스바엑스와 주방뱅크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엑스바엑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더플러스의 식자재 유통 플랫폼 기술과 30여년 주방사업을 위해 한길만 걸어온 주방뱅크의 노하우가 만나 보다 싼 가격에 질 좋은 주방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맺어졌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주방뱅크 온라인 쇼핑몰의 오더플러스 플랫폼 입점 ▲엑스바엑스의 주방뱅크 글로벌키친리더 중개 및 판매 영업 등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더플러스 식자재케어서비스’와 ‘주방뱅크 키친케어서비스’간 시너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식당을 창업하는 사장님들은 식자재 선택은 물론 인테리어, 주방설계 등의 정보가 부족해 항상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MOU는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에게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동원 주방뱅크 회장은 “주방사업을 20여 년간 이끌어 온 신조로 더 나은 주방사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더플러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 새내기 식당 사장님들에게 ‘뺏으려 하지 않고 먼저 도와준다’는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9 I 문다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 다목적무인차량 미군 대상 성능시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 다목적무인차량 미군 대상 성능시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첨단기술 기반의 차세대 로봇무인체계를 미군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첨단기술 기반의 차세대 로봇·무인체계를 미군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K9 자주포 등 기존의 기동·화력 무기는 물론 미래의 첨단 기술도 선도해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및 수출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주한미군 평택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래형 다목적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성능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성능 시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와 무인 차랑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DEVCOM) 예하의 지상군 차량체계 연구소(GVSC)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6~2019년까지 국내 최초로 민&#8729;군 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4륜형 보병 전투지원용 다목적무인차량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앞서 미 국방부는 국내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 중 처음으로 아리온스멧을 해외비교성능시험(FCT[2]) 대상 장비로 선정하는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첨단 지상 무인체계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보병부대의 유&#8729;무인 복합운용에 최적화된 아리온스멧의 ▲원격&#8729;자율주행 ▲장애물회피 ▲자율복귀 ▲총성감지 ▲차량&#8729;병사 추종 등 고위험 전장에서 병사 대신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마크 홀러(Mark A. Holler) 미8군 작전부사령관을 비롯해 미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 서영우 임원은 “아리온스멧은 지난해 대한민국 육군의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전술운용이 검증됐다”며“주한미군과 시범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향후 미 국방부의 성능비교 프로그램도 완벽히 수행해 미군의 신속획득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아리온스멧의 적재중량은 550kg으로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전투물자 수송과 부상자 수송 등 전투지원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1회 전기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도 가능하다. 산악지형 등에서 원격 통신이 끊겨도 스스로 복구하거나 최초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스마트 자율복귀’ 기능도 갖췄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해 아리온스멧에 탑재한 원격사격통제체계는 목표물을 자동으로 조준 및 추적할 수 있고, 총성을 감지해 스스로 화기를 돌려 공격할 수 있는 근접전투 지원 능력도 갖췄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무인체계와 유무인복합운용(MUM-T: Manned-Unmanned Teaming) 기술 개발 등 국내 방산 시장에서 차세대 무인체계 기술을 선도하면서 지난 2006년 이후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소형정찰로봇 ▲무인수색차량 ▲원격사격통제체계 등 15종 이상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또 미국 군용차업체인 오시코시와 협력해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복합 장갑차(OMFV)에 적용될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등 무인체계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2022.11.29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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