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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엠앤에스, 이차전지주 강세에 동반 오름세
  • [특징주]제일엠앤에스, 이차전지주 강세에 동반 오름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2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기업 제일엠앤에스(412540)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는 오후 2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0%(620원) 오른 1만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주들은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성장주들이 강세를 보이는데다, 2차전지주가 올해 하반기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며 가격이 ‘바닥’에 접근했다는 평가 속에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1981년 ‘제일기공’으로 창업한 이후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 믹싱 장비 전문기업이다. 제일엠앤에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2차전지 공정 믹싱 장비는 가루 형태의 활물질(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활성 물질)에 바인더(소재 결합·도포를 돕는 물질), 도전재(전자 흐름을 도와주는 물질)를 섞어 슬러리 형태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는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을 만드는 ‘전극 공정’의 첫 공정이다.제일엠앤에스는 2차전지 분야에서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등 글로벌 기업에 믹싱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2024.08.29 I 박정수 기자
하이브, 민희진 해임 소식 뒤 상승세…3%대↑
  • [특징주]하이브, 민희진 해임 소식 뒤 상승세…3%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18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도어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어도어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맡는다. 어도어는 이로써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됐다. 당초 하이브는 민 전 대표와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그의 대표이사 임기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었지만, 지난달 주주 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민 전 대표 측에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의 소’를 제기해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 등을 대상으로 주주간 계약을 해지했다”며 “주요 쟁점 사항은 5년간 대표이사·사내이사 직위 보장과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주식매도청구권(풋옵션)인데, 대표직 해임의 경우 어도어만 경영과 프로듀싱이 분리되지 않았던 유일한 레이블이었다는 점에서 정상화의 과정으로 본다”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하이브와 민 전 대표와 갈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주 간 계약은 현재 그대로 효력이 살아 있다”며 “민희진의 풋옵션 등 권리도 그대로 효력이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연합뉴스)
2024.08.29 I 원다연 기자
‘독자 경영 선언’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재확산 조짐에 강세
  • [특징주]‘독자 경영 선언’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재확산 조짐에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이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별개로 ‘독자 경영’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미약품(128940)은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20%) 오른 30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이 그룹과는 별개로 독자 경영을 하겠다는 발표에 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미약품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이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의 독자 경영을 본격화한다”며 “한미사이언스 종속회사로서의 경영이 아니라 한미약품만의 독자적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오후에도 박 대표 명의 인사발령을 통해 인사팀과 법무팀 등 신설과 담당 임원 선임을 공지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인사조직 외에도 독자 경영을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를 차례대로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지주사 체제에서 이탈하려 한 것이라며 박 대표를 사장에서 전무로 곧바로 강등 조치했다.
2024.08.29 I 박순엽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신고가…FDA 1차 치료제 기업 가능성
  • [특징주]에이비엘바이오, 신고가…FDA 1차 치료제 기업 가능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강세를 보인다. 유한양행 다음 미국 식품의약국(FDA) 1차 치료제 기업이 될 수 있는 가능성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58%(4400원)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8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에 중요 이슈 3가지가 발생했다”며 “연내 기술이전 목표 ‘ABL503’과 ‘ABL103’의 경쟁사 모두 기술이전 (L/O) 반환 결정, 담도암 치료제 ‘ABL001’의 1차 치료제 목표로 연구자 주도 임상 승인”이라고 전했다.엄민용 연구원은 “지난 6 미국 최대 암센터 MD앤더슨, 담도암 치료제 ABL001과 AZ임핀지 병용요법을 무려 1차 치료제 검토 위해 연구자 임상 승인했다”며 “내년 상반기 2/3상 발표 예정이고 2025년 승인신청될 경우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이 가능해 매출 발생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엄 연구원은 “유한양행 다음 FDA 1차 치료제 기업될 수 있는 가능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도 “ABL301(파키슨병), ABL503(고형암), ABL202(혈액암), ABL111(고형암) 등 파이프라인 임상이 순항 중”이며 “연내 1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9 I 박정수 기자
오토앤, 현대차 SDV 전차종 확대에 수혜주 부각
  • [특징주]오토앤, 현대차 SDV 전차종 확대에 수혜주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토앤(353590)이 강세를 보인다. 현대차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페이스카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를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사내벤처로서 첫 출발을 한 오토앤은 SDV 기반 자율주행차를 아우르는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토앤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17%(760원)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페이스카를 오는 2026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본부장 부사장은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제어, 통신, 전력 측면에 최적화된 SDV 디바이스를 위해서 고성능 차량 컴퓨터 기반의 조화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자율주행, 차세대 전기전자(E/E) 아키텍쳐와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기술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할 것”이라며 “2026년 상반기부터는 AI OS(운영체제)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양산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2026년 하반기에는 현재 개발 중인 차량용 고성능 컴퓨터 기반의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활용한 SDV 페이스카를 출시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AI 기능을 구현 및 실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9 I 박정수 기자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반도체 소부장株도 약세
  • [특징주]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반도체 소부장株도 약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는 반응에 주가가 하락하자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테크윙(089030)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00원(-10.69%) 내린 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10.36%), 유진테크(084370)(-8.17%), 에스티아이(039440)(-7.97%), 가온칩스(399720)(-7.79%), 이오테크닉스(039030)(-7.30%) 등도 함께 하락 중이다. 코스피에선 한미반도체(042700)(-8.55%), 디아이(003160)(-8.02%)도 내림세다. 이는 엔비디아가 올해 2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300억 4000만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보다 매출이 122% 급증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10% 하락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선 6%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시간 외 주가는 한때 8%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2분기 실적과 3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이전보다 상회 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란 게 증권가 분석이다.
2024.08.29 I 박순엽 기자
SK하이닉스, 5%↓…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폭락 영향
  • SK하이닉스, 5%↓…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폭락 영향[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가 2분기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 발표에도 시간외 주가가 급락하면서 29일 SK하이닉스도 급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5.52% 내린 16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88% 내린 7만 4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에 300억 4000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웃도는 수치다.또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년 전보다는 매출이 122% 급증했다.엔비디아는 이어 3분기(8∼10월) 매출은 3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 317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호퍼 칩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며 블랙웰에 대한 기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말했다.다만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2.10%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 중이다. 이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도주나 시장에서 유행하는 주식들이 숙명처럼 치를 수 밖에 없는 기대치와의 싸움 문제”라며 “엔비디아 역시 8월초 폭락 이후 전고점 부근까지 빠르게 복귀하는 과정에서 이미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상당부분 선반영해온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8.29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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