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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원전주 강세…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수주 임박
  • [특징주]원전주 강세…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수주 임박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원전주가 일제히 강세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수주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한신기계(011700)는 전날 대비 11.25%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189860)은 3.69% 상승한 5060원에 거래 중이다. 지투파워(388050)는 9610원으로 2.13% 오르고 있다. 이외에 우리기술(032820) 2.26%, 비에이치아이(083650) 1.57% 등도 상승 중이다. 원전주 전반이 장 초반부터 오름세가 두드러지는 건 한수원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이 2조50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사업 수주가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한수원은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청사에서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함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NN이 발주할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 수주 준비에 본격 돌입하다는 방침이다. 발주사인 SNN은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한 뒤 한수원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0.13 I 김응태 기자
맥스트, 틱톡 ‘AR필터 수익화 모델’ 국내 출시...AR 개발 플랫폼 부각 ‘강세’
  • [특징주]맥스트, 틱톡 ‘AR필터 수익화 모델’ 국내 출시...AR 개발 플랫폼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맥스트(377030)의 주가가 강세다.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이 AR(증강현실) 필터를 제작하는 ‘이펙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수익화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14시 10분 맥스트는 전일 보다 10.50% 오른 684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틱톡은 AR 필터를 제작하는 ‘이펙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수익화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이펙트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한 틱톡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다가 이번에 한국, 일본, 호주 등 총 14개 국가로 확대했다.크리에이터가 ‘골드 배지’ 기준을 달성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 골드 배지는 5개의 ‘이펙트’를 게시한 후 3개 이펙트가 1천 건의 영상에서 사용되면 받는다.맥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올해 8월 공시된 맥스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AR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AR 플랫폼 부문, 공간 기반 XR 서비스를 제공하는메타버스 플랫폼 부문, 산업용 AR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부문, 스마트 안경 등의 웨어러블 AR 전용기기 관련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글래스 솔루션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특히 맥스트는 지난 9월 증강현실(AR) 개발 플랫폼의 인식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맥스트 AR SDK 6.1.0’ 버전을 출시했다. ‘맥스트 AR SDK 6.1.0’ 버전은 패키징 기능을 도입, 인식 가능한 타깃의 개수와 속도를 늘린 게 특징이다. 틱톡의 AR 수익화 지원으로 맥스트의 AR 원천기술이 부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맥스트에 집중되고 있다.
2023.10.12 I 최은경 기자
현대차, 장초반 주가 약세…證 "목표가 하향"
  • [특징주]현대차, 장초반 주가 약세…證 "목표가 하향"
  • 현대차·기아 양재사옥.(사진=현대차그룹)[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장 초반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란불을 켜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선 수익성 리스크 등에 따라 목표주가 하향 조정 의견을 제시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0.84%) 하락한 18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000270)는 1100원(1.30%) 하락한 8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KB증권은 이날 현대차에 대해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3.8% 하향 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3%, 5.8% 상향 조정하면서도,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3조77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6.7%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3.6% 적었던 중국 제외 도매 판매대수, 예상보다 7.6% 높았던 기말 원·달러 환율(1364원)에 따른 판매보증비 평가 손실 발생 등은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요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8.5% 증가한 15조56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대당 공헌이익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높은 원·달러, 원·유로 환율 등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다만 일부 투자 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시중 금리 상승과 고용 둔화 등으로 미국 자동차 소비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가격 경쟁 심화로 전기차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고, 유럽의 자국산 전기차 보호 정책 등으로 전기차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3.10.12 I 이은정 기자
7만전자 성큼…'깜짝 실적' 삼성전자, 연일 강세
  • 7만전자 성큼…'깜짝 실적' 삼성전자, 연일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1% 넘게 상승 출발하면서, 전일(11일) 3분기 ‘깜짝 실적’ 발표 이후 연일 강세다. 주가는 6만9000원대 진입해 움직이면서 ‘7만전자’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76%)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2400원(2.01%) 오른 12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자는 3분기 예상치를 웃돈 영업이익(2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11일 2.71% 상승한 6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6만8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9월26일(6만8600원) 이후 5거래일 만이었다.증권가는 3분기 예상보다 선방했던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하락이 멈추면서 향후 실적 상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의 적자가 예상보다 적었던 이유는 낸드의 가격이 우려대비 우호적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D램과 낸드 모두 가격 하락을 멈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올 4분기와 내년 연간 삼성전자 실적을 상향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확인된 D램 실적의 바닥 통과와 낸드 실적의 바닥 근접은 실적은 물론 주가 측면에서도 우상향 방향성에 대한 가시성 확보했다”며 “메모리 내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지는 않았지만, 업황 자체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비중확대 가능한 구간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간밤 미 증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이후 달러 상승 폭 축소에 상승 반전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3%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 업종에선 엔비디아가 2.20% 상승했다. TD코웬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면서 강세를 보였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3달러대로 하락한 국제유가, 4.5%대로 내려온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등에 따름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성장주들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저녁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이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10.12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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