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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株, EU 신재생에너지 상향 법제화 소식에 '반등'
  • [특징주]태양광·풍력株, EU 신재생에너지 상향 법제화 소식에 '반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유럽연합(EU)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상향해 최종 법제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솔루션(009830)은 전 거래일 대비 8.32% 오른 2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상한가를 찍었던 한화솔루션우(009835)는 17.46% 오른채 장을 마쳤고, OCI홀딩스(010060)와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각각 12.43%, 7.35% 마감했다. 풍력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씨에스윈드(112610)는 9.36% 상승했고, SK오션플랜트도 10.59% 상승 마감하는 등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오랜만에 강세를 나타낸 배경에는 EU가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새로운 법을 전날 최종 채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법에는 EU가 2030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42.5% 이상으로 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교통과 산업, 빌딩, 냉난방 등 모든 산업의 부문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도 지정된다. 이는 관보 게재 후 20일 내 발효되며 EU 회원국들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18개월 내 입법화하는 의무를 진다.EU 이사회는 “EU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42.5%로 높이고, 추가적으로 2.5%의 지시적 상향조정하여 목표치인 45%를 달성하도록 하는 새로운 재생에너지 지침을 채택했다. 각 회원국은 이 공동목표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위 목표의 목적은 그 동안 통합이 더뎠던 부문의 재생 에너지 통합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프랑스가 먼저 나섰다. 프랑스 정부는 전날 현재 21%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5년까지 2배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1 I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 주주환원정책 대폭 강화 소식에 5%대 강세
  • [특징주]키움증권, 주주환원정책 대폭 강화 소식에 5%대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주주 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57%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전날 공시에서 향후 3년 동안 주주 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 환원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이뤄지며,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우리 회사의 주주 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자본확대를 통한 성장에 집중했으나 처음으로 주주 가치 제고방안을 제시하여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도 이날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순이익을 기준으로 잡아도 주주 환원 총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다”며 “최근 5개년 간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별도순이익 기준 평균 주주환원율이 20%였던 점을 감안하면 새 계획은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10.11 I 이용성 기자
대성하이텍,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사업 진행 부각 ‘강세’
  • [특징주]대성하이텍,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사업 진행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대성하이텍(129920)의 주가가 강세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일어나며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13시 20분 대성하이텍은 전일 보다 21.82% 오른 8320원에 거래 중이다.투자업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약 4% 급등하며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 관련 기업이 상승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오전 8시1분 현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4.3% 상승한 배럴당 86.35달러에 거래됐다.이에 대성하이텍이 주목받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각종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을 시작으로 반도체, IT 등 여러 산업군의 초정밀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대성하이텍은 이스라엘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관련 부품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내용은 올해 5월 대성하이텍 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2022년 상장 당시 이스라엘의 글로벌 방산기업으로부터 유도탄 관련 방산 제품 수주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어 방산 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10.10 I 최은경 기자
매커스, 30조 배 빠른 양자 기술 HW·AMD 39조 투자社...총판 유통사 부각 ‘강세’
  • [특징주]매커스, 30조 배 빠른 양자 기술 HW·AMD 39조 투자社...총판 유통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매커스(093520)의 주가가 강세다. 양자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국내 양자산업 육성 토대가 마련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12시 45분 매커스는 전일 보다 14.64% 오른 1만1120원에 거래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과 산업 도약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양자컴퓨터는 0과 1이 중첩된 양자 물질인 ‘큐비트’를 기반으로 작동하고 반도체 컴퓨터칩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통 컴퓨터보다 최대 30조 배는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AMD의 자회사인 ‘자일링스’는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통 컴퓨터칩 기업이다. 자일링스는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높여주는 특수한 칩인 ‘FPGA’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졌다. 이 기술을 양자컴퓨터와 일반 컴퓨터 사이의 교두보로 활용되고 있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업체다. 회사는 지난 2022년 기준 자일링스의 국내 유일 총판사로 알려졌다. 특히 AMD는 자일링스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2020년 350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한화 39조)에 해당 회사를 인수했다. 양자 산업 발전 토대가 국내에서도 마련되며 양자 컴퓨터의 핵심 하드웨어로 꼽히는 자일링스의 FPGA 제품 총판 관계가 부각돼 투자자들이 관심이 매커스에 집중되고 있다.
2023.10.10 I 최은경 기자
엔젠바이오, 美 암 정복 프로젝트 합류 소식에 '上'
  • [특징주]엔젠바이오, 美 암 정복 프로젝트 합류 소식에 '上'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엔젠바이오(354200)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즌 9시 37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이날 엔젠바이오가 캔서엑스(CancerX) 멤버로 캔서문샷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캔서문샷은 앞으로 25년 동안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단 목표로 추진하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다. 엔젠바이오는 유방암과 고형암, 혈액암 유전자 진단 패널과 데이터 분석 SW로 구성된 암 정밀진단 플랫폼 엔젠어낼리시스(NGeneAnalySys)를 상용화했다엔젠바이오는 유방암, 고형암, 혈액암 유전자 진단 패널과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암 정밀진단 플랫폼 엔젠어낼리시스(NGeneAnalySys)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는 국내 20여개 의료기관 및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암 환자 맞춤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엔젠바이오는 미국법인 ‘NGeneBioAI’을 통해 자사의 NGS 암 정밀진단 플랫폼을 통해 나온 분석 결과를 병원 내 시스템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과 연동하는 유전체 토탈 분석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2023.10.10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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