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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M83,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
  • [특징주]‘상장 첫날’ M83,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VFX(Visual Effects·시각 효과) 전문기업 엠83(M83(47608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엠83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1만 3550원(84.69%) 오른 2만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83 CI (사진=엠83)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 전문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를 진행해왔다. 엠83은 핵심 경쟁력으로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VFX 슈퍼바이저 조직 △글로벌 스튜디오 수준의 기술 역량 △검증된 트랙 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수주 랠리 등을 꼽는다. 정성진 엠83 대표는 1990년대부터 콘텐츠용 VFX 기술을 다뤄온 국내 1세대 VFX 슈퍼바이저다. 엠83은 정 대표를 포함해 업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VFX 슈퍼바이저로 구성된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슈퍼바이저 조직으로, 체계적인 슈퍼바이저 조직 운영을 통해 제작사와 감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VFX 제작 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PM·엔지니어·아티스트 등 100명 이상의 VFX 인력과 높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주 랠리도 이어가고 있다. 설립 4년 차에 업계 최상위권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수익성으로도 이어져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엠83의 설명이다. 엠83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 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엠83의 3개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약 286%를 기록했으며,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약 108억원을 달성해 더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2024.08.22 I 박순엽 기자
티디에스팜, 상장 첫날 300% 급등…‘따따블’ 달성
  • [특징주]티디에스팜, 상장 첫날 300% 급등…‘따따블’ 달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티디에스팜의 주가가 장중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치솟았다. 김대영(왼쪽부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준철 티디에스팜 대표이사, 최신호 한국투자증권 IB1본부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가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티디에스팜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티디에스팜(464280)은 상장 첫날 공모가(1만 3000원) 대비 3만 9000원(300%) 오른 5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876억원에 달한다.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300% 오른 건 지난 1월 상장한 우진엔텍과 현대힘스 이후 처음이다. 앞서 티디에스팜은 국내·외 2256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331.2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중 가격 미제시를 포함한 98.6%가 밴드 상단 초과인 1만 3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82.9%가 1만 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 9500~1만 7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29만 1304건의 신청이 몰리면서 청약 증거금은 2조 6133억원이 모이기도 했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타박상·근육·신경통 등에 쓰이는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TDDS란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이른바 ‘파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2024.08.21 I 박순엽 기자
민테크, 국내 유일 배터리 화재방지 진단기술 점유율 90% 부각
  • [특징주]민테크, 국내 유일 배터리 화재방지 진단기술 점유율 90%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민테크(452200)가 강세를 보인다. 전기차 화재로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배터리 진단 기술 도입에 나서자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기업 민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테크는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5%(380원) 오른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테크는 2015년에 설립한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이 전문이다.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배터리 교류전압의 저항을 측정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로서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신속·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민테크는 전기차 및 배터리 톱티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전략고객사로 확보했으며 GS에너지, 포스코, 에코프로 등과 연구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과도 협력하며 배터리 검사 진단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불량 배터리 검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한 기술 및 데이터를 보유한 동사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정밀하고 빠른 진단을 통한 불량 배터리 검출이 가능한 민테크의 기술에 대한 주목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캐즘 우려에도 고객사 수주 본격화 등 높아지는 수요로 인한 차별화된 성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아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감지한 배터리 이상 징후를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신속히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이날 ‘배터리 안전진단 SW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해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에이비온,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FDA 승인 수혜 기대
  • [특징주]에이비온,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FDA 승인 수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비온(203400)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미국명 라즈클루즈)과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승인함에 따라 에이비온 파이프라인 바바메킵(ABN401)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전략에 수혜가 기대된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5%(190원) 오른 8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FDA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유한양행 레이저티닙과 얀센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에 대해 승인했다. 이는 FDA가 승인한 첫 국내 개발 항암제다. 지난 2월 해당 병용요법이 우선심사 대상에 지정된 지 반년 만이다.에이비온의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저해제인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임상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저해제(TKI)를 투여받은 후, c-MET 변이로 인해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회사 관계자는 “타그리소 혹은 이번에 승인된 병용요법 등의 1차 치료 이후 약 절반의 환자에게서 c-MET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다”며 “이러한 내성치료를 위해 EGFR 저해제와 MET 저해제 병용요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환자 수는 연간 20만명에 이르며, 시장 규모는 5조원을 웃돌지만 현재까지 EGFR 저해제와 MET 저해제의 다양한 병용임상에서 승인받은 요법은 전무하다”며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요법이 최초 승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저티닙의 이번 FDA 승인으로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에 성공한만큼 바바메킵과의 병용전략에 수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 병용임상은 1차 18명으로 시작해, 2차 60명, 3차 80명 등 최대 158명으로 진행된다. 바바메킵은 현재 미국, 한국, 대만 등에서 40명 규모 단독요법(코호트1)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건부허가와 FDA 가속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용임상은 바바메킵 임상 2상의 코호트2로 편입된다.에이비온 측은 “연내 첫 환자 등록을 목표로 임상을 추진 중”이라며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을 무상공급받아 임상을 추진하는 만큼, 바바메킵이 레이저티닙에 이어 FDA 승인 국내 개발 항암제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
  • [특징주]HDC현대산업개발,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증권사 호평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iM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원가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23% 끌어올렸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86%(1850원)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565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비가 급등한 2021~2022년 착공 면적이 저조하고, 2023년 크게 반등했다”며 “지역별 착공 비중도 수도권 비중이 매우 높으며 2024년 10월 착공 예정인 H1 프로젝트는 우수한 마진이 기대되는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내년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은 4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배세호 연구원은 “공정률이 60% 이상 진행된 잠실진주의 도급액이 7월 66%인 2181억원, 고덕 강일의 도급액은 34%인 1367억원 증익됐다”면서 “기존 투입원가 등 변수가 많지만, 단기적으로도 추가적인 마진 개선의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배 연구원은 또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2분기 말 기준 1조3000억 원으로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개포 주공 및 둔촌 주공 등 사업 및 예정 사업장에서 연말까지 6000억원가량의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차입금 중 3200억원은 용산 철도 병원, 공릉 역세권 등 주요 개발 사업의 토지 및 사업자금 대출”이라고 덧붙였다.배 연구원은 “동사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가율 개선과 안정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 리스크, 그리고 H1 프로젝트등 핵심 입지의 대형 파이프라인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LG엔솔, ‘배터리 안전진단 SW’ 사업 확대에 ↑
  • [특징주]LG엔솔, ‘배터리 안전진단 SW’ 사업 확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SW)’ 사업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4%(1만2000원)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SW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해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한다는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BMS(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분야에서만 8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셀 기준 13만 개 이상, 모듈 기준 1000개 이상을 분해하고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이미 적용하여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 낼 수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검증된 안전진단 정확도와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완성차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안전진단 소프트웨어의 본격적인 협업 및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미 우수한 진단 검출력과 관련 특허 및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곧바로 차량용 BMS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안전한 전기차 배터리 사용을 위해 고객들과 적극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 호실적에 연일 52주 신고가
  • [특징주]모나용평, 호실적에 연일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상반기 호실적에 모나용평(070960)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85원) 오른 4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6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모나용평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모나용평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한 11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4%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3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85.9% 늘어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객실 가동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하는 등 계절 간 매출 편차를 줄이며 확실한 수익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분양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69억원에 달하는 등 선전이 계속됐으나, 리조트 사업 부문에서 재산세 과세가 확정되면서 비용 일시 인식 등의 영향으로 4억원에 그쳤다.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리조트 사업 부문 영업이익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는 지속적인 발생 비용이 아닌 일시적 비용일 뿐”이라며, 리조트 사업의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이 가시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나용평은 분양 사업 부문 콘도 ‘루송채’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진행률에 따라 반영되는 안정적 매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서울 대비 평균 기온이 낮은 대관령이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회사의 리조트 사업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모나용평’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거라는 전망이다.모나용평은 하반기 F&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지난 7월 26일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용평밸리 주식회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건강/친환경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출범했으며, 유명 배우 이영애가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자체 식품연구소를 통해 고객이 직접 친환경, 친건강 식품 관련 체험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교촌에프앤비,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3%대↑
  • [특징주]교촌에프앤비,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교촌에프앤비(339770)가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장초반 3%대 강세다.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교촌에프앤비는 전 거래일 대비 3.97%(340원) 오른 8910원에 거래중이다. 교촌에프앤비의 강세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배경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이후 4분기 영업실적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는 △ 2분기 전환된 가맹지역본부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올림픽 및 성수기 효과 등에 따라 외형확대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쟁업체가격 인상에 따라 감소했던 동사의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남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나머지 가맹지역본부(7개)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이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4분기 영업실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교촌에프앤비는 물류망 통합에 따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 효과는 2025~2026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국내 사업부 이익 증가 효과만으로도 펀더멘탈 강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1 I 이정현 기자
한화엔진, 선박 시장 확대 수혜 전망에 ↑
  • [특징주]한화엔진, 선박 시장 확대 수혜 전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엔진(082740)이 강세를 보인다. 실적 순항과 선박 시장 확대 수혜로 장기 투자가 유효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오전 9시 11분 현재 3.40%(480원)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조선사 실적 개선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 조선사 수주잔고 비중이 28%로 호황의 지역적 편차 부담이 적고, 친환경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도 긍정적 포인트”라고 말했다.앞서 한화엔진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186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이 52% 늘어난 28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36%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향된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이 시작됐다”며 “2021년까지의 저선가 물량이 소진되며 올 1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 신규 수주는 지난해 2분기보다 175% 늘어난 4223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도크가 채워지면서 실적 성장이 담보됐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탱커선 시황이 회복되면서 DF엔진(이중연료)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단가 상승으로 비슷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박 시장 확대의 수혜와 서비스 시장도 엔진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만큼 성장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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