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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피스텔 월세에 수천 여명 청약자 몰린 이유
  • 최근 오피스텔 월세에 수천 여명 청약자 몰린 이유
  • GS건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인기 단지에는 수천여 명 청약자가 몰리기도 한다. 빌라 전세 사기 등의 영향을 오피스텔 임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익률이 개선되자 시장의 관심이 오피스텔에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4일 청약을 진행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3·5단지)은 평균 경쟁률이 7대 1에 달했다. 2개 단지 총 542실 모집에 380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개 단지는 각각 6.07대 1과 7.99대 1의 고른 경쟁률을 기록하며 동시 흥행에 성공했다.앞서 2월에 청약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오피스텔도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682실 모집에 2,778명이 청약에 나섰다. 전용 84㎡의 경우 40실 모집에 577명이 접수해 14.43대 1을 기록했다.서울에서도 흥행 사례가 등장했다. 2월 공급에 나선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584실 모집에 1237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24~52㎡로 구성된 3군은 경쟁률이 3.4대 1에 달했다. 특히 전용 24㎡는 당시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화제가 됐다.최근 오피스텔 인기 원인에는 전세 사기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임차수요가 다세대(빌라), 다가구 주택 등 시세파악이 어려운 소형 주택보다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이다.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자 임대수익률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올라 100.14포인트를 기록했다. 2018년 첫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 수익률도 5.28%로 올랐다. 지난해 11월 5.01%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5%를 넘은 건 2020년 6월 이후 3년 만이다.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소형주택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전세 사기로 빌라가 신뢰를 잃으면서 오피스텔에 임차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오피스텔 신규 분양도 입지, 상품성 등을 겸비한 단지로 수요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피스텔이 재평가 받으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분양 규모가 크거나, 주요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 위주로 관심이 뜨겁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GS건설·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5개 단지를 통합해 전체 3270세대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오피스텔은 3, 5단지에 각각 1개동, 271실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39㎡ 단일면적에 A·B·C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이곳은 단지 주변으로 잠재 임차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가 가깝고,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과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도 근거리에 건립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지도 인근에 있다. 유치원 및 초·중학교 부지, 송도 세브란스병원 등 교육, 생활인프라 시설도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충남 아산시 배방읍에는 대방건설이 짓는 ‘아산배방지구 1·2차 디에트르’가 3월 중 분양한다. 전체 2465실 규모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1차 959실, 2차 1506실로 구성된다.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호수공원, KTX 1호선 이용이 편리하다.서울 중구에는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역 북부 역세권 사업’으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142실을 하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 사업은 공터로 남아있던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5개동 규모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2024.03.20 I 문다애 기자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사업권 3년 연장
  •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사업권 3년 연장
  • 호텔신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오는 2027년 9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신라면세점은 지난 2017년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듀프리, DFS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 면세점 운영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홍콩공항당국과 신라면세점은 지난 7년 간 이어온 상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의에 의해 운영 기간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한 데 이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 운영을 연장했다. 지난해 기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1억5000만 명으로,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시장을 지속 확보하게 됐다.이번 운영을 연장하는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의 매장 규모는 약 3300㎡(약 1000평)으로, 출국장과 입국장 포함 총 6개 매장에 샤넬, 디올, 에스티 로더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과 설화수, 후, 라네즈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포함 약 200여 개의 화장품, 향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올해 상반기 레노베이션을 통해 디지털 요소를 도입, 새로운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고 르라보, 킬리안, 펜할리곤스, 크리드 등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니치 향수 브랜드 존을 구성한다.한편, 지난해 공개된 2022년 글로벌 면세점 순위에서 국내 면세점 중에서는 두 곳이 4위 안에 포함됐다. 신라면세점은 4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1위, 스위스 듀프리가 2위, 롯데면세점이 3위에 올랐다.신라면세점 강상호 홍콩 법인장은 “전 세계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아시아 최대 허브 공항에서 글로벌 면세사업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I 문다애 기자
'10주년' 닥터포헤어, 두피케어 체험형 팝업스토어...소비자 접점 강화
  • '10주년' 닥터포헤어, 두피케어 체험형 팝업스토어...소비자 접점 강화
  • 닥터포헤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가 오는 28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닥터포헤어 두피 전문가의 모습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오리지널 랩(Original Lab)’ 콘셉트로 꾸몄다.위트있는 두피전문가로 변신한 브랜드 모델 배우 구교환의 모습과 두피 고민을 직접 마주하고 해결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문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팝업 기간 금,토,일요일에는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문 트리콜로지스트가 AI 진단기기를 활용해 1:1 맞춤 두피 진단을 시행하고, 고객의 두피 상태와 문제를 파악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처음으로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고민을 직접 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I 문다애 기자
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도전적 과제, 책임감으로 완수"
  • 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도전적 과제, 책임감으로 완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KSLV-Ⅲ)에 개발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우주기업으로서 민관협력을 통해 발사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뉴 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민간 주도 우주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2일 진행한 기술능력 적합성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한다.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차세대발사체는 대형위성 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된다.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에 달 착륙선을 보내는 도전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9년 과학관측로켓(KSR-Ⅲ) 개발을 시작으로 26년간 축적한 엔진 기술력과 누리호 고도화사업을 통해 획득한 중대형 발사체 제작 역량을 갖췄다.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어렵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국가적 과제로 국내 참여 기업들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0 I 문다애 기자
IHG 호텔앤리조트, 아태지역 호텔 1000개 오픈 달성
  • IHG 호텔앤리조트, 아태지역 호텔 1000개 오픈 달성
  • IHG 호텔앤리조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IHG 호텔앤리조트(이하 IHG)가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에서 1012개의 호텔을 오픈하며 ‘호텔 1000개’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IHG가 아태지역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있어 주요한 성과라는 평가다.IHG는 지난해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호텔을 다수 개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홀리데이 인 호텔 앤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앤 리조트, 리젠트 호텔 앤 리조트, 호텔 인디고, 비네트 컬렉션, 보코 호텔 및 크라운 플라자 호텔 앤 리조트 등 보유하고 있는 다수 브랜드에서 신규 호텔을 론칭했다.올해 역시 호텔 숙박 수요 증가와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아태지역 여행업계 전망은 밝은 편이다. IHG는 기존 호텔은 물론, 향후 개장 예정인 호텔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과 호텔 소유주 모두가 선호하는 호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IHG 호텔앤리조트의 동아시아지역 대표 라짓 수쿠마란(Rajit Sukumaran)은 “중화권 700여 개를 포함해 1000개 호텔 개장을 달성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한 곳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IHG가 거둔 놀라운 성과”라며 “우리는 브랜드에 투자하고 호텔 소유주에게 큰 수익을 제공하며, 시장별 성장을 주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나은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성과는 많은 사랑을 받는 홀리데이 인과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브랜드를 통해 주류 시장에서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두 브랜드는 IHG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절반 이상, 아태지역 파이프라인에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IHG는 글로벌 파이프라인에서 22%를 차지하는 럭셔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 세계 럭셔리 앤 라이프스타일 파이프라인 중 약 45%를 아태지역이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인터컨티넨탈 브랜드의 경우 아태지역이 글로벌 파이프라인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스 센스와 리젠트 등 각종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는 대표적인 호텔 또한 아태지역에 위치해 있다. 킴튼과 호텔 인디고가 대표적인 사례다.수쿠마란 대표는 “전 세계 계약의 36%는 컨버전(conversion)으로 이뤄진 만큼 이를 통해 아태지역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일본 오사카에 세 곳의 호텔을 오픈할 예정인 IHG의 새로운 미드스케일 컨버전 브랜드인 가너(Garner)를 포함해, 아태지역에서 컨버전 브랜드가 주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IHG는 아태지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 증가세를 보이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 간 무비자 협정, 신규 항공 노선 및 신규 항공사 설립 등 완화된 여행 환경으로 아태지역 호텔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단체 및 회의 목적 비즈니스 여행 예약도 증가 추세다. 아태지역은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7년에는 연간 80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대규모 컨퍼런스 및 이벤트가 다시 개최되는 데 힘입은 것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 비즈니스 포럼이 대표적이다.수쿠마란 대표는 “아태지역에서 IHG가 약진할 수 있는 시기”라며 “지난해 IHG의 호텔들이 보여준 견실한 성과로 인프라와 주요 관광지 주변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이 고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태지역의 건설 프로젝트는 5700건 이상으로 견실한 추세이며 접객 분야는 올해에만 1200개의 호텔이 개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3.19 I 문다애 기자
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 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 맥키스컴퍼니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특히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기업 로고 디자인에는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표현했으며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예정이다.ESG경영도 계속한다. 2006년 조성해 19년째 관리해온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 ‘계족산황톳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I 문다애 기자
디토닉, 베트남 짜빈성에서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 실시
  • 디토닉, 베트남 짜빈성에서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 실시
  • 디토닉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디토닉이 베트남 정부 기관과 함께 현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착수했다.시공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은 베트남 짜빈성(Tra Vinh) 과학기술청, 짜빈대학과 함께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디토닉은 지난 11일 베트남 짜빈대학교에서 짜빈성 과학기술청 및 짜빈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디토닉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국내 파트너를 비롯해 레 반 한(Le Van Han) 짜빈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꾸인 티엔(Nguyen Quynh Thien) 부위원장 등 짜빈성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디토닉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짜빈성에 자사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 ‘디닷허브(D.Hub)’를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세우는 등 현지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디토닉은 아세안 지역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기후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거둬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현재 베트남 지사를 거점으로 현지 지자체 및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으며 스마트시티 관련 ODA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경제성장과 급속한 도시화로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 등 도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스마트시티 기술은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 발전을 돕고 베트남을 거점으로 아세안 국가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 지방 출발 상품 활성화 위해 '다낭 팸투어' 진행
  • 모두투어, 지방 출발 상품 활성화 위해 '다낭 팸투어' 진행
  • 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10일부터 3박 5일간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베트남 다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최근 증편한 에어로케이 항공 청주 출발 홍보 프로모션과 동남아 대표 인기 여행지 다낭의 현지 인스팩션·체험 등을 통해 여행객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 개발 및 고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지방 출발 상품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특히 청주 출발의 경우 에어로케이 항공 신규 노선 취항, 증편 등을 통한 공급석 확대로 지방 출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팸투어는 다낭의 주요 관광지인 △바나힐 국립공원, △호이안, △미케비치, △다낭 대성당 등의 방문을 비롯해 인기 선택관광인 △베트남 전통 마사지, △호이안 야간 시티투어 등과 현지 특식을 체험했다. 모두투어 단독 제휴 다낭 '아쿠아 스파' 전경. 모두투어 제공.아울러 모두투어에서 운영 중인 모두 스테이 호텔과 DLG 다낭 호텔 인스팩션 및 현지 주요 관광 시설들을 방문했다. 특히 모두투어와 단독 제휴를 맺은 최근에 신규 오픈한 ‘아쿠아 스파’를 방문해 럭셔리한 시설과 높은 수준의 고객 맞춤형 스파 서비스를 체험했다.염경수 모두투어 영업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BP 대리점 관계자분들이 지방 출발 상품과 현지 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고객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480여 개 운영 중인 BP(베스트파트너) 대리점을 올해 520개 수준으로 확대하여 고객 접점을 늘리고, 모두투어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마케팅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모두투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의 다양한 국제선 홍보 및 판매 증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현재 나리타, 오사카, 클라크, 타이베이,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5월 내 청주발 울란바토르, 마닐라 노선과 인천발 나리타 노선을 취항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에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이용한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3.19 I 문다애 기자
비모뉴먼트 달바, 지난해 연매출 2000억 돌파...해외서 날개
  • 비모뉴먼트 달바, 지난해 연매출 2000억 돌파...해외서 날개
  • 달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비모뉴먼트 달바는 지난해 연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달바의 스테디 셀러 비건 미스트 세럼을 필두로 워터풀 선크림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에 이어 일본, 미국, 아세안,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이 성공 요인이란 분석이다.지난해 일본에서는 2022년 보다 180% 성장한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과 라쿠텐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카테고리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로 일본 내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달바는 히어로 아이템 확장과 오프라인 매장 확대, 일본 현지 모델 기용 등 본격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국과 유럽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전년 대비 230% 성장한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 아마존에서 미스트 부문 1위, 캐나다, 스페인, 독일에서는 비건 미스트 세럼과 멀티밤이 각각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북미 시장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인 달바는 올해 1분기 주요 유럽 5개국가(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냈고, 2분기 내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남미권 및 인도 시장 신규 진출을 앞두고 있다.K-뷰티의 다음 성장을 이끌 국가인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성장세도 남다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00%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쇼피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러시아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마리끌레르 어워즈에서 톤업선크림이 스페셜 부문을 수상하고 러시아 최대 이커머스몰 Ozon 아이패치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로 지난해 전년 대비 250% 성장한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2024.03.19 I 문다애 기자
포시즌스 호텔 유유안, 헤드 셰프 영입...미쉐린 스타 탈환 노린다
  • 포시즌스 호텔 유유안, 헤드 셰프 영입...미쉐린 스타 탈환 노린다
  • 콱 웨이 토 헤드 셰프.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 중식당 유유안은 헤드 셰프 콱 웨이 토(Kwok Wai To)와 딤섬 전문 셰프 칭빙 우(Qingbing Wu)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홍콩 출신 유유안 신임 헤드셰프 콱 웨이 토는 중국판 미쉐린 가이드 블랙펄 레스토랑 가이드로부터 1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멩두휘 총주방장과 미쉐린 가이드 광저우 2스타 임페리얼 트레져 시니어 수 셰프 등을 역임했다. 이 외 싱가포르, 베이징 등 각지의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30여년 경험을 쌓았다. 식재료 선별, 장시간 끓여 맛과 영양을 극대화한 육수와 소스 활용, 재료 본연의 특징을 살린 요리 등 정통 광둥식 조리법을 수준높게 재현해낸다는 평가다.시그니처 요리는 정통 광동식 소스 3가지를 활용한 요리와 최고급 혈연 제비집 오리농탕이다. 고법 황금 동옌 혈연 제비집 오리농탕은 최상급 혈연 제비집을 약 10시간 고아낸 고농축 오리 농탕에 올려 완성한다. 셰프가 어릴 적 즐겨먹던 요리를 업그레이드한 XO 소스 활우럭 볶음과 특제 라오깐마소스 한우 해삼 튀김과 특제 마늘 검은콩소스 활바닷가재 볶음 등도 있다.유유안의 모든 딤섬을 총괄하는 칭빙 우 셰프는 베이징 출신으로, 20년 이상 중국 및 국내 특급 레스토랑에서 딤섬을 담당해 왔다. 콱 웨이 토 셰프와 마찬가지로 식재료를 강조하는 칭빙 우 셰프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제철 및 지역 식재료와 손기술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딤섬을 소개할 예정이다.신규 딤섬 메뉴 6종은 새해를 맞아 건강, 부귀 등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부와 복을 상징하는 돼지 얼굴 모양의 오리알 커스터드 크림 번은 홍콩 시그니처 딤섬 중 하나다. 홍미 새우튀김 청판은 여주산 붉은 쌀을 사용해 행운을 의미하는 빨간색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새우 교자 하가우는 검은색 피에 부와 번영의 상징 금을 얹어 황금 블랙 하가우로 업그레이드했다.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셰프 영입을 통해 유유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유안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미쉐린 1스타를 받았으며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4 세계 1000대 레스토랑 등에 선정된 바 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휴양지 '어번 아일랜드' 개장
  • 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휴양지 '어번 아일랜드' 개장
  • 호텔신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이달 22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 불리는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올해 어번 아일랜드는 식음료 메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업그레이드한다. 풀사이드바 메뉴를 도심 속 휴양지 콘셉트에 맞춰 이국적인 휴양지 메뉴로 전면 개편한다. 프랑스 니스의 ‘니수아즈 샐러드 볼’, 멕시코 칸쿤의 ‘멕시칸 타코, 나초 칩’, 하와이의 ‘하와이안 오븐 베이크 윙’ 등이다.신라호텔 마스코트인 신라 베어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귀여운 신라 베어 초콜릿으로 데코레이션한 아이스크림과 신라 베어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는 크레페다.다양한 공연도 진행한다. 4월과 5월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언 어쿠스틱 어페어’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디제잉 공연 등 야외 수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어번 아일랜드 카바나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도 출시한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 카바나 이용권, 발레파킹 등으로 구성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솔루엠, 지난해 매출 2조 육박...ESL 효자 역할
  • 솔루엠, 지난해 매출 2조 육박...ESL 효자 역할
  • 솔루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솔루엠이 지난해 2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자가격표시기(이하 ESL)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핵심 요인이다.솔루엠은 1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511억원, 영업이익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다.이같은 실적 상승에는 ESL 부문의 영향이 컸다. 미래 신성장 동력에서 주력 사업으로 탈바꿈한 ESL은 전통적인 강호인 유럽 외에도 미주 소재의 대형 리테일러를 신규 수주로 확보했고, 중소형 매장과 병원, 물류 등으로도 적용처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늘렸다.ESL 기능 고도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온∙오프라인 간 실시간 가격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능을 AI 기술로 더욱 정교히 했고, 비전 기술을 탑재한 선반 카메라로 재고가 바닥나지 않도록 적정 재고 유지를 손쉽게 돕는다. 이와 같은 AI 연계형 ESL 솔루션은 인건비 절감 효과가 커 근로자 임금이 높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회사는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리테일 브랜드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 내 향후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이와 동시에 솔루엠은 친환경 에너지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공격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병행해왔다. 그 중 전기차 비즈니스의 매출이 가장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업체를 신규 거래선으로 확보한데다 페트로베트남과의 국책과제 수행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KC(국내 판매 인증)과 CE(유럽 판매 인증)를 동시 취득한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에 대해서는 UL(미국 판매 인증)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전략형 모델인 50kW급 단방향/양방향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은 연내 인증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한다.여기에 멕시코 신공장 가동으로 향상된 생산능력은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국경과 인접한 티후아나 지역에 위치한 약 2만9000평 규모의 신공장에서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전기차용 파워 유닛과 같은 친환경 제품군과 더불어 북미향 TV용 3in1 보드가 생산된다.솔루엠 관계자는 “ESL 기능 고도화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멕시코 신공장을 기반으로 한 북미 시장 공략 등 질 좋은 지속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4월 19일~21일 '와인 앤 버스커' 진행
  • JW 메리어트 동대문, 4월 19일~21일 '와인 앤 버스커' 진행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와인 축제 ‘와인 앤 버스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개최되는 와인 앤 버스커는 트렌디한 와인을 라이브 음악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10여 개 와인 수입사들과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100여 종의 세계 유수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각 와인 수입사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버스킹 라인업으로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를 필두로,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집사, 헤나 밴드, 그리티 키티 등 R&B, 발라드, 팝, 재즈,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9팀이 참여한다.호텔 셰프팀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협업해 와인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스페셜 레시피 메뉴들이 대표적으로, 그릴에 구운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 치마살 스테이크, 소고기 칠리 프라이즈, 프라이드 깔라마리, 소고기 굴라시, 돼지고기 갈매기살 슬라이더 등이다. 운영 시간은 첫 날인 19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0일과 21일은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입장 티켓 가격은 1인 5만원이며 테이블석은 1인 9만원이다. 실내 테이블은 최소 2인, 야외 테이블은 최소 4인부터 예약 가능하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씰리침대 '슬립센서스' 발표..."한국인 절반 수면 4~6시간 불과"
  • 씰리침대 '슬립센서스' 발표..."한국인 절반 수면 4~6시간 불과"
  • 씰리침대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인 절반가량이 하루 평균 4~6시간에 불과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3월 15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슬립 센서스 2023’ 결과를 발표했다.슬립 센서스(Sleep Census)는 5년 주기로 씰리가 수행하는 글로벌 설문조사 및 연구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한국 등 전세계 2만 명의 수면 활동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다. 2023년도 조사에는 수면과 관련한 38개의 질문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수면 인사이트를 발굴했다.조사에서는 ‘아침에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기분을 경험한 적 있냐’는 질문에 글로벌 응답자의 92%, 한국 응답자는 95%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면 후의 허리의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인 응답자 중 4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7%, 여성이 44%로 여성이 수면 후 허리 통증을 경험한 적이 더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5~49세가 50%로 가장 높았다.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으로는 4~6시간으로 응답한 사람이 48%로 가장 많았으며, 7~8시간이 47%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 응답자의 경우 7~8시간이 53%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으며, 4~6시간이 41%를 차지했다.호주 행동수면 의학 전문가 헤일리 미클림 박사는 “슬립 센서스를 통해 확인한 바와 같이 현대인은 권장 수면 시간인 7~9시간을 취할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하다”며 “수면 장애는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6월 29일·30일 올림픽 공원 개최
  •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6월 29일·30일 올림픽 공원 개최
  • 비이피씨탄젠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이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88호수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비이피씨탄젠트는 잔나비, 십센치, 실리카겔, 루시, 너드커넥션, 김수영, 더폴스, 신지훈, 밀레나, D82 등 1차 라인업 10팀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2018년부터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된 파크뮤직은 다른 뮤직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던 유니크한 라인업으로 K-POP, 록, 재즈,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페스티벌의 첫날인 6월 29일에는 대한민국 밴드 역사에 독보적인 족적을 남긴 잔나비, 루시, 너드커넥션, 인디 모던 록 밴드 더 폴스,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6월 30일에는 십센치, 밴드 실리카겔, 싱어송라이터 신지훈, 한승윤 밴드 D82, 재즈 기반 싱어송라이터 밀레나가 무대를 꾸민다. 파크뮤직은 휴식, 힐링(회복), 이지리스닝(듣기 쉬운)을 주요 테마로 한다. 관객 누구나 음악과 돗자리만 있다면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40분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공연 사이사이 쉬는 시간을 구성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관객들은 쉬는 시간에 책도 읽고 낮잠도 자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는 등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어쿠스틱 스테이지의 경우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워 아티스트와 관객이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다.파크뮤직은 자원 순환에 동참하고자 2022년부터 100% 사탕수수로 만든 그린 리유저블 다회용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다회용기만 공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회용기 반납부터 폐기물 분리수거까지 동시에 운영이 가능한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김은성 비이피씨탄젠트 대표는 “매년 페스티벌을 찾아 성원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르 연과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한 콘텐츠, 관람객 편의 중심의 운영을 통해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는 좀 더 다양한 세대가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 가능 연령대를 12세 이상으로 낮췄다. 얼리버드 티켓은 당일 조기 마감됐으며, 인터파크와 위메프에서 1일권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에티하드항공 CEO 방한..."증편 통해 한국노선 강화"
  • 에티하드항공 CEO 방한..."증편 통해 한국노선 강화"
  •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에티하드항공 CEO. 에티하드항공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의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CEO가 지난 3월 12~13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토노알도 네베스 CEO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에티하드항공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인천-아부다비 항공편 증편 운항 계획을 밝혔다.에티하드항공은 오는 5월 1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항공편을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서울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한국인 승객들에게 다양한 비행 스케줄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토노알도 네베스 CEO는 “인천-아부다비 노선은 2023년 평균 탑승률 85%를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높은 노선인 만큼 이번 증편을 통해 고객 수요에 더욱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증편은 아부다비 여행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부다비는 활기차고 다채로운 도시로, 인상적인 건축물, 세계적 수준 테마파크를 비롯해 아름다운 해변과 사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에티하드항공은 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기내식을 제공하고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한다. 지난해 10월부터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양념치킨 밥 메뉴는 승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항상 4편 이상 최신 한국 영화를 포함하고 있다.에티하드 게스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기내에서 와이파이로 카카오톡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와이플라이 챗 패키지를 제공한다. 카카오톡뿐 아니라 왓츠앱, 위챗 등 주요 메시지 어플리케이션도 이용 가능하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해 11월 20주년을 맞았다. 안토노알도 네베스 CEO는 향후 7년간의 성장 계획인 비전 2030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에티하드항공의 네트워크는 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전략적,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125개 이상의 목적지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항공기는 현재의 두 배인 160대 이상으로 늘려 걸프협력회의(GCC), 인도, 아시아의 단거리 및 중거리 목적지 연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네트워크 전략 핵심 원칙에는 새로운 목적지 도입, 더 많은 선택지 제공, 주요 국제 시장으로의 운항 횟수 증가 등을 포함한다.비전 2030은 에티하드항공 확장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일 뿐 아니라, 아부다비에 큰 경제적 이익을 약속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오는 2030년까지 1000만명의 여행객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로 유치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아부다비의 위상을 최고의 글로벌 여행 허브로서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안토노알도 네베스 CEO는 “2023년 말 오픈한 아부다비 자이드(Zayed) 국제공항은 에티하드항공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비전 2030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국민, 국가를 만족시키고 모두가 이용하고 싶어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티하드항공은 에티하드항공은 2024년 3월 현재 B787 기종 43대, A320 기종 22대를 포함해 총 88대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B787-9 항공기를 운항 중이며, 서울에서 중동, 유럽, 인도 아대륙 및 아프리카 주요 목적지로 연결되는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에이블씨엔씨 어퓨, 다이소 승부수 통했다...'더퓨어 티트리 라인' 품절 대란
  • 에이블씨엔씨 어퓨, 다이소 승부수 통했다...'더퓨어 티트리 라인' 품절 대란
  • 에이블씨엔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다이소와 손잡고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어퓨는 지난 7월 론칭한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출시 8개월만에 누적판매 33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소 단일 채널에서만 판매 집계된 수치다. 지난달 매출은 23년 월 평균 매출 대비 62%나 상승했다.어퓨 더퓨어 티트리 라인은 불규칙한 생활로 울긋불긋 예민해진 피부와 사춘기 고민 피부를 티트리잎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을 결합시킨 핵심성분으로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토너패드와 에센스, 스팟 세럼, 수딩 젤 크림 등 총 8종으로 구성했다.특히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은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199% 급상승하며 일시 품절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이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은 가성비 다이소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어퓨는 기세를 몰아 다이소와 협업을 강화한다. 오는 4월 다이소와 함께 색조 화장품 ‘더퓨어 캔디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홈플러스 상봉점 다이소 매장에서는 ‘어퓨 더퓨어 라인 쇼룸’을 오픈한다. 또한 다이소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진정케어 기획전’과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우먼 케어 기획전’에 참여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최근 다이소가 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퓨의 다이소 전용 라인이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어퓨를 비롯해 미샤,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대한항공, 하계 시즌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여객 수요 증가 대응
  • 대한항공, 하계 시즌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여객 수요 증가 대응
  •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이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수준 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다음달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4년만의 재개다. 운항 기종은 총 173석을 장착한 보잉 737-900ER이다. 내달 24일부터는 주 4회 인천~정저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중국 정저우는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태항산 대협곡이 자리하고 있는 유명 관광지다.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숭산에서 하이킹 체험이 가능하고, 쿵푸의 발상지인 소림사도 관광할 수 있다. 내달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중국 장자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영화 아바타 배경으로 유명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돼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대한항공은 한국~중국간 여행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함에 따라 다양한 노선에 추가 운항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내달 2일부터는 주 3회 인천~취리히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하계 시즌 선호도가 높은 인기 목적지인 취리히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노선에 운항 편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주노선의 경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부다페스트는 국내 2차전지 및 자동자 부품 기업의 유럽 생산 거점 도시이자 동유럽 인기 관광지로 여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동남아의 인기 관광노선은 2023년 하계 시즌 대비 운항 횟수를 늘렸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발리 노선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주 9회에서 11회로 이미 확대 운항 중이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댈러스 노선을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댈러스는 미국 중남부의 항공 교통의 중심 도시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및 고객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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