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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힘 빠진 코스닥, 기관·외국인 순매도에 2% 급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하루만에 2%나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 폭탄 속에 겨우 500선을지켜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0포인트(2.48%) 내린 502.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517.37로 상승세 속에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자 9시 20분께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정오 투신과 외국인의 팔자세에 510선을 내준 후 502.44까지 내려갔다. 기관과 외국인 이날 각각 599억원과 184억원을 내놓았다. 투신과 금융투자, 연기금, 보험 모든 기관의 주체들이 매물을 내놓았다. 개인은 824억원 사자에 나서지만 지수를 방어하기 역부족이었다. 지난 10월 17일에도 기관은 600억원 이상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외국인이 216억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는 별 다른 충격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처럼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팔자에 나서자 코스닥 지수는 맥없이 쓰러진 것. 수급 뿐만 아니라 글로벌 상황도 악재였다. 테슬라모터스와 트위터 등 고성장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을 보여왔던 글로벌 성장주가 지난주 미국 시장에서 조정을 받자 코스닥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았다는 평이다. 전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출판 매체복제는 5%대 하락했고 정보기기도 4%대 내림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IT부품, 기계장비, IT하드웨어, 반도체, 종이목재도 3%나 하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였다. 파라다이스(034230)와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포스코ICT(022100), 씨젠(096530), 파트론(091700)이 내렸고 셀트리온(068270), 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 GS홈쇼핑(028150), 메디톡스(086900)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하나인 CJ E&M(130960)은 이날 게임사업부문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며 13% 하락했다. 회사 관계자는 즉각 “CJ게임즈가 투자 유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CJ E&M이 게임부문을 매각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지만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줄어들지 않은 결과다. 역시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동서(026960)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동서는 보통주 1주당 신주0.6897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장중 한때 5%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코스닥 지수의 조정 속에 상승분을 이내 내주고 전거래일보다 1.60% 오른 2만8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창해엔너지어링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창해에너지어링(074150)은 지난 8일 최대주주인 창해에탄올과 임성우 회장이 지분 381만6637주를 제이비어뮤즈먼트에 양도해 최대주주가 제이비어뮤즈먼트로 변경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28개 종목이 내렸다. 3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대금은 1조8074억원이었으며 거래량은 3억5933만주였다. ▶ 관련기사 ◀☞파라다이스, 소비세로 영업익 정체될 것..투자의견↓-NH☞파라다이스, 3분기 영업익 342억..전년비 6.6%↑☞10월, 외국인 '놀이터'된 파라다이스
2013.11.11 I 김인경 기자
  • '갑의 한 마디에"..대기업 사업계획 '주의보'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부품이나 소재 업체 투자가 가진 가장 큰 위험을 들라면 단연코 대기업의 사업방향이다. 연말로 가면서 거래 대기업의 사업 정책 발표에 휘청이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거래처가 글로벌화된 지금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이라도 피해갈 수 없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2차전지 관련주, 스마트폰 부품주에서 이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일 애플이 미국에 사파이어글래스 자체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은 당일 사파이어 제품 업체인 GT어드밴스드테크놀로지(GT)와 다년 간의 독점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불똥은 사파이어 잉곳을 생산하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로 튀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는 당일 하한가로 추락했고, 지난 8일까지 나흘간 주가 하락률이 18%대에 달했다. 애플이 스마폰 모델 아이폰5에 사파이어 렌즈 커버를 채택하면서 사파이어테크의 수혜가 예상됐으나 자체 개발로 방향을 돌리자 기대감이 순식간에 사라진 탓이다. 삼성SDI(006400)를 비롯한 2차전지 관련주들도 비슷한 경우다. 세계 1위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CEO 옐론 머스크가 지난 6일 “직접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세우겠다”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삼성SDI는 그간 테슬라 2차전지 공급 기대감에 올 들어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앞서 테슬라가 파나소식을 납품사로 선정한 데 이어 공장 설립 계획까지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6일 당일 삼성SDI는 3.38% 하락했고, 상아프론테크도 4%대의 약세를 보였다. 여진은 계속돼 주 후반 일진머티리얼즈, 리켐, 상아프론테크, 상신이디피 등이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스마트폰 부품주인 네패스(033640)와 멜파스(096640), 유아이디 등도 삼성전자의 정책 변경에 따라 주가가 급락세를 탄 경우로 평가된다. 삼선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에 하이브리드 커버유리 일체형(G1F) 터치스크린패널(TSP)을 적용하는 기존 전략을 재검토키로 했다는 것이 발단이 됐다. 삼성전자는 대신 필름타입(GFF) TSP를 채택키로 했는데 이들 업체들의 정책 변경에 따라 피해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 7일 세 업체 모두 주가가 급락했고, 네패스는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틀간 23.4% 급락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연말로 가면서 이같은 수요 대기업의 정책 변경에 따라 주가가 휘청이는 기업들이 추가로 나올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정책을 바꾸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수요 대기업의 동향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수혜주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주를 찾는 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사파이어테크, 사파이어 시장 확대 전망에 '반등'☞사파이어테크, 애플 전면 글라스 채택에 수혜..'매수'-유진☞[특징주]사파이어테크 급락..애플, 사파이어 생산 계획 발표
2013.11.11 I 김세형 기자
트위터 상장 이틀째 7% 하락..페이스북 전철 밟나
  • 트위터 상장 이틀째 7% 하락..페이스북 전철 밟나
  • 출처 (WSJ)[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뉴욕증시 상장 첫날인 7일(현지시간) 주가가 72% 상승하는 등 ‘대박’을 터뜨렸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의 주가가 8일 7% 이상 급락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트위터가 공모가 대비 반토막 났던 세계 최대 SNS업체 페이스북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더 나아가 손실을 기록중인 트위터에 대한 이상 열기가 닷컴버블 붕괴가 시작되던 1999년을 닮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魚)’ 트위터는 8일 41.6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 대비 7.24%(3.25달러) 떨어진 셈이다. 공모가 26달러와 비교하면 60% 가량 비싸지만 첫날 상승세를 염두하면 예상외의 급락세다. 금융정보업체 세이지웍스의 브라이언 해밀턴 회장은 “트위터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와 비교해 지나치게 고평가 돼 있다”며 “트위터는 현재 순손실을 기록중이고 성장률 또한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보털 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위저는 “트위터 주식은 20달러보다 높거나 30달러보다 낮은 가격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실제 트위터는 기업공개(IPO) 직전 내놓은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순손실 폭은 올들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트위터는 올 3분기에만 6900만달러(약 73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들어 9개월간 손실은 1억3000만달러다. 이는 같은 기간(지난해 1~9월) 손실액 7000만달러의 약 두 배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위터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증시 과열이 트위터 주가를 폭등으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WSJ는 트위터가 여전히 이익을 못내고 있는 점 등 실제 기업가치를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간과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리스크(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트위터가 뚜렷한 턴어라운드(실적반등)를 보이지 못한다면 주가가 4개월만에 공모가 대비 반토막난 페이스북 사례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얘기다. 페이스북도 상장된지 이틀만에 10%가 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WSJ는 또 트위터에 대한 ‘이상 열기’가 1999년 이후 2000년대까지 이어졌던 닷컴버블 붕괴를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당시 인터넷서비스 업체 아메리칸온라인(AOL)을 비롯해 상당수 IT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지만 실적은 엉망인 ‘속 빈 강정’이었다. 이들 기업들 주가는 이후 폭락하면서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쳤다. WSJ는 현재도 트위터 외에 IT, SNS 기업들 주가도 지나치게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 페이스북의 경우 최근 사용자 증가가 둔화되고 있지만 8일 주가(47.53)는 올초(28) 대비 70% 이상 고평가된 상태다.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자동차의 손실도 지난해 3억9621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갈수록 커지는 추세지만 주가(8일, 137.95)는 연초(35.36) 대비 290% 오른 상태다. 출처 : WSJ
2013.11.10 I 김유성 기자
솔브레인·삼성SDI 수익률 '최악'
  • [주간추천]솔브레인·삼성SDI 수익률 '최악'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주 국내 증권사가 추천한 종목 가운데 대다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시작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주간 추천종목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낮았던 상장사는 솔브레인(036830)으로 추천 이후 10% 가까이 하락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9개 증권사가 지난 1일 유망종목으로 추천한 28개 상장사 가운데 20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동양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추천한 유망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한 서흥캅셀 벽산 GS홈쇼핑 등 3개 상장사는 모두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솔브레인은 일주일 만에 추천 당일 주가 대비 10% 하락했다. 추천 당시 신한금융투자는 솔브레인의 2차전지 전해액 사업부문이 전기자동차용 시장의 성장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주 전세계 전기차 대장주인 테슬라모터스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약세 흐름을 면치 못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삼성SDI도 지난 한 주 동안 8% 이상 하락했다. 동양증권이 추천한 두산인프라코어도 8% 이상 하락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관의 매도 물량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주 기관은 186만주 이상을 매도했다. 2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삼성전자도 기관 매물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신한금융투자가 D램 수요 호조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추천했으나 기관의 ‘팔자’ 주문이 이어지면서 6% 하락했다. 기관은 21만2000주, 3087억원어치 순매도했다.이 밖에도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한 한화생명, 현대증권의 인포피아, 대신증권이 내세운 현대제철, SK증권의 대웅제약 파라다이스 등도 5% 이상 하락했다.반면 SK C&C 서흥캅셀 현대위아 한세실업 등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KDB대우증권이 추천한 SK C&C는 6% 이상 올랐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3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SK C&C는 수익성 좋은 수주를 이어가면서 앞으로도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상승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기관이 2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한 서흥캅셀은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덕분에 주간 수익률 7.2%로 추천주 가운데 가장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관련기사 ◀☞솔브레인, 2014년 실적개선 기대-아이엠
2013.11.10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우울했던 한주..일주일 내리 하락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이번주 하루도 빠짐없이 내리면서 515선까지 주저 앉았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1포인트(0.94%) 내린 515.74에 장을 마감했다. 517.02로 하락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낙폭을 줄여가며 520선을 다시 웃돌기도 했지만 이내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기관은 나흘째 ‘팔자’에 나섰다. 기관은 27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8억원, 1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이 내렸다. 오락문화(-3.43%) 정보기기(-2.46%) 반도체(-2.00%) 디지털콘텐츠(-1.53%) 일반전기전자(-1.44%) 통신서비스(-1.35%) 등이 약세였다. 다만 음식료·담배(0.59%) 금융(0.47%) 제약(0.29%) 방송서비스(0.07%)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0.62% 오른 4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시가총액 2, 3위인 파라다이스와 서울반도체는 각각 6% 안팎의 급락세를 탔다. 북한 나진시 개발에 국내 민간기업이 지분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에 우원개발(046940)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종합검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리드코프(012700)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에이씨티(138360)는 가격하한선까지 내렸다. 테슬라 모델S의 세 번째 화재 소식에 우리산업(072470) 역시 덩달아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메디톡스(086900) 씨젠(096530) 등은 오르고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에스엠(041510) 등은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587만주, 거래대금은 1조433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2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640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3.11.08 I 경계영 기자
  • [줌 인 이슈] SK컴즈 / 전기차株 / 컴투스 / 서원인텍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을 마무리하고 오후 시장을 준비하는 11시! 매일 오전 11시,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 투데이> ‘줌 인 이슈’에서는 오전장 특징주 점검과 함께 오후장을 대응할만한 추천 종목을 제시합니다.오늘은 박성환 IBK투자증권 E-BIZ팀 PB와 함께 종목을 분석합니다.▶ SK컴즈(066270)-SK컴즈, 3분기 영업적자에 신저가 -포털3사 실적은 모바일 성과가 좌우-모바일과 소셜 중심의 플랫폼 전략 기반▶ 전기차株-전기차株 하락…테슬라 모델S 3째 화재-美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자동차 안전성조사 예정-삼성SDI(006400), 테슬라 충격 제한적-중대형 2차 전지에 대한 자신감 확고▶ 컴투스(078340)-컴투스, 최대주주 지분 게임빌에 매각-시장 경쟁 극복이 최대 과제 -대주주 지분매각은 부정적-투자의견 중립 유지 ▶ 오늘장 공략주: 서원인텍(093920)-삼성전자향 휴대폰 부자재 납품 1위 업체-본격적인 액세서리사업 진출-휴대폰 부자재 매출 증가 지속-2013년 PER 6.6배로 저평가-매수가: 14,000원 / 목표가: 18,000원 / 손절가: 13,500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데일리 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8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이데일리 투데이’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SK컴즈, 3Q 영업적자 지속 '약세'☞SK컴즈, 3분기 매출 319억..11.1% 감소☞SK컴즈, 3Q 영업손 93억..전년比 적자 지속
2013.11.08 I 안정은 기자
  • 뉴욕증시, `QE동결 기대` 상승..다우지수 `사상최고`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동결 기대감과 트위터 IPO(기업공개), 기업실적 호조 등에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가로 마쳤다. 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8.41포인트, 0.82% 상승한 1만5746.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7.51포인트, 0.43% 뛴 1770.48을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에 바짝 근접했다. 다만 나스닥지수 홀로 전일보다 7.92포인트, 0.20% 하락한 3931.95에 머물렀다.유로존의 10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9월 소매판매도 저조하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다만 이로 인해 하루 뒤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부양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챌린저사가 발표한 10월 미국 기업들의 해고건수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경기 선행지수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세를 보인 것이 악재를 상쇄시켰다.기업 실적도 대체로 양호했다. 타임워너가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고 랄프로렌 실적도 좋았고,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 사모투자와 부동산 투자에서 세계 2위 운용사인 칼라일그룹만 이익이 21%나 감소하는 저조한 성적을 내놓았다. 오후 들어서는 지난 9월 양적완화 축소를 주장했었던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제 성장이 더 빨라지고 난 뒤에야 양적완화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주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공포지수로 흔히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지수가 13선 아래로 내려가며 안정을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5명의 CEO 후보군을 추렸다는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4% 가까이 상승하며 대형주 강세를 주도했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던 대표 의류업체인 랄프로렌도 5.13%나 올랐다. 반면 세계 최대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모터스는 전날 양호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판매실적 등에 대한 실망감에 공매도 세력이 몰리며 주가가 15% 가까이 폭락했다. 이 탓에 장중 일시적으로 공매도가 금지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 “트위터 공모가 또 상향”..SEC는 과열 우회적 경고페이스북 이후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주식시장에 데뷔하는 트위터(Twitter)가 한 차례 상향 조정한 공모 희망가격보다 더 높은 주당 25~28달러까지 공모가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오후 주식 공모에 나서는 트위터의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와 접촉한 펀드 매니저들을 인용, 트위터가 공모가격을 추가로 더 높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당초 트위터는 주당 17~20달러로 공모 희망가격을 정했지만 지난 5일 이를 23~25달러로 한 차례 높인 바 있는데 최종 공모과정에서 이를 25~28달러까지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날 미국 시장 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메리 조 화이트 위원장은 뉴욕 맨해튼에서 가진 강연에서 “투자자들이 IT기업들을 볼 때 그 기업이 가진 유저들의 숫자가 대규모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해석해선 안된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IT기업들이 수익성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 유저 숫자의 규모만으로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향후 수익 전망에 대해 현혹하게 만들 수 있다”며 “기업이 유저수와 수익의 연관성을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한 유저수가 많다고 회사가 큰 이익을 낼 수 있다고 해석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서 화이트 위원장이 직접 트위터라는 회사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마침 이날 트위터가 IPO 공모가격을 최종 확정하면서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발언이 나온 만큼 트위터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 2억3000만명이라는 엄청난 월간 활동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트위터지만 다른 인터넷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해당 서비스에 과금을 하지 못한채 광고에만 의존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 ‘9월 축소주장’ 피아날토 “성장 더 빨라진뒤 QE 줄여야”지난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주장했던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더 빨라지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연말 은퇴할 예정인 피아날토 총재는 이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의 강연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경제 성장이 더 빨라져 연준이 경기 회복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연준 내에서 매파적인 성향을 보였던 것과는 다소 배치되는 것으로,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 충격과 최근 지표 둔화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연준이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행한 경험 자체가 많지 않은 만큼 자산매입을 지속하는데 있어서는 신중해야 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주택산업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다”며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더 엄격해졌고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과 페니메이의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다소간의 우려도 표시했다. ◇ 테슬라, 난데없는 주가급락..공매도세력 반격미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모터스 주가가 3분기 깜짝 실적 발표 이후 난데없이 급락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도 주가가 왜 이렇게 하락하는지 정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 폭등으로 엄청난 손실을 낸 공매도 세력의 반격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6.66%나 급락하고 있다. 개장초 13% 가까이 추락하며 시작한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의 하락률을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이로 인해 나스닥OMX측은 공매도로 인한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도입한 거래소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하기에 이르렀다. 공매도(숏-세일)는 향후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것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고 나면 싼 가격에 이를 되사 이익을 내는 거래 방식이다. 현재 테슬라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공매도 규모는 전체 거래량의 20%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테슬라 주가 급락세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실적 등이 높아진 시장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한 것 아니냐는 실망감이 나오며 그동안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테슬라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내놓고 잇는 패트릭 아참볼트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전기차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숨죽였던 공매도 세력들이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美 선행지수 예상밖 호조..겨울철 경기회복 기대미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지난 9월에도 시장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두 달 연속으로 선행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올 겨울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국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지난 9월중 경기 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7% 상승한 9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8월의 0.2% 상승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0.6%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도 웃돈 것이었다. 이로써 선행지수는 지난 6월과 7월에 정체양상을 보인 뒤 8월부터 2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경기 선행지수는 통상 3~6개월 이후 경기 상황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척도인 만큼 이같은 선행지수 상승세는 올 겨울철 경기 회복세가 더 힘을 받을 것이라는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켄 골드스타인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9월 선행지수가 상승하면서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정부 셧다운 이전에 보였던 모멘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타임워너, 3Q 이익 예상상회..칼리일은 21% 급감케이블 채널인 CNN과 HBO, TNT, 영화사인 워너브러더스를 보유한 타임워너사의 올 3분기(7~9월) 순이익이 11억8000만달러, 주당 1.2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8억2200만달러, 주당 84센트보다 증가한 것이다. 또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1.01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주당 94센트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한 주당 89센트 전망치를 모두 웃돌았다.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6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68억400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69억4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는 다소 못미쳤다. 반면 사모투자와 부동산 투자 등에서 세계 2위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칼라일그룹의 올 3분기(7~9월)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세후 순이익이 1억6020만달러,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2억360만달러, 주당 66센트보다 21%나 감소한 것이다. 또 주당 60센트였던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쳤다. 이는 투자실적 부진과 일부 자산 매각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유로존 민간 경제활동 ‘주춤’..소매판매도 부진지난달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민간경기가 회복 모멘텀을 다소 잃어버린 가운데 소매판매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경기 회복세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킷사는 이날 지난 10월중 유로존 17개 회원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예비치인 51.5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9월의 52.2보다는 하락한 것이다. 다만 이 지수는 경기가 확장세냐, 위축세냐를 가르는 기준치인 50선은 넘어 민간경기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재확인시켰다. 서비스업 PMI가 51.6을 기록하며 앞선 예비치였던 50.9보다 높아졌지만 9월의 52.2보다는 낮았다. 국가별로도 독일과 프랑스는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오히려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유로존의 9월 소매판매도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스타트가 이날 발표한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이는 8월의 0.5% 증가에서 감소로 급선회한 것으로, 0.4% 줄어들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쳤다. 음식료품과 담배 판매가 0.6%나 줄었고 의류와 신발 등의 판매도 0.1% 감소했다. 유로스타트는 또 앞선 8월 수치도 종전 0.7% 증가에서 0.5%로 하향 조정했다.
2013.11.07 I 이정훈 기자
  • 테슬라, 난데없는 주가급락..공매도세력 반격(종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모터스 주가가 3분기 깜짝 실적 발표 이후 난데없이 급락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도 주가가 왜 이렇게 하락하는지 정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 폭등으로 엄청난 손실을 낸 공매도 세력의 반격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6.66%나 급락하고 있다. 개장초 13% 가까이 추락하며 시작한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의 하락률을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이로 인해 나스닥OMX측은 공매도로 인한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도입한 거래소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하기에 이르렀다. 공매도(숏-세일)는 향후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것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고 나면 싼 가격에 이를 되사 이익을 내는 거래 방식이다. 현재 테슬라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공매도 규모는 전체 거래량의 20%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테슬라 주가 급락세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중 순손실 규모가 3850만달러, 주당 32센트로, 1년전 같은 기간의 1억1080만달러, 주당 1.05달러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590만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해 1년전 같은 기간의 주당 92센트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8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억313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5000만달러에서 8배 이상 급증했다. 또 조정 매출액은 6억2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5억35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앞지른 것이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실적 등이 높아진 시장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한 것 아니냐는 실망감이 나오며 그동안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크레이그 어윈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도 “테슬라는 훌륭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기차 판매실적과 영업비용, 향후 이익 전망 등이 높아진 시장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테슬라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내놓고 잇는 패트릭 아참볼트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전기차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숨죽였던 공매도 세력들이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가를 대표하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인 데이빗 아인혼과 빌 애커먼 등은 그동안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에도 주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최근 10여년만에 가장 큰 투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370%나 급등했다.
2013.11.07 I 이정훈 기자
  • 테슬라, 실적호조에도 급락..공매도 일시금지 발효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오히려 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매도가 일시 금지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1.95%나 급락하고 있다. 개장초 13% 가까이 추락하며 시작한 테슬라 주가는 한동안 11% 수준의 하락률을 보였고, 이로 인해 나스닥OMX측은 공매도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공매도(숏-세일)는 향후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것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고 나면 싼 가격에 이를 되사 이익을 내는 거래 방식이다. 현재 테슬라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공매도 규모는 전체 거래량의 20%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테슬라 주가 급락세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중 순손실 규모가 3850만달러, 주당 32센트로, 1년전 같은 기간의 1억1080만달러, 주당 1.05달러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590만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해 1년전 같은 기간의 주당 92센트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또한 주당 8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억313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5000만달러에서 8배 이상 급증했다. 또 조정 매출액은 6억2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5억35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앞지른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시장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했던 전기차 판매실적 등 일부 지표를 공개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과 그동안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등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370%나 급등했다.
2013.11.07 I 이정훈 기자
  • [종목클리닉] 디엔에이링크 / 우리산업 / 테스나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을 마무리하고 오후 시장을 준비하는 11시!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매일 오전 11시,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 투데이> ‘종목클리닉’에서는 시청자 여러분이 보유한 종목을 시원하게 진단해드립니다.오늘은 유진투자증권 투자정보연구팀 김종현 연구원과 함께합니다.▶ 디엔에이링크(127120)/매수가: 11,850원 /비중: 30%-유전자 분석 전문 바이오기업-동종업체: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상반기 영업적자 기록-투자의견: 보유 / 목표가: 11,000원 / 손절가: 9,000원 ▶ 우리산업(072470)/매수가: 12,500원 /비중: 60% -자동차 공조 및 연비개선에 필요한 부품 생산 업체-전기차 관련주-테슬라 3분기 실적발표 후 급락-투자의견: 매도 / 목표가: 13,000원 / 손절가: 10,500원▶ 테스나(131970)/매수가: 15,800원 /비중: 40%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국내1위 업체-오버행 이슈 존재-투자의견: 매도 / 목표가: 11,500원 / 손절가: 10,000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데일리 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6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이데일리 투데이’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3.11.06 I 안정은 기자
  • 뉴욕증시, 혼조..지표호조↔유로존 성장전망 하향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이며 숨고르기에 나섰다. 서비스업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양적완화 동결 기대감도 커졌지만, 유로존의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이 악재로 작용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0.97포인트, 0.13% 하락한 1만5618.1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4.97포인트, 0.28% 떨어진 1762.96을 기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만 홀로 전일보다 3.27포인트, 0.08% 상승해 3939.86을 기록했다. 영국 서비스업 경기가 16여년만에 최대 호황을 보였지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내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시장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로 인해 이틀 뒤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부양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개를 들었다.미국에서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성장이 더디다며 추가 지표 개선을 본 뒤 양적완화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비스업 경기지표도 예상외의 호조세를 보이면서 지수 낙폭을 제한시켰다.기업 실적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다. 유럽에서 마크스앤 스펜서와 G4S가 실적 호조를 보였고 미국에서도 T모바일과 미국 최대 렌트카 업체인 허츠도 미국내 수요 증가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들 가운데서는 세계 최대 스포츠 용품업체인 나이키가 1.1% 상승하며 대형주 가운데 지수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기록한 AOL이 8% 이상 급등하며 나스닥지수의 상대적인 강세를 이끌었다. 의약품 소매업체인 CVS 케어마크도 양호한 실적 덕에 주가가 2% 이상 올랐고, 마이클 코어스 홀딩스는 실적 개선에 6% 가까이 상승했다. 아울러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21세기 폭스와 테슬라모터스, 오픈테이블 등도 실적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 美 서비스업 경기, 예상밖 호조..셧다운 충격없어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세를 보였다. 기준치인 50선도 훌쩍 넘었다.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도 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하에서 큰 충격을 받지 않고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 10월중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지난 9월의 54.4는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54.0을 모두 웃돈 것이다. 또한 경기 확장과 침체의 기준점이 되는 50선을 훌쩍 넘어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도 재차 보여줬다. 세부 항목별로는 생산지수가 55.1에서 59.7로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고용지수는 52.7에서 56.2로 상승했다. 반면 신규주문지수는 59.6에서 56.8로 조정세를 보였다. 마크 비트너 웰스파고 이코노미스트는 “워싱턴D.C와 근접한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업 경기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그외 대부분 지역에서는 서비스업이 양호한 모습이었다”며 “이를 볼 때 서비스업 경기는 아주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로젠그렌 “美성장 너무 더뎌..추가 개선후 QE축소”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결정하기 이전에 노동시장과 경제 성장이 추가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준금리 인상도 2016년까지 늦춰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Fed)내 비둘기파 성향으로 분류되며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내에서 의결권을 가진 보팅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로젠그렌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당분간 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여전히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개인적으로 원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더딘 상태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 상승세도 아주 점진적으로만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 부양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로젠그렌 총재는 “하반기중 경제 성장은 여전히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하반기 성장률은 2%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3분기 GDP 성장률을 2.6% 수준으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그는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못한다면 연준은 오는 2016년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금리 인상의 기준이 되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3%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은 어디까지나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달려있다”고 전제한 뒤 “전반적인 경제가 더딘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성장률이 높아져도 2016년까지 금리 인상은 힘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허츠, 3Q 깜짝실적..T모바일, 연간 가입자 전망 상향미국 최대 렌트카 업체인 허츠글로벌홀딩스의 올 3분기(7~9월) 순이익이 2억1470만달러, 주당 47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2억4290만달러, 주당 55센트에 비해 12%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73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63센트보다 늘어났다. 특히 이는 주당 71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30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30억6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내 렌트부문에서의 매출이 33% 증가했지만, 해외에서의 매출은 9.7% 증가에 그쳤다.또한 미국 4위 이동통신업체인 T모바일이 올 3분기(7~9월)에도 적자를 이어갔지만 매출액은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특히 가입자수가 기대 이상의 큰 성장세를 보였고, 회사측은 연간 가입자수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회사측은 올 회계연도 연간으로 가입자수가 160만~180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제시했던 100만~120만명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한 것이다. ◇ 英 서비스업 경기, 16여년만에 최대 호황지난달 영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무려 16여년만에 최대 호황을 기록했다. 유럽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조사기관인 마킷이 이날 발표한 지난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2.5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9월의 60.3을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 지난 1997년 5월 이후 최고치였다. 또한 이는 당초 60.0을 예상한 시장 전망치도 웃돈 것으로, 경기가 확장이냐 위축이냐는 가늠하는 기준치인 50선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서비스업 신규사업지수가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한 가운데 고용지수는 1997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경제는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까지 이같은 호황을 보임에 따라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영국 경제가 올해 1.3% 성장한 뒤 내년에 2.2%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유로존과 독일, 프랑스 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성장률이다. ◇ 유로존 내년 성장률 전망 1.1%로 하향 조정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속도는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0.4%를 유지했다. 유로존이 경제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 2015년에는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EU 집행위는 지난 5월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4%, 내년 전망치를 1.2%로 각각 예상한 바 있다.유로존 경제는 지난 2분기에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남유럽 위기 국가들이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13.11.06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하락조정..차익매물+유로존 성장하향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소폭 하락하며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9%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27% 떨어지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28% 내려가고 있다. 개장전 공개된 영국 서비스업 경기가 16여년만에 최대 호황을 보였지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내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시장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해 이틀 뒤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부양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 또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성장이 더디다며 추가 지표 개선을 본 뒤 양적완화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지수 낙폭을 제한시키고 있다.기업 실적도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T모바일은 적자를 지속하면서도 매출과 가입자수에서 호조세를 보였고, 미국 최대 렌트카 업체인 허츠도 미국내 수요 증가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허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던 AOL와 CVS 케어마크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 21세기팍스와 테슬라 모터스, 오픈테이블 등도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2013.11.05 I 이정훈 기자
  • [마감]코스닥, 530선 이탈..'야속한 외국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눌려 열흘 만에 530선을 다시 내줬다.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2% 하락한 528.7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이틀째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전일 코스닥 시장에서 666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은 이날도 1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나흘째 코스닥에서 주식을 사들이던 기관도 이날 소폭(13억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만이 15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지난밤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과 함께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물에 밀려 하락 반전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서울반도체는 차익 매물이 나온 탓에 2%대 밀렸고, 셀트리온은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했다. 다음, 씨젠, 솔브레인도 나란히 1% 약세를 보였다.반면 CJ E&M(130960)은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GS홈쇼핑(028150)도 소폭 오르며 닷새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3% 넘게 급락했던 에스엠(041510)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 넘게 오른 채 장을 마쳤다.테마주 가운데는 전기차 관련주들이 크게 들썩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8% 이상 상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상신이디피(091580) 상아프론테크(089980) 코디에스(080530) 등이 한때 4~7%대 급등했다. 오후 들어서는 차익 매물에 밀려 일제히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개별주 중에서는 하나그린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선데이토즈(123420)가 초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4%대 하락 마감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는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미국 애플사가 사파이어 생산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애플은 지난 4일(현지시각) 자국 내 일자치 창출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따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사파이어 부품 생산용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3억 2285만주, 거래대금은 1조 4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2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58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택연, CJ '엠웨이브'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넷마블 '모두의마블', 태국서 최고 온라인게임으로 선정
2013.11.05 I 김대웅 기자
  • [한민엽의 5% 공략주] 이라이콤(04152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을 마무리하고 오후 시장을 준비하는 11시! 매일매일 공개되는 5% 공략주는? 매일 오전 11시,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데일리 투데이> ‘한민엽의 5%공략법’에서는 매일 유진투자증권 산본지점 한민엽 차장으로부터 시황전략과 관심 종목을 들어봅니다.▶ 현재 코스피 시장 상황은?-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비차익 중심 프로그램 매도-IT업종 하락→지수 하락 주도-대부분 업종 하락세-철강, 화학업종, 전기가스업종 등 상승-태양광 관련주 상승: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급락: 4억달러 규모 GDR 발행설-KOSPI지수 2,022P 지지 여부 확인 ▶ 현재 코스닥 시장 상황은?-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532.90P 지지 여부 확인-전기차 관련주 강세: 전일 테슬라 주가 급등-태양광 관련주 상승: 美 퍼스트솔라 호실적 급등-IT부품주 조정: 5,10일 이평선 지지 종목 관심▶ Today 5% 공략법!**5% 공략주: 이라이콤(041520)-중저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성장 수혜 -주요 고객사 매출 증가세-글로벌 고객사 제품 판매 증가-높은 밸류에이션 매력-2014년 예상실적 고려 시 PER 6배 수준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데일리 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5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이데일리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3.11.05 I 안정은 기자
  • 美 고용지표 공개..버냉키·드라기에 관심집중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지난주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던 뉴욕증시가 이번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정책 행보와 관련된 소식들에 따라 다시 힘을 얻느냐, 본격 조정으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놓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국의 10월 노동부 고용지표도 연준의 향후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지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워싱턴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하는 ‘위기에 대한 정책대응’ 포럼에서 강연에 나선다. 이후에는 스탠리 피셔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등과 패널 토론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비롯한 연준의 향후 출구전략이 주로 언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가 임기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날 발표되는 10월 고용지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16일간에 걸친 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번 고용지표와 관련, 월가에서는 9월에 14만800명 증가했던 비농업 취업자수가 13만명 증가에 그칠 것이며 실업률은 7.2%에서 7.3%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셧다운 충격이 10월 취업자수를 12만5000명 갉아먹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7일 발표되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도 주목할 지표다. 2분기에 2.5% 성장했던 경제가 정부지출 감소, 개인소비와 주택 건설활동 둔화 등으로 3분기에는 1.8%로 둔화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밖에 4일에는 9월 공장주문이, 5일에는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 지수가, 6일에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7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일에는 9월 미국 개인 소비지출 및 소득, 11월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 예비치가 각각 발표된다. 유럽에서는 7일 개최되는 ECB와 영란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주목된다. ECB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이 겹치며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적인 장기대출 실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추가 부양 힌트를 줄 것인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드라기 총재는 또 이날 독일 신문 ‘디 짜이트’가 주최하는 경제포럼에 참석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영란은행도 기준금리를 0.5%에서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발표될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인지가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유럽 경제지표 발표도 이어진다. 4일에는 10월 영국 건설업지수, 10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일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유로존 경제전망과 10월 스페인 실업률이, 6일에는 영국 9월 산업생산, 9월 독일 공장주문, 10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 확정치, 9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7일에는 9월 독일 산업생산, 9월 스페인 산업생산이, 8일에는 9월 영국 무역수지, 9월 영국 건설생산, 9월 독일 무역수지, 9월 프랑스 산업생산이 각각 공개된다. 기업 이슈의 경우 페어팩스 파이낸셜홀딩스가 4일 저녁 블랙베리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한다. 다만 페어팩스가 아직까지 자금조달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이 시점부터 SAP와 시스코,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공동 창업주인 마이크 라자리디스, 더그 프레긴, 서버러스캐피탈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는 인수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에는 켈로그, HSBC홀딩스, 라이언에어가 실적을 발표하고, 5일에는 BMW, 마크앤스펜서, 테슬라모터스, CVS 케어마크가, 6일에는 도요타자동차, 푸르덴셜파이낸셜, 타임워너, 칼라일그룹, 체사피크 에너지, 퀄컴, CBS, 홀푸즈마켓, ING그룹, 알스톰이, 7일에는 월트디즈니, 프라이스라인닷컴, 그루폰, 레노보그룹, 소시에떼 제너럴, 코메르츠방크, 크레디 아그리꼴, 아디다스, 지멘스가 실적을 내놓는다. 또한 6일에는 2억30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대형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인 트위터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진다 . 14억달러의 자금 조달이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7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7일부터 8일까지 이란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등과 만나 핵협상을 진행한다. 10년 가까이 끌어온 핵프로그램 종료를 목표로 하는 협상이다.아울러 5일에는 12년간 뉴욕시를 맡아온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뉴욕시장을 뽑는 선거가 열린다. 현재 민주당의 빌 데 블라시오가 공화당의 조셉 로타 후보를 앞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날 뉴저지주지사 선거도 같이 열린다. 현 주지사인 크리스 크리스티가 민주당의 바바라 부오노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3.11.02 I 이정훈 기자
  • [특징주]삼성SDI, '성장성 이상無'..2%대 반등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SDI(006400)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1일 오후 1시43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2.26% 오른 18만1000원을 기록했다. CS증권, 스탠다드차타드증권 창구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전일 삼성SDI는 테슬라와 파나소닉 간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5%대 급락했다. 경쟁사인 파나소닉이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하기로 하자 삼성SDI의 공급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인식 탓에 매물이 쏟아졌다.그러나 삼성SDI의 중장기 성장성에는 이상이 없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증권은 테슬라와 파나소닉 간 공급계약과 관련해 삼성SDI의 장기 성장성에 이상이 없다고 평가했다.장정훈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채용된 BMW 최초의 전기차 i3 출시를 앞두고 있고 테슬라에 대한 추가 공급원에 대한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파나소닉 이슈로 주가조정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주요 배터리 공급원으로서의 지위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수 기회를 찾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테슬라와 파나소닉의 만남..삼성SDI는 어디로?☞테슬라, 파나소닉 배터리 대폭 확대..삼성·LG에 악재☞[특징주]삼성SDI, 외국인 매수세에 3% 넘게 상승
2013.11.01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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