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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1분기 깜짝 실적에 5%↑
  • LIG넥스원, 1분기 깜짝 실적에 5%↑[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5.91%(2만 2000원) 오른 39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9076억원, 영업이익은 113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핵심은 매출 기준 서프라이즈도 있지만 매출 내수 비중이 82%였음에도 너무나도 높았던 마진율”이라며 “주된 요인으로는 정산이익 약 80억, 개발 관련 충당금 환입 효과, 전년 대비 높았던 양산 마진율, 마진율 좋지 않았던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종료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정산이익의 경우 통상 내수 납품이 몰리는 4분기 이후 1분기에 인식이 되는 일회성 요인이며, 개발 관련 충당금 환입 효과의 경우 2025년 효과가 지속되며 개발 마진율 플러스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사 특성상 셀 수 없이 많은 개발사업 진행하고 있는데 인건비가 예상보다 적게 투입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때문에 적어도 2025년 해당 효과 지속될 것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고스트로보틱스 적자 지속 및 하반기 경상개발비 증가 따라 마진율 개선 효과들은 일부 상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동사 특성상 규모가 작고 불투명한 수주계약이 많다는 점이 아쉽지만 중동향 천궁2 이후 기대되는 L-SAM 수출에 따라 글로벌 피어 대비 성장률을 상회했다”며 “멀티플 할인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2025.05.09 I 박정수 기자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대↑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대↑[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가 장 초반 공모가 대비 40%대 상승 중이다.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공모가(2만 1000원) 대비 41.43% 오른 2만 9700원에 거래 중이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재생 치료제 ‘아톰(ATORM)’과 신소재 효능 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ISEI)’ 등이다. 현재 아톰의 첨단 재생의료 임상을 진행 중이며, 오디세이를 2020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국내 대기업과 대형 병원, 정부 기관들의 수주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의 해외 수주도 확보하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독일과 베트남에 위치한 자회사를 통해 유럽·북미·동남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 오가노이드를 적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밀의료 동반진단 서비스도 최근 세브란스 병원에서 출시했다. 또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및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구자들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모를 통해 모집한 자금은 자사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과 임상을 전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2025.05.09 I 신하연 기자
원일티엔아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0%대↑
  • 원일티엔아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0%대↑[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 원일티엔아이(136150)가 장 초반 공모가 대비 90%대 상승 중이다.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원일티엔아이는 공모가(1만 3500원) 대비 91.11% 오른 2만 5800원에 거래 중이다.원일티엔아이는 제품 국산화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유통, 저장, 응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약 35년간의 긴 업력 속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원자력부터 LNG, 수소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LNG 분야의 경우 LNG를 천연가스(NG)로 변환하는 ‘고압연소식기화기(SCV)’에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가졌으며, 증발가스를 LNG와 혼합해 재액화하는 ‘BOG 재액화기(BOG Recondenser)’도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저장합금’ 양산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으로, 현재 납품 중인 잠수함에 이어 지게차와 굴삭기, H-ESS 용으로 실증을 통해 적용처를 확대 중이다.상장 자금은 설비 투자에 우선적으로 활용해 이를 통해 중장기 매출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에너지 인프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적극적인 해외 영업과 실증을 통한 연구개발도 지속할 예정이다.
2025.05.09 I 신하연 기자
넷마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9%대 급등
  • 넷마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9%대 급등[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넷마블(251270)이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9일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 상승한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243.2% 오른 실적이다. 매출은 증권가의 예측과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 305억원을 웃돌았다. 넷마블은 지난해 2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이 흥행하면서 장기간 적자를 벗어나 실적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넷마블에 대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모멘텀이 본격화될 구간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넷마블은 이달 중 지식재산(IP) 팬덤이 강한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출시되고 하반기에도 신작 5개를 준비하고 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9 I 김경은 기자
  • [美특징주]핀터레스트, 1Q 호실적·2Q 가이던스 상향…시간외 15% 급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PINS)는 2025회계연도 1분기 호실적과 함께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1분기 매출 8억55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23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였던 8억4700만달러를 웃돌았지만 EPS는 컨센서스였던 0.26달러에는 못미쳤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약 23% 증가했다.한편 회사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억6000만~9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9억6600만달러의 중간값을 웃도는 수준이다. 핀터레스트는 1분기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가 5억7000만명으로 집계돼 시장예상치 5억6500만명을 상회했으며 광고 기반 수익 모델의 안정성과 사용자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줄리아 브라우 도넬리 CFO는 “매크로 환경의 영향은 피할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광고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사업은 견조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아시아 지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관세 이슈로 광고 지출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일부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빌 레디 CEO는 “핀터레스트는 단순한 이미지 공유 플랫폼에서 쇼핑 목적지로 진화했다”며 “특히 Z세대의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핀터레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1.90% 상승한 27.86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5.61% 급등한 32.21달러를 기록중이다.
2025.05.09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코인베이스, 1Q 매출 실망…시간외 주가 3%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코인베이스글로벌(COIN)은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전일 정규장에서 비트코인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지만,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며 상승폭을 반납했다.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1분기 매출 20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94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예상치였던 21억2000만달러를 하회했으며 EPS는 1.93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회사는 이날 네덜란드 기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을 2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자사 파생상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코인베이스의 기관상품 부문 부사장 그렉 투사르는 “이번 인수는 당사 파생상품 사업의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완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불확실한 거시환경에서도 코인베이스의 재무 상태는 역대 가장 양호하다”며 “암호화폐 산업 내 다양한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1분기 거래 수익은 13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 이후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코인베이스글로벌 주가는 전일대비 5.06% 상승한 206.50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3.34% 하락한 199.60달러를 기록중이다.
2025.05.09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스윗그린, 1Q 실적호조·연간 가이던스 하향…시간외 주가 9%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패스트캐주얼 샐러드 전문점 스윗그린(SG)은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전반적인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향후 실적전망이 악화되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8일(현지시간) 스톡타이탄에 따르면 스윗그린은 1분기 매출 1억6630만달러, 주당순손실(EPS) -0.2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였던 1억6480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며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EPS는 예상치 -0.22달러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회사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7억7000만달러에서 7억5000만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 7억6400만달러를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공격적인 매장 확장 기조는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연평균 16.4%의 매장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회복의 관건으로 수익성 회복과 효율적인 비용관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스윗그린 주가는 전일대비 1.57% 상승한 18.17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9.14% 하락한 16.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5.05.09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트레이드데스크, 광고 수요 회복에 1Q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 12% 급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클라우드 기반 광고 소프트웨어업체 트레이드데스크(TTD)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이익을 기록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광고주 수요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트레이드데스크는 1분기 매출 6억16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3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매출 5억7560만달러, EPS 0.25달러를 각각 7%, 33%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6억8200만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 6억76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제프 그린 CEO는 “광고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트레이드데스크는 광고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트레이드데스크는 높은 고객 인지도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빠른 비용 회수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 확보 투자 대비 손익분기점 도달까지 평균 4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위에서 성장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트레이드데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6.09% 상승한 59.90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2.32% 오른 67.28달러에 기록중이다.
2025.05.09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1Q 실적부진 속 2Q 가이던스 상향…시간외 7%↑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날로그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MCHP)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향후 실적개선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는 1분기 매출 9억705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1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8%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였던 9억6120만달러를 1%가량 웃돌았다. EPS는 예상치 0.10달러에 거의 부합했다. 회사는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 10억5000만달러, 조정 EPS 0.2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매출 9억9450만달러, EPS 0.15달러를 각각 5.1%, 46.7% 웃도는 수치다. 스티브 상기 CEO는 “1분기 매출은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으며,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반도체 업황의 저점이 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9가지 실행 전략을 통해 재고관리, 생산 효율화, 전략적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주가는 전일대비 2.20% 상승한 49.14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7.45% 오른 52.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5.09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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