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예상 밖 3분기 실적 선전과 강력한 회복세를 주목하며 자동차 및 부품 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올려잡았다.
해당 섹터 시가총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가 지난 23일 장 마감이후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전일 2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주가는 2013년 5월 이후 최고의 날을 보냈다.
특히 최근 네 분기 연속 테슬라는 수요 약세와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들과의 경쟁 과열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기대차가 크게 낮아진 상태였다.
해당 리서치기업은 특히 테슬라의 턴어라운드가 광범위하게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하며 “테슬라 주가는 최고치 대비 여전히 30% 낮은 수준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