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섹터, 예상 밖 상승…GS "허리케인 밀턴 영향 주목"

  • 등록 2024-10-11 오전 12:27:42

    수정 2024-10-11 오전 12:27:4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험섹터가 허리케인 `밀턴` 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이날 뉴욕증시에서 관련주가 예상 밖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골드만삭스(GS)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허리케인 ‘밀턴’의 여파로 보험섹터가 가장 큰 피해에 노출되어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CNBC를 포함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허리케인 ‘밀턴’은 3시간 동안 석달치 강수량이 쏟아지며 280만 가구내 정전 및 수도 공급 중단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전일 월가에서는 이번 피해로 보험사들이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염려하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었다.

그러나 허리케인 ‘밀턴’은 예상과 달리 강도 5가 아닌 3 수준에서 미국 플로리다 근처에 상륙했다.

또한 인구밀도가 높은 템파베이 지역에는 영향을 크게 주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미국증시에서 보험주들이 개장 초 상승 중이다.

대표적 보험섹터인 피델리스 인슈어런스 홀딩스(FIHL) 가 상승폭을 키우며 현지시간 10일 오전 11시19분 주가는 전일보다 2.85% 오른 18.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처브(CB)는 개장 직후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같은 시각 0.97% 오른 285.56달러를, 프로그레시브 손해보험(PGR)도 0.63% 상승한 252.3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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