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녹스, 생산 가동률 회복 기대…'매수'-UBS

  • 등록 2024-10-11 오전 12:28:10

    수정 2024-10-11 오전 12:28:1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UBS는 글로벌 주요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인 트로녹스(TROX)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가를 17달러에서 19달러로 올렸다. 이는 9일(현지시간) 종가 13.65달러 대비 39.1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10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UBS의 분석가 조슈아 스펙터는 트로녹스의 최근 2년간 영업이익(EBITDA)이 낮은 생산 가동률과 생산재개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문제로 부진했으나 현재 가동률이 80%를 넘어서면서 2025년까지 약 5500만달러의 추가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UBS는 트로녹스가 85% 이상의 티타늄 이산화물(TiO2) 원료를 자체 조달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업계의 대규모 재고 조정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UBS는 트로녹스의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11시24분 트로녹스 주가는 전일대비 5.35% 상승한 14.38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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