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우려에 하락세 지속

  • 등록 2024-09-05 오전 3:48:44

    수정 2024-09-05 오전 4:21:4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AI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NVDA) 주가가 4일(현지시간) 하락 출발을 딛고 강보합 전환했지만 장후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2.12% 하락한 105.72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를 위해 엔비디아 등에 소환장을 발송했다는 블룸버그 보도의 여파로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 출발했지만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시각으로 조금씩 돌아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보합세를 보이던 주가는 장후반 다시 하락했다.

벤 라이츠 멜리우스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향후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블랙웰 생산 증가에 따른 총 마진 궤적에 대한 확신을 더 가져야 하며 AI가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AI 거품론에 반독점 조사라는 악재가 겹쳐 9.5%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2790억달러나 증발했다. 이는 일일 최대 규모 시총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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