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선 후에도 주가는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로쿠의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해 5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LSEG에 따르면, 로쿠는 주당 24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43센트의 손실보다 더 나은 수치이다.
9억 6,800만 달러의 2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9억 3,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로쿠는 시청자가 좋아하는 스트리밍 콘텐츠에 시청자를 연결하고, 콘텐츠 퍼블리셔가 대규모 시청자를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광고주에게 소비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