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블루베리NFT는 프로야구 아바타 캐릭터 NF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 (사진=블루베리NFT) |
|
블루베리NFT는 지난 4월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선수협)와 현역 선수초상권 계약을 체결했고, 뒤이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와도 초상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인 유아용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가 NFT로 만들어지고, NFT 플랫폼 유니엄은 래퍼 정상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NFT 상품을 출시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양의지, 박병호, 박경수 등 국내 현역 프로야구 선수와 선동열, 이만수, 이종범 등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한은회 초상권을 독점으로 보유한 블루베리NFT는 프로야구 아바타 캐릭터 NFT 출시로 국내 스포츠 분야에서의 NFT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초상권을 활용해 프로야구 아바타 캐릭터 NFT를 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NFT 사업을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