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쎄미시스코(136510)는 운영자금을 위해 최대주주인 에너지솔루션즈를 대상으로 약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약 70억원 규모로 4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모든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2만3900원이며,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4%인 29만2887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납입일은 오는 10월 26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이다.
회사 측은 “사업상 중요 기술 도입, 생산, 판매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상장되는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