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로보틱스,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폭발물 탐지기 전시

  • 등록 2022-10-20 오전 8:30:53

    수정 2022-10-20 오전 8:30:5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소니드(060230)는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니드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합성화학약품 및 폭발물, 유해가스 등 위험물을 감지할 수 있는 나노센서를 탑재한 각종 탐지기 및 솔루션을 전시한다.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기존 폭발물 탐지에 활용되었던 생물, 영상장비, 화합물 분석 등의 탐지 한계를 극복하고, 비접촉 방식으로 미세한 양의 폭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구현됐다. 1조분의 1 수준의 공기 속 분자를 탐지할 수 있으며, 판별력을 99.6% 수준까지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는 폭발물을 비롯해 합성 마약 탐지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최근 국내에서도 마약밀수 단속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마약 단속 분야에서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의 기술력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시명 소니드로보틱스 대표는 “소니드로보틱스의 탐지기를 통해 위험물 감지 업무가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싱 기술의 발달로 향후 합성 마약 등으로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첨단 치안시스템과 과학수사기법 관련 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