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해외주식 매매를 처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이벤트 참여 신청 후 투자지원금을 받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글로벌 투자열기에 발맞춰,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올 한 해동안 해외주식 관련 장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만약 고객이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투자지원금을 받은 고객이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100만원 이상 거래 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30달러, 그리고 마지막으로 1억원 이상 거래 시 30달러가 12월 2일 입금돼, 최대 총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렇게 받은 거래 축하지원금은 12월 23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거래축하금은 이후 출금 처리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주말에는 불가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9월에 동일한 이벤트를 신청했던 고객들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