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얼얼한 매운맛·로제 부드러움 담아 ‘마라로제떡볶이’ 출시

마라 특유 얼얼한 매운맛과 로제 소스 조화 ''마성의맛''
MZ 세대 입맛에 맞춘 냉동간편식 라인업 확대
  • 등록 2024-12-16 오전 8:48:08

    수정 2024-12-16 오전 8:48:0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냉동간편식 신제품 ‘마라로제떡볶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라로제떡볶이’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와 로제 소스를 결합한 메뉴다.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과 프랑스산 휘핑크림이 어우러진 로제 소스의 부드러운 풍미가 균형을 이룬다. 소시지와 싱싱하고 아삭한 채소, 마라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건두부 등 각양각색 토핑으로 구성했다.

또한 면사랑의 노하우가 담긴 누들밀떡을 사용했다. 15cm 길이로 먹는 재미를 주며, 30년 면 제조 노하우를 더해, 밀가루에 많은 물을 넣는 다가수 공법을 통해 부드럽고 탄력 있는 반죽을 만들었다. 고온·고압으로 떡을 익히고 3번 치대 쫄깃함을 올려 조리 중에도 쉽게 퍼지지 않고, 마지막 한 입까지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소스가 떡 속까지 잘 스며들어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간편한 조리 방식도 장점이다. 전자레인지로 단 5분 만에 완성되어, 바쁜 일상 속 빠른 식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외식이나 배달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마라로제떡볶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면·소스 개발 31년의 노하우를 가진 면사랑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라로제떡볶이’는 마제소바, 투움바파스타 등 인기 냉동간편식 제품군의 긍정적인 반응에 연이어 출시된 제품이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며, 특히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미식 트렌드를 반영했다.

마라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물론,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사랑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면 중심의 제품군에서 떡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냉동간편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마라소스의 이국적인 풍미를 즐기고 싶지만 매운맛에 취약한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떡볶이 간편식으로 개발했다”며 “트렌디한 외식 메뉴지만 배달 음식보다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맛을 소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라로제떡볶이’는 쿠팡, 면사랑 공식 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점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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