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코에너지 글로벌 선도기업
비디아이(148140)가 대외협력 분야 신규 전문가를 영입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확대에 나선다.
비디아이는 이창선 신재생에너지 부문 수석자문을 신규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이창선 수석자문은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지원단 부단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자 법률지원단’에서 근무 중이다. 이 수석자문은 비디아이에서 정부·공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비디아이는 지난 30여 년 간 발전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발전소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으며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964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디아이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바이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비디아이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외협력 부문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에코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디아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현재까지 △풍력발전 9032억원 △연료전지발전 3246억원 △태양광발전 1540억원 △폐기물고형원료 유화발전 500억원을 수주해 총 1조 43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