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은 환절기에 급격한 기온 변화와 함께 발생, 돼지와 소의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엑스티 주사제를 돼지의 이유 및 30일령 시점과 육성사 이동 시 하위체중 25% 개체에 주사하여 폐사율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를 본 농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송아지에게 엑스티를 40kg당 1 ml를 주사하면 스트레스 시기의 호흡기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주관한 ‘제2차 동물용 의약품 등 해외시장 동향과 진출방안 학술 세미나’에는 수출 유망 3개국(러시아, 우주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각국의 인허가 전문가들을 국가의 제도 및 관련 협회, 구체적인 수출 방법과 등록 진행 과정, 비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농업부 국립 수의학센터 부국장이 참여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국가 수의 가축 개발위원회 동물용 의약품과 팀장, 투자유치과 팀장,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 첨가물 품질관리 담당자가 참석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 의약품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 우수업체 (KVGMP)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하여 2019년 호주 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하였으며, 동물용 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 유공 업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