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정보보호 투자액 전년比15%↑...1위는 삼성전자

2024년 정보보호 투자액 2조1196억
삼성전자 2974억, KT 1218억, 쿠팡 660억 투자
총 정보보호인력 7681.4명...전년比 13.9% 증가
  • 등록 2024-12-22 오후 12:00:01

    수정 2024-12-22 오후 12:00:0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올해 정보보호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005930)로 나타났다.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액과 관련 인력은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정보보호 투자액을 기록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2974억원을 투자했다. 그뒤로 △KT(030200)(1218억원) △쿠팡(660억원) △삼성SDS(632억원) △LG유플러스(032640)(632억원) 순이다.

분석대상 기업 732개의 총 정보보호 투자액은 2조1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p 증가했다.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은 16.9%p 늘어난 35조134억원이다. 정보보호 부문 평균 투자액은 공시 기업 전체의 경우 전년 대비 1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무공시 기업은 12.0%p 증가했다.

올해 정보보호 인력은 7681.4명으로 전년 대비 939.1명(13.9%)이 증가했다. 공시 기업 평균 9.4%p, 의무공시 기업은 10.6%p 늘었다. 다만 정보보호 관련 업무는 외주 위탁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의 35.6%(2732.2명)가 외주인력으로 파악됐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957.4명), KT(336.6명), 삼성SDS(31.6명), SK텔레콤(222.4명), 쿠팡(190.9명) 순이다. 인원수는 투입공수(참여률x참여기간x참여인원)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업종별로 투자액 1위는 정보통신업은 KT, 금융 및 보험업은 우리은행, 도매 및 소매업은 쿠팡, 제조업은 삼성전자, 건설업은 삼성물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서울아산병원, 운수 및 창고업은 대한항공, 기타업은 한국전자금융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