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클래시스(214150)가 지난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GOLDEN HALL WTC에서 유저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클래시스 유저 미팅 현장 모습 (사진=클래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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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저미팅은 ‘Ultraformer III’(울트라포머 3) 현지 누적 판매 1000대 돌파를 기념하고, ‘Scizer’(사이저) 등 다양한 제품 홍보를 위해 개최된 클래시스의 단독 행사로 약 1000명의 의사 및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클래시스는 지난 2018년 8월 브라질에서 최초 유저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약 3년 동안 현지에서 Ultraformer III에 대한 제품 신뢰도와 사용 편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시장을 창출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전세계 중에서도 피부과 의사 수가 많은 국가에 속하며, 국민들의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와 눈높이가 굉장히 높은 지역이다”라며 “클래시스 제품은 브라질 국가에서 미용 의료기기로서 ANVISA 허가를 받아 피부과 병원에 공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클래시스가 제공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신뢰도 높은 임상 데이터와 교육, 그리고 이용자와 환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높은 인지도가 또 하나의 브랜드 진입장벽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인만큼 대리점과 함께 마케팅을 강화하여 장비 판매 뿐만 아니라 소모품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클래시스는 전세계 60여 개국에 대리점을 구축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과 브라질 뿐만 아니라, 호주, 러시아, 일본, 태국, 대만, 중동, 인도네시아 등에서 Ultraformer III의 글로벌 트렌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수출 비중은 66%이며, 2021년 상반기 누적 해외 매출액은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바 있다.